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 이계인을 닮은
당장 적군을 무찌르려 갈것같은 똘망한 눈의 페르시안친칠라 고양이에요
아들이 운동장에 운동하는데 며칠동안 계속 있어 비오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신고하고도 찾지를 않아서 델고있었답니다.
사실 연락이 안오기를 바랄정도로 고양이의 매력에 내 생애 처음 반했고요
허나.고양이털 알르레기가 있어서 계속 키울순없고
지혼자 방에서 지내는게 너무 불쌍해서
이제는 결심해야할것 같아요...ㅜ.ㅜ
고양이계의 숙녀라 할정도로 조용하고요...
근데 먹는것은 좀 숙녀치곤 개걸스럽게 먹네요 ㅎ
잘먹고 잘싸고 잘잡니다.
하루에 딱 한번 오줌과 응가를 하고요..잘 가립니다
애교가 너무 많아 발라당 눕고 비비고 개귀염을 떨고요
첨 올때 털이 엉켜있어 가위로 좀 잘라냈는데
목욕시킬때도 털자를때도 엥..소리 한번 안내고
두시간을 견딜정도로 착한아이입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옆에 와서 누워있는걸 좋아하는데
울집 푸들이 지눈에 흙들어가기전에는 그꼴 못본다며
덤벼대서 지방에서 꼼짝도 못하고 갇혀지냅니다..
저는 고양이를 안좋아했는데 이아이는 정말 귀엽고
사실 동네 아는 사람에게 분양하고싶은데 .그래야 한번씩 볼수있을것같아서..
허나 마음 정했을때
정말 우리 계인이 사랑해줄 사랑많은 주인을 찾아요
남자아이고요 . 1~2살 추정
새벽에 가끔 한두번 지방에서 나올려고 문을 긁는거 외에는 손갈대가 없네요
아들이 알르레기만 없다면 키울결심했을정도로 이쁜아이입니다
갇혀서 지낸만큼 좋은환경에서 사랑해주고
많이 안아줄 분을
기다립니다~ 직접 오셔서 델고가셔야합니다..( 경남 통영 )
추신: 아들이 냥이가 버림받은줄 안다면서 통영에 사는분 아니면 안된다고합니다
가끔 길거리에서도 보고 사진도 보내줄수있는 통영분께 분양해드리고싶어요
010-2352--9025
첫댓글 지인이 이 고양이를 키웠는데
생긴것만 전투적이지...얌전한 고양이^^
은근매력이죠. 좋은 주인 만나기를요
네 친정에 추석때 델고갔는데 너무 귀여운짓을 많이해서
귀염을 독차지했지요..심지어 푸들은 놔두고 오고 고양이만 델고오라고 할정도로~ㅎ
너무 순해서 정이가는 아이에요
@푸른빛소망 상상이 되요. 이계인 닮은 외모...에 걸맞지 않는 소심냥이요. 그 자체만으로 매력덩어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3.15 15:50
닮긴 닮았네요~ㅎ
코가 빨간게 ㅎ
이계인 닮았다니.. 정말 그렇게 보이네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지만 오히려 저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얼마나 귀여움을 떨면서 찰싹 달라붙느지...
좋은 곳으로 분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햇빛도 못쬐고 방에만 있는게 안스러워요
아파트가 아니면 밖에 내놓고 왔다갔다 할건데...얼마나 답답할지.
내내 발라당 발라당 눕고 꼬리 살랑살랑치고 비비고 지나가는
이런 애교장이 ..고양이치곤 드물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