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 마리아마리
지금
스름스름
눈은
감기는데
낙서장이
아니랄까 봐, 애써
긴 겨울 지나
대자연의 섭리 듯
봄이
왔나 봐
무심결에
나 모르는 고운 외침 소리
'꽃 피었구나 !'
그동안
심신 앓음 무색스레
재빠른 걸음으로
매화나무 가지 끝에 청매화꽃들
경이로워
여기 팡! 저기 팡 !
담아내니 가까이
꽃 세 송이 화르르르 떠니 '그래 너희들도' 팡!
가로등 볕에 웃는 청매화들 망울망울 소담스레
어느 청춘 남녀 지궂운 자전거 소리
삑ㅡ소리 질러 놓고 달아나는.
아직
이른 봄밤 추위에 손 시린 줄 모르고
첫댓글 건필하시는 마리아 마리 시인님의 모습에 찬사를 드리면서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여정 이어가시길
시인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고운 마음 보여주시고 추천해 주셔서
깊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편안하세요 !!!
봄밤을 그려 주신 고운 시향에 함께하고 갑니다
마리아마리님 늘 행복 하십시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편안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시인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지나는 길섶에 핀 꽃들의 놀라움,
지난해에도 피었건만 새삼스러움은
왜 인가요.
마리아님 건강 하십시오.
린두 시인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편안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