4월 26일 광명시 철산동 독거노인댁 2가정에서 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잠을 자고 있는데 새벽에 천둥 번개소리에 놀라서 일어나보니
비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토요일 봉사가 도배 작업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침에 비가 그쳐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아침 9시 독산역에서 모여 오늘 공사 진행되는 철산동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첫번째 독거노인댁은 부엌 벽지는 깨끗해서 하지 않고,
방의 도배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과 부엌에 장판을 깔았습니다.
짐이 많아서 다들 좀 고생을 하셨습니다.
도배작업과 장판을 깔고, 곳곳에 손을 봐야할곳 들이 있나 살펴보시다가
오래된 전기 콘센트를 교체해주시고,
방문이 잘 닫히지 않아서
겨울에 추위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잘 닫힐 수 있도록 손을 봐드렸습니다.
그리고 3시가 다 되어서 두번째 독거노인댁으로 이동을 해서
방과 부엌의 도배작업을 하고, 장판을 새로 깔아드렸습니다.
두곳다 꽃무늬 벽지 도배를 해서 그런지 한층 더 화사했답니다.
벽지 재단중인 하스님, 하우스맨님, 칭구님^^
벽에 들떠있는 벽지를 제거중인 칭구님
장판을 깔려고 짐을 옮기시는 중
첫번째 집 공사후 모습입니다. 방바닥에서 빛이 납니다.ㅎㅎㅎ
첫번째 집 도배후 모습..
두번째중 부엌 의 도배중이신 맥가이버님
토요일날 두곳의 공사가 있었는데, 럽하우스 가족분들의 힘으로 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날씨가 다소 추웠는데, 다들 몸살은 안걸리셨는지..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너무 오랫만에 참석해서 많이 죄송했어요..ㅠ.ㅠ
앞으로 더 자주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네... 앞으로 죄송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푸하하...이건 무언의 압박(?) 붕대 ㅡ.ㅡ;ㅋ
ㅎㅎㅎ 압박(?)붕대...ㅋㅋㅋㅋㅋㅋ
다들 좁은 공간에서 짐도 많은데 넘 고생하셨어요..산꼭대기 집이라 올라다니는데 다리에 알통이 ㅋㅋㅋ 근데두번째 집은 왜 없떠여~~^^
또 그렇게 보니깐 그러네요. 착한마녀님 어디 다녀오셨나? ㅋ
할머니님이 계셔서 혹시 실례가 될까봐 완성된 모습을 못찍었어요. 이눔의 소심함..ㅎㅎ 그래서 저기 맥님 작업하시는 사진 한컷만 있다는..ㅠ.ㅠ
쌀쌀한 날씨에 넘 고생들 하셨습니다. 냉장고도 못움직이고 장판을 깔기는 했지만 그래도 환하게 바뀐 모습을 보니 좋네요 ^^
여러분의 수고로 두가정에 희망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일이 바쁜관계로 실사없이 추진한 이번일에 예상치 못한 고생을 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