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삼년🌸오월🌸 마지막날🌸수요일😊
★ 기다림이 주는 행복 ★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
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
애교가 많은 사람
곰같은 사람
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
주는 행복도 모두 다르다.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와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시간이 가는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 누굴 어떻게 만나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그 기다림이 절대 싫지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는 모르지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음에
그 기다림이 행복인 것이다.
하루가 될지 한달이 될지 일년이 될지 아니면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기다림이 있기에
하루 하루가 행복인것이다.
기다림이 있는 동안은
그 누구보다 행복인것이다.
평생을 기다리는 행복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할지도
나에게 기다림이 있어 행복한 하루다.
사랑이 있기에 기다림이 있고
그 기다림이 있기에 행복인것을..
오늘도 나는
행복을 얻기위해 기다림을 시작한다.
- 좋은생각 -
(그만)인생은!
아등바등 사는게
아니라 즐겁게 살아야 하고,
꾸역꾸역 사는게
아니라 재미나게 살아야 하고,
걱정하며 사는게
아니라
웃으며 살아야 하고,
힘들게 사는게
아니라
즐기면서 살아야 하고,
근심하며 사는게
아니라 감사하며 살아야하고,
오늘 죽어도 아깝지
않게 행복하게 살아
가야 하는 겁니다.
한번 뿐인 우리 인생
매순간 아깝지 않게
후회없이,
꽃 같은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보게요.
멋진 세상!
즐거운 화요일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는 나 자신이면
됩니다.
** 어디로 갈 것인가? **
정년 퇴임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한 교수가 방송에 출연할 일이 생겨서 방송국에 갔는데 낯선 분위기에 눌려 두리번거리며 수위 아저씨에게 다가갔는데 말도 꺼내기 전에 수위가 다짜고짜 “어디서 왔어요” 하고 물었습니다.
정년퇴직해서 소속이 없어진 그 분은 당황한 나머지 “집에서 왔어요” 라고 대답해서 한 바탕 웃은 적이 있었답니다.그런데 또 다른 한 교수도 방송국에서 똑같은 경우를 당했는데 그러나 성격이 대찬 그 분은 수위에게 이렇게 호통을 쳤습니다.
“여보시오. 어디서 왔냐고 묻지 말고, 어디로 갈 것인지 물어보시오.나는 방송국 프로에서 출연해 달라고 해서 왔소.”
마침 그 프로그램 진행자인 제자가 멀리서 보고 달려와 교수님을 모시며 그 제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시 우리 교수님 말씀은 다 철학이에요."
우리의 인생도 "어디서 왔냐?" 보다 "어디로 갈 것인가?" 가 더 중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반구정’에는 황희 정승이 87세에 관직에서 물러나 돌아 가시기 전까지 3년 동안 갈매기를 벗하며 여생을 보냈다는 유적지가 있습니다.그곳 기념관에는 황희 정승의 유명한 이야기가 소개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김종서 장군과 관련된 일화가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 왔습니다.
김 종서 장군은 일찍부터 용맹을 떨친 호랑이 같은 장수여서 아무래도 좀 겸손함이 부족했는지 중신 회의에서 삐딱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모두의 눈에 거슬리지만 누구 하나 아무 말을 못하고 있는데 황희 정승이 아랫 사람을 불러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장군께서 앉아 계신 모습이 삐딱한 걸 보니 의자가 삐뚤어진 모양이다. 빨리 가서 반듯하게 고쳐 드리고 오너라.”
그 말에 김종서 장군이 깜짝 놀라며 자세를 고쳐 앉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식으로 가끔 김 장군의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하자 한 중신이 유독 김 장군에게 더 엄격한 이유를 황희 정승에게 물었습니다.
“김 장군은 앞으로 나라의 큰일을 맡아서 하실 분이기 때문이오.
혹시라도 장군의 훌륭한 능력을 작은 결점 때문에 그르칠까 염려되어서 그러오.”
황희 정승은 이미 어디로 갈 것인지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자신은 늙어 물러갈 것이고, 다음 세대가 뒤를 이어 갈 것이기에 미래를 내다본 것입니다.
마치 지금의 자리가 영원하기라도 한 것처럼 ..
"어디로 갈 것인가?" 는 모르고 "어디서 온 것만 내세우면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자문해야 합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