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했습니다.
과거 중국에 아부하는 것을 사대주의라고 배웠는데
많은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트럼프 취임식에 달려갔다는데
절대 사대주의는 아니겠지요.
각설하고
트럼프 취임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문제를 제외 하고라도
자국에 수입하는 물건에 관세를 왕창 부과한다고 하는데
자원이라고는 없는 우리나라는 원자재를 수입 가공하여
수출로 먹고 사는데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입니다.
미국 수출길이 막힌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 다른 수출 길을 모색하겠지요.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 주변에는 미국보다 더 큰 시장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일본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들과의 관계가 껄끄럽지 않다는 점입니다.
국제사회에 영원한 적은 없습니다.
어제의 적이 동지가 되고 오늘의 우방이 적이 되는 경우를
우리는 역사에서 수도 없이 보아왔습니다.
미국이 우리와 등을 돌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랄뿐이고
취임식에 달려간 정치인들과 경제인들이
좋은 선물더미를 안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당연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자유무역주의에서 보호무역주의로 정책이 바뀐다면
농산물 수출에도 빨간불이 예상되고
농촌 인구 고령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 현실에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만
그런데 내 블루베리를 미국에 수출 할 것도 아닌데
내가 뭔 걱정을 하고 있는 거야?
그건 그릇이 큰 정치인들이나 경제인들이 해결 할 문제이고
그릇이 작은 나는 막걸리나 마시면서
탱자탱자 하면 그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