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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치/사회/이슈 Re: 현재의 대선에 대한 원론적 답변, 원론적으로 중요한 쟁점.
panchan1 추천 0 조회 651 21.08.25 23:4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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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5 23:52

    첫댓글 " 그래서 제가 선거캠프를 평가할 때는, 언제나 얼마나 몰입이 되어 있는지와, 그 선거구 다수 인구의 세계관에 부합하는지를 봅니다. 배현진 송파구 국회의원의 캠프는 그런 면에서 최재성 캠프를 이길만한 곳이었습니다. 그 곳 캠프의 사람들은 도시락을 주기 위해 차를 쫓아 뛰어갈 정도였어요 "

    이 문구 적극 동의합니다
    지난 재보궐 서울시장선거 민주당 박영선 캠프 일선 분위기가 딱 반대였거든요

  • 작성자 21.08.26 00:19

    그래서, 지게 만들 필요가 있었지요:) 1년짜리 임기의 선거일 뿐이니 부담도 없고요. 상대측이 알아서 전략 예비대를 국지전에 다 소비하게 하기 까지 했는데, 당연히 지게 만들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 작성자 21.08.25 23:53

    문재인 대통령님의 지지율 역시 36~45 선을 유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 작성자 21.08.25 23:54

    특히 대선은 그런 게임입니다. 미리, 정리하고, 미리, 조성하는 게임이에요 :)

  • 21.08.25 23:58

    @panchan1 고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괜찮으실지 모르지만 쪽지가 아니라 공개게시판에 질문을 드려도 될지요? 사소한 거지만 쪽지보다는 공개된 게시판으로 남기는 것이 다른 분들도 볼 수 있으니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1.08.26 00:01

    @초록마르스 저도 답을 피해야 할 수 있어. 일단 쪽지로 시작하고, 끝난 다음 괜찮으면 게시하면 어떨까요:) 저도 일을 배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 21.08.26 00:10

    @panchan1 단답형이 될 단순한 질문입니다만, 편하신 방법으로 조만간 문의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21.08.26 00:11

    @초록마르스 알겠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사소한 일이 커지는 경우가 많아서, 부득히 말씀드렸습니다!

  • 21.08.26 00:58

    @panchan1 LH같은 카드를 재보궐에 안쓰고 가지고 있다가 대선전야에 풀었다면 정권이 바뀌었겠죠

  • 작성자 21.08.26 01:56

    @아유 정확한 판단이세요. 저라면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를 넘겨주고 대선을 확실히 이기는 길을 택했겠지만, 이미 일은 그렇게 흘러갔지요.

  • 21.08.25 23:55

    잘 읽었습니다

    다수인구의 세계관에 부합하는게 중요한데 정치할수록 여기 괴리되는 모습을 많이 보게되죠

  • 21.08.26 00:00

    222
    다수인구의...--->정말 공감입니다. 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괴리가 생기니 사람 혈압올리죠.

  • 21.08.25 23:5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1.08.26 00:05

    질문 추가답변) 보통 캠프를 급조하는 경우, 혹은 서서히 만들지 못하고 급격하게 대형화 시키는 경우, 결집을 유지하기 위해 대세론을 강조하고 메달리게 됩니다. 가장 좋은 사례로 중국 삼국시대 원소의 참모진이 그러합니다.

  • 작성자 21.08.26 00:06

    이런 캠프는 처음에는 위세가 좋지만 보통은 고생길을 자처하는 시작이기도 합니다.

  • 21.08.26 00:26

    진짜 교과서처럼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섬세하게 각 캠프들을 뚫어보실 정도로 열심히 조사하시다니... 제 지적 게으름을 반성하게 됩니다

  • 작성자 21.08.26 00:27

    정보 영역에서의 성과는 게으른 사람의 방식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습니다 :)

    이번 대한민국 대선은, 미중대결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주요 변수로 조사할 수 밖에요. 미국도 중국도 매우 깊숙히 직접 개입하고 있고요.

  • 21.08.26 00:55

    @panchan1 세상에.....
    무슨 전근대 유럽의 왕위계승전쟁 보는듯한 느낌이네요....

    미국만 아니라 중국까지 개입했다하면, 도대체, 이런 인간들에게 이용당하는 국힘당, 언론사, 관료놈들은 천하만고 역적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솔직히 말하건데, 불교나 기독교의 지옥에 처넣어도 시원치 않단 느낌이에요.

    천고일제가 나와도 시원치않은데, 천하만고역적이라....

  • 21.08.26 00:54

    통치란 고난을 떠안는 일인데 과실을 얻은 다음부터는 이걸 쉬이 망각하는거 같아요.

  • 21.08.26 00:56

    그러게말이에요. 민주, 국힘모두 그점에서 너무 기초적인걸 잊고있어요.

  • 21.08.26 01:04

    덕질하는 분야가 분야다보니 2번 항목이 참 묵직하게 와닿네요. '토마스 베켓 조지기'가 계속 반복되고 서열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지도자가 보헤미안적 기질을 갖고 있기까지 하거나 통제력을 상실한다면, 그 조직은 정말 환상적인 연출력을 세상에 선보이게 되죠.

    단순 선거뿐 아니라 정치 전반,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영향을 줄 정말 크나큰 가르침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7

  • 21.08.26 09:13

    근데 역덕 입장에선 그쪽이 더 재미있,......

  • 21.08.26 01:06

    좋은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

  • 21.08.26 07:04

    언제나 승리의 공식은 한결같군요. 역사를 공부할 때마다 재삼 확인하지만 또 한번 확인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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