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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HDTV는 화질(질감)/사이즈/두께 경쟁이 주요 이슈가 되었지만, 이제 그러한 부분은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OLED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대중적 HDTV가 출시되지 않는 이상 2011년 HDTV의 최대 이슈는 "스마트TV"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스마트TV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안든, 우리 곁으로 다가 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3D TV는 3D TV를 구입을 해야만 감상이 가능했지만, 스마트TV는 별도의 세톱박스를 통해 기존 아날로그TV로도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성은 생각이상으로 크다고 봅니다.
스마트TV 스마트TV 스마트TV 출시 회사들 출시 일시 HDTV 리모컨 형 삼성전자 1~2년 전 출시한 인터넷TV지원 HDTV에서 폼웨어 업데이트로 사용 가능 출시 LG전자 신제품 HDTV에서만 12월중 키보드 형 구굴TV(소니) 출시 세톱박스형 기존 HDTV 애플TV 출시 IPTV/케이블TV 업체 세톱박스 일부출시 HD디빅스 플레이어(디비코) 12월중 기타 다양한 업체에서 출시예정 콘텐츠 HDTV제조사가 중심이 되어, 지상파 방송사,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IPTV/케이블TV 업체, 인터넷 포털업체, 기업이나 개인이 콘텐츠 제공자가 될 수 있음. 콘텐츠 확보 여하에 따라 스마트TV시장 선점에 유리 문제점 및 1)인터넷망이 개방이 안 될시 타격 예상 우려 반 *삼성/LG/소니의 경우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세톱박스 형태로 스마트TV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별도로 출시할 수 있음. 삼성은 기존 인터넷TV가 가능했던 HDTV에서 그대로 스마트TV를 이용할 수 있고, 2011년 신제품에는 스마트TV기능을 대부분의 HDTV에 기본 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LG는 기존 웹TV는 물론 향상된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TV 신제품을 12월중에 출시를 하고, 양사는 2011년엔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기타 별도의 세톱박스를 통해 스마트TV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할 수도 있어, 스마트TV는 생각이상으로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부 중소기업들은 별도의 세톱박스나 HD디빅스 플레이어에서 스마트TV를 이용할 수 있게 신제품을 빠르면 12월부터 출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케이블TV업체나 IPTV업체들도 지금의 세톱박스나 업그레이드된 세톱박스를 통해 스마트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애플도 애플TV를 세톱박스 형태로 국내 출시가 예상되며, 소니는 구굴TV로 국내 스마트TV 시장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스마트TV를 지원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은 스마트TV의 성공 여부가 스마트TV용 콘텐츠를 얼마만큼 확보하느냐가, 향후 스마트TV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걸고 2011년 HDTV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엔 벌써 스마트TV 시대가 도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상 HDTV를 시용하고 있는 우리들은 그러한 현실을 깊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들은 스마트TV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스마트TV를 스마트폰처럼 생각을 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많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 이동 간 저 화질 중심이었다면, 스마트TV은 가정용에 고화질(HD급) AV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스마트TV의 미래와 가정에서 어떻게 활용을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볼 때가 된 것입니다. |
첫댓글 이번에 토요일날 모임 다녀왔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업체분들도 몇몇계셧고 앞으로 스마트TV의 방향과 기기 스펙까지 다음에도 또 참여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까페지기님이 참 고생많이 하셧습니다 그리고 3D를 처음 접해봤는데 1년전에 50인치 미리 지르지만 않았어요 ...뽐뿌질이 ... 부러우면 지는거죠 ..?
그래도 스마트TV는 HDTV를 바꾸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니 다행이긴 하네요. 3D는 3D TV가 없으면 거의 볼수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