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의 아이콘, 도이수텝 . 그곳은 너무나 유명 하다는걸 이미 안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숙소를 나셨다. 빠투 창푸악 부근에 도이수텝으로가는 성태우가 있다 . 그곳까지 차를 타고 가면 편하겠지만 나는 그곳을 향해 쉬엄쉬엄 거리풍경, 이미본 사찰, 그리고 치앙마이의 모든것을 내 머리속에 저장하고픈 심정으로 걷는다. 20여분 만에 도착하니 성태우 기사가 도이수텝 가느냐 한다. 그렇다고 하니 100바트를 주면 바로 간단다. 비싸다고 하니 그럼 기다렸다가 만원이 되면 가자고 한다 . 20여분이 되니 서양 여행객들이 무리로 와서 싸게 떠날수 있었다. 도이수텝 가는 길은 시내를 벗어나 산으로 향해 가는데 심한 경사와 S 자 형 길이 정신을 혼미 하게 만든다. 서양 여자 2명은 소리를 지른다. 내가 웃으니 그들도 웃으면서 무섭다는 제스쳐를 한다. 30여분 만에 사찰 밑까지 왔다. 사찰까지는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케이불 카도 있다. 나는 케이불 카를 이용했다. 정상에 있는 도이수텝은 그자태가 웅장하고 아름다울 데가 그지없다. 또한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치앙마이 시가지도 멌있다.
기사와 약속한 시간 보다 10분 일찍 내려오니 벌써 2 서양 여자가 그늘에 앉아서 나를 보더니 미소를 짓는다. 나는 2KM 정도 더가면 뿌빙 궁전과 도이뿌이가 있는걸 알아 그들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하니 요금과 시간을 알아 보라고 한다. 인원이 3명인지라 비싸고 차편도 걱정이 되어 않 가기로 했다. 돌아가는 길에 나는 님만 해민 으로 가 보려고 생각했다. 4거리에서 직진하면 숙소 방향이고 우회전 하면 님만해민 으로가는 방향이다. 4거리에서 내렸다. 2 여자들에게 빠이빠이 하고서... 같이 갔으면 했는데.... 왜냐하면 이길은 요즈음 뜨는 동네로 너무 예쁜 COFFEE SHOP, RESTAURENT , 그리고 GARMENT SHOP 들이 1KM 정도 나있다. 또한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미소네 라는 숙소겸 식당도 있다. 조금 걸으니 정말 멋있는 건물이며 CAFE 가 속속 눈에 들어 왔다. 미소네 간판도 보였다. 궁금해서 문앞으로 가보았다. 왜관은 평범 했다. 조금 더 예쁘게 인테리어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다시 길을 가니 너무 예뿐 CAFE가 보여 들어가 냉 COFFEE 한잔을 하고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곳이 태국에서 제일 유명한 도이창 커피를 파는 CAFE 였다. 정말 반가왔다. 평소 베트남에서 COFFEE사업도 하고 COFFEE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정말 행운이 었다. COFFEE 를 음미하며 CATALOGUE 그리고 SAMPLE 도 얻었다. 가격은 조금 비싸다. 그러나 맛은 일품이었다. 사이공에서 쭝윈 커피를 즐겨마시는데 이보다 더 좋았다. 오늘의 구경은 도이수텝보다 도이창 커피를 파는 CAFE 를 발견한겄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첫댓글 좋은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