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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91%로 상승
6월14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9.39(+1.91%) 포인트로 종가인 1034.92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05억5806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74(+0.94%) 포인트로 종가인 295.38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7억1606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39종목이 상승했고, 101종목이 하락, 129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41종목이 상승, 15종목이 하락, 26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공업, 금융, 테크놀로지 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서비스, 소비제품, 자원, 부동산 건설업이 하락했다.
5월 태국 방문 외국인 66% 증가한 137만명
태국 관광 스포츠부에 의하면, 5월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5.6% 증가한 136.9만 명이었다. 지난해 5월은 방콕 도심부를 점거한 데모대와 치안 부대의 충돌로 관광객 수가 침체해 올해는 그 반동으로 신장률이 높아졌다.
가장 많았던 나라는 말레이시아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0.2% 증가한 19.6만 명이었고, 그 다음으로 중국이 12.1만 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7.4% 증가), 인도 10.3만 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5.1% 증가), 한국인 8.1만 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2.2% 증가), 일본인 7.9만 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2・9% 증가) 순으로 이어졌다.
짜오프라야 강의 양식어 떼죽음, 정부가 일부 보상
태국 정부는 중부 아유타야 도를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에서 운반선이 침몰하는 사건으로 배에 실려 있던 설탕이 유출된 것으로 인해 양식 업자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인해 업자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을 결정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6월14일 열린 내각회의에서 양식 업자용으로 약 30만 바트의 보상금 지불이 승인되었다고 한다.
이번 피해를 당한 양식 업자는 30개 회사에서 피해액은 약 600만 바트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태국 휴대 캐리어 3위인 True Move, 동업계 2위인 DTAC을 외자 출자 규제 위반으로 고발
6월14일 태국의 대기업 재벌 CP그룹 산하의 태국 휴대 전화 캐리어 3위인 True Move는 동업계 2위인 DTAC의 외자 출자 비율이 외국인 사업법으로 정해진 상한 49%를 웃돌고 있다고 태국 경찰에 고발했다. DTAC은 지난해 12월에 True Move와 태국 국영 통신 회사 CAT 텔레콤이 맺은 휴대 전화 합판사업 계약을 위법이라고 해 호소하고 있어, 이번 고발은 그 보복으로 보여지고 있다.
DATC은 2001년에 노르웨이 통신 대기업 테레노르의 출자를 받아 테레노르가 경영권을 잡고 있다. True Move에 의하면, DTAC은 태국 증권거래소(SET) 보고에는 테레노르의 출자 비율을 49%로 하고 있지만, 태국 하원 통신 위원회가 4월21일에 정리한 보고에서는 DTAC에 대한 외자 출자 비율은 71.4%가 되고 있다. 또한 노르웨이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의 보고에서는 테레노르의 DTAC에 출자 비율은 66.5%로 되어 있다고 한다.
테레노르의 홈페이지에는 지난해 3월말 시점으로 이 회사가 DTAC에 65.5%의 “Economic interest"를 가지고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태국 정부는 제조업 등을 제외한 많은 사업 분야에서 외자의 출자 비율을 49%로 제한하고 있다. 규제를 빠져 나가기 위해 주주로서 태국인, 태국 기업의 명의를 빌려 사업을 하고 있는 외자 기업이 매우 많으며, 태국의 휴대 전화 캐리어 최대기업 AIS도 실질적으로는 싱가포르 정부 자본 산하이다. 태국 정부는 오랜 세월 이러한 수법을 묵인해 왔지만 국내에서 민족주의적인 움직임이나 외자를 못 들어오게 하려고 그 현장의 자본 움직임이 강해지면 이러한 ‘태국 기업의 행세를 하고 있는 외국 기업’의 불법성을 묻는 소리가 높아진다. 단,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추궁하면 방대한 수의 기업이 활동에 영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지금까지 태국 정부에 의한 추궁 움직임은 매번 흐지부지되었었다.
잉락 氏, 히잡을 쓴 태국 최 남부에서 유세
탁씬 전 수상파인 야당 프어타이 당의 비례대표 명부 1위이며 탁씬 氏의 여동생인 잉락 氏는 6월14일 프어타이 당의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태국 최 남부(야라, 빧따니, 나라티왓)을 방문했다. 이번 선거전에서 잉락 氏가 최 남부에 들어간 것을 처음이다.
잉락 氏는 붉은 히잡(hijab, 이슬람교도 여성이 머리카락을 숨기기 위해서 쓴 스카프)을 쓰고 유세하며, 수장을 공선제로 하는 등 최 남부의 자치를 확대하고 하랄(Halāl) 식품(돼지고기나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는 등 이슬람법에 근거해 처리된 식품)의 생산 거점화 등으로 경제 개발을 진행시킨다는 구상을 나타냈다.
태국 최 남부는 주민의 과반이 말레이어 방언으로 말하는 이슬람교도라서 태국어와 불교도가 중심인 태국에서는 이질적인 지역이 되고 있다. 태국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하는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무장 투쟁이 2001년부터 격화되어 과거 6년에 4000명 이상이 총격과 폭파 등으로 사망했다. 현재도 연일과 같이 총격과 폭파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치안 상황에 가세해 남부는 여당 민주당의 지지기반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남부 방문은 약간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유타야에서 짜오프라야 강에 있는 화물선에서 쌀을 훔친 절도단을 적발
14일 태국 경찰은 짜오프라야 강으로 이동하는 화물선에서 쌀을 훔친 용의로 태국인과 캄보디아인 남녀 16명을 중부 아유타야 도에서 체포해고 이란으로 보내는 수출용 쌀 260자루와 픽업트럭 6대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들은 엔진이 있는 보트로 화물선에 접근해 배에 올라타서 선원 일부와 공모하여 쌀을 훔치는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해왔다고 한다.
태국 서부에서 촌장이 총에 맞아 사망, 하원선거 관련 가능성도 부상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14일 자정 경에 태국 서부 펫부리 도의 한 아파트 앞에서 발포 사건이 발생해, 이 도에 사는 탐르 마을 촌장인 우티찻 氏(53세)가 권종에 가슴 등을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티찻 氏는 이 아파트에 사는 내연의 처(26세)와 딸(2세)을 데리고 밥을 먹으로 갔다가 돌라와 공용 차에서 내리는 순간 다가온 남자에게 권총으로 총격을 당해 차에 쓰러졌다. 다행히 아내와 딸은 무사했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7월3일 하원선거와 관련된 범행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 수상, “총선거 결과에 대해 존중" 데모에 부정적 생각해 나타내
14일 태국의 아피씯 수상은 7월3일 총선거를 앞두고 해외 보도진과 회견을 가졌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는 아피씯 정권과 대립하는 탁씬 전 수상파의 최대 야당인 프어타이 당이 우세하지만 아피씯 수사은 “모두가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피씯 수상은 자신이 이끌고 있는 민주당의 고전을 사실상 인정한 다음, 과반수를 쟁취하는 정당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며, “제1당이 연립 정권을 만들 수 없으면 제2당이 시도한다.”라고 발언하고, 지난 연립 정권과 같이 다른 당과의 연립으로 민주당 정권을 계속 유지할 생각을 나타냈다.
태국에서는 2006년에 탁씬 전 수상이 쿠데타로 추방된 이후, 탁씬 지지파와 반 탁씬파가 서로 상대를 비난하는 데모를 펼쳐왔다. 탁씬파가 정권을 잡고 있던 2008년에는 반 탁씬파가 공항을 점거하는 사건이 발생했었으며, 아피씯 정권하인 지난해에는 탁씬파가 방콕 중심부를 점거해 군과 충돌하여 9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육군 사령관, “선량한 후보자를 선택하자”
6월14일 “유권자는 일치단결하고 군주를 지키며, 나라를 좋을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선량한 후보자를 선택하면 좋겠다.”라는 프라윧 육군 사령관의 연설이 5번 채널과 7번 채널을 통해서 텔레비전에 방송되었다.
이 사령관은 “유권자는 올바른 판단으로 나라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후보자의 캐릭터에 속는 일이 없도록 올바른 윤리관과 준법정신을 가진 후보자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 연설에 대해 프어타이 당의 관계자 사이에서는 “자신의 당과 잉락 氏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에 위기감을 나타내는 표현이다.”라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당수, “의석이 줄면 사임하겠다.” 밝혀
6월14일 아피씯 민주당 당수(수상)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획득 의석이 지난번 2007년 총선거인 165석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당수를 사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번 총선거에서는 480의석 중에 팔랑쁘라차촌 당(프어타이 당의 전신)이 233의석, 민주당이 165의석을 획득했으며, 이번 총선거에서는 헌법 개정에 의해 하원 정수가 500으로 늘어났다.
아피씯 당수의 말에 의하면 민주당이 200의석을 획득할 가능성도 있지만, 만일 165석에 미치지 못한다면 책임을 지고 당수를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군부에 보복하지 않겠다.”고 밝혀
14일 탁씬파인 프어타이 당의 비례선거 명부 1위 잉락 氏는 프어타이 당이 정권을 잡아도 “군부에 보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것은 “탁씬 정권(2001년~2006년)은 2006년 9월의 군사 쿠데타로 무너졌기 때문에 프어타이 당이 정권 자리에 오르면 반 탁씬파인 친 민주당 군 간부가 경질된다.”라는 견해를 부정하는 것이며, 군부의 반 프어타이 당 감정을 완화시키려고 한 것이다.
잉락 氏는 “군부나 쁘라윧 육군 사령관에게는 간섭하지 않겠다. 보복적인 인사이동은 실시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계자에 의하면 지금까지 어느 정권도 군부의 반항(쿠데타)을 두려워해 강한 반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서히 인사이동을 하여 정권당과 친한 인재를 중요 자리에 앉히는 수법을 취해 왔다. 이 때문에 프어타이 당이 노골적인 반 탁씬 숙청을 단행할 일은 없어도, ‘적재적소’를 이유로 입김이 들어간 사람을 주요 포스트에 배치한다고 하는 형태로 반 탁씬파 군 간부를 추방하는 것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동북지방, 수돗물 오염
동북부 우본라체타니 도내의 수돗물에서 기준치의 32배에 달하는 대장균이 검출되었다.
조사를 담당한 것은 현지의 람문 너이 강의 수질 개선을 담당하는 소위원회에서 “시급하게 수도물을 액체 염소로 소독해야 한다.”라고 보고했다.
수돗물의 대장균의 기준치는 100 밀리리터 당 5000mpm 이하로 되어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16만mpm의 대장균이 검출되었다. 이 조사에 앞서 일반 가정에서는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라는 불평이 접수되었다고 한다.
소위원회에서는 이전부터 하천 주위에 사는 주민에 대해, 생활쓰레기를 하수에 흘려보내지 않도록 주의를 홍보해 왔었다. 단, 이번 분뇨 오염은 도시지역에서 강에 대량의 오수를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소위원회는 현지 관공서에 대해 “시급하게 기숙사나 주택으로부터 분뇨와 쓰레기를 강에 버리는 행위를 단속해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아무 대응도 없다고 한다.
화물선 침몰 사고로 양식어 피해로 60% 배상
정부는 6월14일의 내각회의에서 화물선 침몰에 의해 수질오염으로 피해를 입은 양어장 농가의 피해 총액 600만 바트(약 2억1600만원 정도)의 60%에 해당되는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 사고는 화물선에 쌓여 있던 설탕이 녹아 심각한 수질오염이 발생해 하류에서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또한 침몰한 화물선로 인해 물의 흐름이 바꾸어 강변이 침식당해 복수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설탕 수송을 의뢰한 JNP 그룹, 화물선을 소유하는 알파 마린 서플라이 회사가 재건축이나 수리의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다.
그 밖에 수질오염으로 강새우 고기잡이를 못하여 수입의 길이 끊겼다고 호소는 사람에 대해서도 이들 2개 회사가 상을 검토하고 있다.
정권 공약으로 쌀값이 이미 상승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프어타이 당이 미작 농가의 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생산지 쌀값의 대폭 인상을 약속한 것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쌀값이 상승하고 있어 추가 가격 상승도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5% 백미 판매가(1톤 당)는 수출가격(1톤 당)은 489달러로 고정되고 있었지만, 지난주를 500~600바트 웃도는 1만4000바트~1만4200 바트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정권 공약을 위해서 소매가격이 끌어 인상되어 소비자가 영향을 받을 지도 모르다.”라는 소리도 들리고 있다.
한편 톤 당 생산지 쌀값은 현재 백미가 8500바트, 향기 나는 고급 쌀 홈마리가 1만3700바트인데, 프어타이 당이 정권을 잡으면 각각 76.5% 증가한 1만5000바트, 46% 증가한 2만 바트로 인상한다고 하고 있다.
태국 첫 피겨 스케이트 교실 개최
방콕 도심의 쇼핑 몰에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케이트장’을 오픈시킨 아이스 플라넷(타일랜드) 회사가 태국에서 첫 피겨 스케이트 교실을 개최하고, 본고장 미국에서 코치를 불러 본격적인 선수 육성을 하게 된다.
올해 4월에 씨암디스커버리(Siam Discovery) 7층에 소프트 오픈한 스케이트장은 건설에 미국의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등 올림픽 기준을 통과해서 국제 레벨의 경기대회 개최가 가능하게 되었다.
하이레벨의 스케이트 링크를 오픈한 것에 대해서 이 회사의 타나콘 최고 경영 책임자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하고 있는 10세의 딸이 태국에는 언제 국제기준의 링크가 생기는 거야?” 라고 물어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고 한다. 향후에는 국내외의 스케이트 단체와 손을 잡고 국제적인 피겨 경기나 토너먼트를 개최해 나간다고 한다.
현재 이 스케이트장의 이용자는 주로 젊은 층이며, 연령별로는 8세부터 20세가 60%, 3세부터 8세가 30%, 그 밖에 20세 이상이 되고 있다. 소프트 오픈 이후 평일 이용자수는 약 300명이고, 주말에는 1000명을 넘고 있다.
전 수상 귀국 문제로 태국 수상과 탁씬 氏의 전면 대립 총선거
태국의 아피씯 수상과 탁씬 전 수상이 각각 쿄오도 통신과 회견을 하고 7월3일의 총선거로 최대의 쟁점이 되어 있는 전 수상의 귀국과 복권 문제를 둘러싸고 정면으로 대립하는 견해를 표명하고, 선거 후에도 국민 화해가 곤란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여당 제1당인 민주당을 이끄는 수상은 방콕의 당 본부에서 일부 외국 미디어와 회견을 열고, “전 수상의 범죄를 소멸시키는 특사”는 인정받지 못한다고 강조하며, 전 수상파인 프어타이 당이 주장하는 은사법의 책정에 대해 반대했다.
한편, 전 수상은 해외에서 체류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회견을 열고 선거로 프어타이 당의 승리에 자신을 나타냈다.
태국에서는 16일 오전 2시22분부터 100분간의 개기월식
16일 미명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태국에서 관측할 수 있다.
태국 천문학 연구소(NARIT)에 의하면, 태국에서는 오전 2시22분에 개기식이 시작되어, 오전 4시3분까지 계속 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실시간 뉴스를 올려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