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청년 주택 특별공급 검토...월세도 20만 원씩 지원"
기사입력 2021.08.26. 오전 9:43 최종수정 2021.08.26. 오전 10:28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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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당이 청년을 위한 주택청약 특별공급을 검토하고, 내년부터 주거 취약 청년에게 최대 1년 동안 월세 2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청년 내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를 맡은 민주당 이동학 최고위원은 기자들에게 국토부가 청년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청약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추후 당정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위 소득 60% 이하 청년들에게는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매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을 포함한 1인 가구와 무자녀 신혼부부, 맞벌이 신혼부부들도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윤호중 원대대표와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 정부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청와대에서는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