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방청소 빨래푸대...다 정리정돈해놓고 진공청소기한번 돌려주고...10월8일 바깥공기..너무 시원하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인기척이 드물지만...새소리는 엄청나게 바쁘구나...
저것이 생명으로 태어나 정상적인 삶인데...사람은 모두다 정상적인 페이스를 잃고 모두 상처투성이로 서로에게 상처를 떠넘기며 악순환이 되풀이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고있구나...
이럴때일수록...작게 가지고 한조각이라도 서로서로 나누며 살아야 무탈한 법....
오늘은 목욜. 내일은 금욜이지만 한글날으로서 또 다시 연휴가 시작된다.
9월추석무렵부터는 뻑하면 연휴다.
봄에는 늘상 초대형참사로 민생이 우왕좌왕하고...
이래가지고 어떻게 장차 닥쳐올 임진왜란같은 환란을 대비할것인가?...
어제 석관실버복지관어르신 한분께서 "관장님...배가 너무 나오셨어요..운동지도자가 그래가 안되지요..."라고
직견탄을 맞고...
운동지도자니까...먹지않으면 힘을 못쓰니까...
또 먹고 수업하고 또 먹고 힘을 내다보니...이래되었습니다...라는
변명보다....
이제부터는 아침 저녁은 굶어버리기로 작정했다.
약간의 사탕이나 간식은 허용하나....
물이라도 마시면..다음 식욕이 땡겨오니까....
점심은 먹어야할때가 더러 있으니까...먹는 습관과 규칙을
정하기로했다.
나이가 드니까...어쩔수없다는 핑게보다
뱃살에대한 지혜로운 전략을 세우지않으면 안될 것이다..
하여간에 오늘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해내야하는데...
잘되기를 기도드리나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