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에딘버러(Edinburg)는 역사적인 도시답게 전체 분위기가 18세기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
이다. 18~19세기의 건물들이 도시 중심 곳곳에 남아 있으며 외곽에도 아름다운 고성이 많이 남아 있어 좋았으며
도심 내에는 옛날 골목이 그대로 남아있어 운치가 있다. 하지만 주차장 공간이 부족해 계획된 관광지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어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걸어가기에는 멀고 버스를 타자니 노선을 모르겠고 그렇게 필자의 여행
은 항상 좌충우돌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지도 보다는 위성좌표를 많이 사용했으나 이것도 완벽하지 않다 위성
좌표는 항상 일직선으로 길을 찾기에 차가 못가는 골목길로 안내하기도 한다. 그래서 필자의 모든 여행은 도전의
연속이다. 호텔에서 런던 출신 장년부부 3팀을 만났는데, 그들은 에딘버러를 버스로 7일간 관광할 예정이라 했다
필자도 에딘버러에서 2박 3일 일정이였지만 계획된 관광지 70% 정도 밖에 보지 못했었다. 계획과 현실은 다르다
스콧 기념탑(Scott Monument)은 스코틀랜드 위대한 작가인 스콧 경을 기념하기 위한 탑으로 1844년에 건설됐다
스콧 기념탑은 에딘버러 프린스 St. 에 있으며, 높이 61.11m로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으며 전망대에 가려면 287개
의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스콧 기념탑은 에딘버러의 유명 명소중 하나이며, 공원과 인접하여 많이 찾는것 같다
스콧 기념탑(Scott Monument) 기념탑 중앙에 스콧 동상이 보인다. 너무 거대하여 가까이서 사진 찍기가 어렵다
스콧 기념탑 주변에 있는 청동 기마상
에딘버러 로열 마일 인근에 있는 <언덕 위의 박물관>이다
언덕위의 박물관은 스코틀랜드 화폐 관련 박물관으로 내부는 소규모로 별로 볼 것이 없다(스코틀랜드 10파운드)
스코틀랜드 중세 시대 사용되었던 금화
박물관에서 전시중인 화려한 장식물이 보이는데, 무슨 의미인지 궁금???
박물관 인근에 있는 기념비는 19세기 미국 영토 전쟁에 참여하여 순직한 장병들의 추모비. 한때 미국 뉴욕을 점령
하기도 했던 영국군은 결국 미국연방군에 대패했다. 뉴욕 바테리 공원안의 클린튼 요새는 영국군의 지휘본부였다
언덕위의 박물관 아래 스코틀랜드 자연 갤러리(박물관)가 보이지만 내부 입장은 하지 않았다
에딘버러 캐슬 아래 있는 에딘버러에서 가장 큰 공원인 프린스 스트리트 가든 공원으로 이동한다(에딘버러 캐슬)
프린스 스트리트 가든 공원 중앙에 장미 분수(Ross Fountain)가 단연 돋보인다. 이 분수는 1872년 설치 되었다
공원 주변에 오래된 교회가 보이고, 넓은 잔디밭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인기가 많은 공원이였다
프린스 스트리트 가든 공원 내에 있는 성 커스버트 교회 벽면 조각상
필자는 무신론자이나 여행을 다니다 보면, 다소 고풍스럽고 거대한 건물들이 대부분 교회, 성당이다
성 존스 성공회 교회(St. John's Episcopal Church)는 1812년 건축된 스코틀랜드 영국 성공회 교회중 하나
성 존스 성공회 교회(St. John's Episcopal Church) 내부를 둘러보니 화려한 스테인글라스가 눈에 들어온다
성 존스 성공회 교회(St. John's Episcopal Church)의 화려한 스테인 글라스 모습
복잡한 시내를 지나 어제 놓쳤던 에딘버러 시청사를 찾아 가는 중이다. 시청사는 로열 마일 끝자락에 있었다
눈먼 장님이 따로 없다. 어제 로열 마일을 헤메면서 바로 눈앞에 있는 시청사를 알아 보지 못했다
에딘버러 시청사 상단부에 있는 조각상을 줌으로 당겨 보았다
로열 마일에서 시청사로 들어가는 아치형 출입구로 그들은 이 문을 <가족 공동체의 문>이라 부른다
영화 그레이 프라이어 바비(Greyfriars Bobby) 주연 모델이 되기도 했던 바비는 14년간 주인의 무덤을 지키다가
숨을 가두었다는 19세기 실화로 실제로 그레이 프라이어 바비 기념상과 인근에 있는 무덤은 관광 명소로 변했다
아서스 의자(Arthur's Seat)는 초보 트래킹 코스로 산정상에는 온통 바위로 되어있고 칼을 꼿은 흔적이 있다고함
다음 여정은 사자왕의 엑스칼리버 검이 꼿혀 있었다는 아서스 의자(Arthur's Seat)를 보기위해 작은 언덕 산으로
입구로 갔다. 방금 아서스 의자에 다녀온 현지인을 만나 왕복 시간을 물어보니 2시간 넘게 걸린다니 바로 포기함
사자왕의 의자가 있는 산 아래 최근에 지어진 다이나믹 어스(Dynamic Earth) 라 부르는 특이한 건물이 보인다
사자왕의 의자가 있는 산아래 홀리 루드 궁전(Palace of Holyroodhouse)이 있다. 훌리 루드 궁전은 로열 마일의
마지막 길에 있으며 로열 마일로 에던버러 캐슬과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궁전은 16세기 건립되어 영국 군주
가 스코틀랜드를 통치하는 왕궁으로 쓰였으며, 최근에는 에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여름 별장지로 1주일간 휴가지다
12세기 최초 만들어진 궁전의 일부 잔해가 아직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외곽에서 본 홀리 루드 궁전의 외곽 전경
일반적으로 영국이나 스코틀랜드 왕족의 문장은 양쪽에 동물이 있는데 이 궁전 문장은 유니콘 1 마리 뿐이네
입장권을 구입하여 내부로 입장을 하는데 영국 단체 여행팀이 많이 찾이 오는것 같았다
홀리 루드 궁전의 광장과 전면 건물은 화려하지 않고 간결하며 위엄을 풍기는 모습이다
홀리 루드 궁전은 영국이 스코틀랜드와의 전쟁에서 수없이 점령과 퇴각을 반복했기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홀리 루드 궁전 마당에 설치된 화려한 분수는 19세기 세워 졌다는데 화려함과 정교상 조각상이 눈길을 끈다
태양의 방향에 따라 분수의 화려한 모습과 조각상의 모양이 달라 지는데 정말 예술적인 분수이다
홀리 루드 궁전은 다시 좁은 통로로 들어가면 실질적인 홀리 루드 궁전이 나오며, 개방된 곳이 지정되어 있다
홀리 루드 궁전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위에 거대한 왕의 문장 부조는 화강암으로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다
홀리 루드 궁전의 내부 정원중 하나로 다양한 정원이 여러개가 있다고 한다
현재 개방된 곳은 그레이트 홀(Great Hall)만 개방되어 있고 나머지 궁전은 개방되지 않고 있다
홀리 루드 궁전 그레이드 홀(Great Hall)의 각종 그림 장식들
홀리 루드 궁전 그레이드 홀(Great Hall) 왕궁의 훈장들
그레이드 홀(Great Hall)의 화려한 천정
현재 홀리 루드 궁전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별장 궁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여름 1주일 정도 머문다고 한다
홀리 루드 궁전 한쪽 스크린 벽면에 우뚝 서 있는 동상은 1922년 세운 에드워드 7세의 동상이다
홀리 루드 궁전 맞은편에는 스코틀랜드 의회가 있다. 내부로 들어 갈때 지나친 보안 검사와 내부 촬영금지로 불편
스코틀랜드 의회 앞에 있는 분수대
홀리 루드 궁전에는 12세기 건설한 예배당이 아직 남아있다. 돌을 쌓아 만든 벽모습이 오랜 세월을 견뎌왔다
믿거나 말거나, 한때 매리 여왕이 훌리 루드 궁에 있을때 전용 목욕탕으로 사용었다는 건물이 궁전 인근에 있다
To Be Continued
<공감> 꾸욱 눌러주는 당신은 참 좋은 사람 입니다
Full HD 동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나의 카페 : http://cafe.daum.net/wjdrhksch38 (천년愛의 세계일주 자유여행 이야기)
첫댓글 즐거운 시간되세요
베리굿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