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김치칼국수"

[사랑인내감사]

해장으로 짱!! 뜨끈~얼큰 "김치칼국수"

다들 주말 잘보내셨어요??

전 주말에 좀 피곤했는지..오늘 영..축 쳐진게...기분도 왠지 우울하네요...ㅠ

출근해서 회사분위기도 영..어두운게...한몫하구요..ㅋㅋ

시작이이 활기차야~일주일내내 즐거운법인데...!!

억지로라도 으쌰으쌰!! 해봐야겠어요~^^*

참~~~오늘 오후부턴 많이 추워진다고 하던데~

다들 따뜻하게 입고나오셨는지 모르겠어요~~

전 스카프하나 두르고 나왔는데요~~~아직은 그렇게 추운것 같지는 않네요.^^;;

역시 부산은 부산인가봐요..ㅋㅋㅋㅋ

주말엔 비도 오고~~전날 숙취로..얼큰한게 먹고싶어

뜨끈한 "김치칼국수"를 만들어먹었는데~

넘 맛나던데요..^^*

하긴 시어머니가 주신 김치가 넘 맛나게 익어 맛있게 만들어진것 같지만요~ㅋㅋㅋㅋ

모든 국, 찌개의 생명~~육수는 진하게 우려내주시고요~

시원한 국물맛을 내기 위해~~무우도 육수낼때 첨가했어요~

육수내고 멸치하고 무우는 건져내고요~

거기에 김치국물과 김치도 넣어주세요~

넣고 한번 바글바글~~~끓여요~^^*

끓으면 바로 생손칼국수면투입~~!!!!

끓을때 불순물 제거해주시고~

양파를 넣어줘요~~~

그리고 금방 숨죽어버리는 콩나물과 파는 끝에 넣어주시고요~

저희집은 식구가 작다보니..남는건 무조건 냉동실행이라죠..ㅋㅋㅋ

콩나물 썰어놓은파..전부 냉동실에 있던거예요~^^*

버리기는 아까우니까요..ㅎ

김치칼국수가 부글부글~~~끓네요..ㅎㅎㅎㅎ

칼국수 특유의 걸죽함이 보이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요렇게 걸죽한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싫어하시는분은 밀가루를 좀 털어내고 넣거나..한번 삶아서 넣으시면 되요~

다 끓은 김치칼국수는 그릇에 담고~~

인제 먹을시간~♬

김치사이에 깍두기도 있어서..깍두기도 보이네용~ㅎㅎㅎㅎ

김치칼국수 면발이 완전 쫄깃쫄깃했어요~~^^*

아..이래서 생손칼국수를 쓰는구나 하는생각??ㅎㅎㅎㅎ

요즘같이 쌀살할때 좋은 뜨끈하고 얼큰한 "김치칼국수"

오랜만에 넘 맛나게 먹었어요~

라면 좋아하는 울 신랑님을 위해..이제 주말아침 해장국은 요 김치칼국수로 해야겠더라구요..ㅋㅋㅋㅋ

이제 많이 추워질텐데~~다들 뜨끈한 김치칼국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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