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2022년 9월 17일(토요일) 명품 신앙
입력 : 2022-09-17 03:09
찬송 : ‘너 성결키 위해’ 새 420장(통 212장)
1.너 성결키 위 해 늘 기도하 며
너 주안에 있 어 늘 성경보 고
온 형제들 함 께 늘 사귀면 서
일 하기전 마 다 너 기도하 라
2.너 성결키 위 해 네 머리숙 여
저 은밀히 계 신 네 주께빌 라
주 사귀어 살 면 주 닮으리 니
널 보는이 마 다 주 생각하 라
3.너 성결키 위 해 주 따라가 고
일 다급하 여 도 당 황치말 라
참 즐거울 때 나 또 슬플때 나
너 주님만 믿 고 늘 따라가 라
4.너 성결키 위 해 늘 기도하 며
네 소원을 주 께 다 맡기어 라
너 성령을 받 아 주 섬겨살 면
저 천국에 가 서 더 잘섬기 리
신앙고백 : 주기도문(마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After this manner therefore pray ye:
Our Father which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5장23절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And the very God of peace sanctify you wholly; and I pray God your whole spirit and soul and body be preserved blameless unto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말씀 : 명품은 명장의 손에 만들어진 작품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에 한 심령, 한 심령이 모두 명품입니다(엡2:1~10절 1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1And you hath he quickened, who were dead in trespasses and sins; 2Wherein in time past ye walked according to the course of this world, according to the prince of the power of the air, the spirit that now worketh in the children of disobedience: 3Among whom also we all had our conversation in times past in the lusts of our flesh, fulfilling the desires of the flesh and of the mind; and were by nature the children of wrath, even as others. 4But God, who is rich in mercy, for his great love wherewith he loved us, 5Even when we were dead in sins, hath quickened us together with Christ, (by grace ye are saved;) 6And hath raised us up together, and made us sit together in heavenly places in Christ Jesus: 7That in the ages to come he might shew the exceeding riches of his grace in his kindness toward us through Christ Jesus. 8For by grace are ye saved through faith; and that not of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9Not of works, lest any man should boast. 10For we are hi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unto good works, which God hath before ordained that we should walk in them.). 피카소가 더럽혀진 손수건에 그림을 그렸다면 그것은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가치로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런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명장이신 하나님이 손으로 빚은 우리는 명품이기에 우리의 신앙도 명품 신앙이 돼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자신도 행복하고 하나님을 기뻐하시며 신앙의 명문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명품 신앙의 반대인 짝퉁 신앙도 있습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짝퉁 신앙이 되어가는 3가지 이유를 이렇게 규정했습니다. 먼저, 신앙생활을 손쉽게만 하려는 ‘손쉬움’입니다. 십자가 지기를 원치 않고, 손쉽게 믿음 생활을 하고자 자기 편리, 자기 기준, 자기 원칙에만 맞추고자 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신앙생활을 ‘적당히’ 하면 된다는 적당주의입니다.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 대신, 이리저리 왔다 갔다, 차지도 덥지도 않은 태도를 갖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끄럽게 떠들기만 하는 ‘수다스러움’을 꼽았습니다. 행동과 삶이 아닌, 말로 하는 신앙의 태도를 말합니다.
반대로, 명품 신앙은 온전함을 지향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우리 신앙이 온전히 거룩한 신앙생활, 흠 없는 신앙생활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명품 신앙이 만들기 위해선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해야 합니다. 믿음의 기초는 ‘무엇을 믿는가’를 바로 아는 믿음, ‘무엇을 해야 하나’를 바로 알고 열심히 행하는 믿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를 바로 알고 새롭게 변화되는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명품 신앙을 가지려면 신앙의 기초가 잘 닦여야 합니다. 기초의 질, 깊이, 크기, 모양에 따라 그 위에 세워질 건물이 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1985년 완공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던 여의도 63빌딩은 그 높이가 해발 265m로 남산보다 1m 낮다고 합니다. 모래투성이인 여의도에 그렇게 높은 명품 빌딩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튼튼한 기초공사가 선행됐기 때문입니다. 기초공사가 7년, 지상 공사가 3년 걸렸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줍니다. 반면 1995년 10초 만에 무너져내린 삼풍백화점은 설계대로 철근을 넣지 않고 빼먹은 것이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신앙생활도 기초가 약하면 조그만 유혹과 시험이 와도 흔들립니다. 한번 흔들린 건물은 그 후 약한 흔들림에도 늘 위험합니다.
무디는 근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역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가난한 벽돌공의 여섯째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만 가까스로 졸업했습니다. 17세 때 보스턴의 구둣방에 겨우 취직해 형편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위대한 사역자가 될 수 있었던 원인을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려서 어머니께 받은 교훈을 그대로 따랐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가장 먼저, 내 일은 가장 나중에 하라는.”
우리는 자손 대대로 신앙을 이어가는 믿음의 명문 가정을 이루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 우리 각자가 믿음의 기초가 잘 닦인 명품 신앙인이 되도록 합니다.
기도 : 가정 공동체에게 우리 가정 공동체를 신앙의 명문 가정 공동체로 세워주시옵소서. 오늘 주신 날을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자세로 살고자 합니다. 그 위에 명품 신앙을 세워주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우리 교회 공동체의 통치자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자비로우신 주님, 은혜의 하나님. 긍휼의 주님, 은혜의 하나님! 참으로 고마우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치료자이신 하나님,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언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창조와 회복의 주인이신 하나님,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위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가정 공동체를 신앙의 명문 가정 공동체로 세워주시옵소서. 오늘 주신 날을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자세로 살고
자 합니다. 그 위에 명품 신앙을 세워주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63579&code=231115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