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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이재명 26% - 윤석열 20% - 이낙연 9% 정권 심판론과 국정 안정론은 각각 46%와 42%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 (무선여론조사
panchan1 추천 0 조회 414 21.08.26 13:36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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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6 13:41

    첫댓글 만약 윤 말고 진짜 괜찮은 후보가 나왔다면 엄청났을텐데.. 뭐랄까.. 윤이라서..

  • 작성자 21.08.26 13:52

    그래서 4월부터 대선을 신경쓰던 사람들이 제일 중시하던 것이 다른 대안후보를 떠올리지 못하게 관리해서, 윤석열 후보자가 아닌 다른 대안이 떠오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 작성자 21.08.26 13:50

    윤석열 후보자는 심리 프로파일링을 하면 제왕적 리더십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국민의 힘에 입당하면 반드시 내분을 자극할 것이라는 것이 4월에 내린 결론이었지요.

  • 21.08.26 13:51

    @panchan1 ㅇㅎ 그렇군요. 개인적 문제나 능력을 떠나서 엄청 치밀하게 준비해서 드간거네요

  • 작성자 21.08.26 13:53

    @헤 센 윤석열 후보자가 지금 고생길을 시작하게 만든 것(조기 입당 선택)도 누군가의 치밀한 준비의 산물인 셈이지요.

    입당하지 않았고 12월에 원래 계획대로 추대되었다면, 이번 대선은 윤석열 후보자가 이겼을 겁니다.

  • 21.08.26 13:55

    @panchan1 솔직히 윤은 능력보단 상황이 너무 유리해서 가만히 있을수록 유리한거 같더라고요...

  • 작성자 21.08.26 14:00

    @헤 센 정말 가만히 있으려 했다면, 입당을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애초에 그래서 대선을 신경쓰던 '상대진영' 사람들이 윤석열이 절대 우위 보수 후보자의 상징이 되게 만들고자 많은 애를 썼지요.

    그래야. 지금처럼 약점이 많은 윤석열 후보자가 아닌 대안을 찾기 어려워지니까.

    그 것도 안심이 안되서 홍준표 후보자가 대안 양립 세력이 되도록 신경쓰기도 했고요.

  • 21.08.26 13:58

    @panchan1 진짜 붙어있는 사람들이 무시무시하네요.. 그런데도 비벼진다는 건 참 ㅋㅋ 전 그래서 좀 무섭습니다

  • 작성자 21.08.26 14:06

    @헤 센 가만히 있는 것도 문제인게, 윤 후보자가 정말 잠행만 하다가 존재감 문제로 지지율이 하락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역시나 예정보다 빨리 적극 정치 행보를 했는데,

    프로파일링 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든 주변인 환경과 결론대로,

    입을 열 때마다 지지율이 폭락해버렸지요.

  • 작성자 21.08.26 14:00

    @헤 센 ? 윤석열 후보자에게 붙어있는 사람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자를 겨냥하는 사람들이 무서운 겁니다.

    뭔가 좀 잘못 전달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군요 :)

  • 작성자 21.08.26 14:01

    @헤 센 여하간, 덕분에 이번 대선 아주 재미나겠어요~ 몇달 만에 누군가의 의도대로 팽팽하거든요.:)

  • 작성자 21.08.26 14:03

    @헤 센 ps. 윤석열이 보수 강자 후보가 되기를 바란 것은 , '민주당 진영' 쪽입니다.

  • 21.08.26 14:04

    @panchan1 들을 수록 무시무시합니다.

  • 21.08.26 14:04

    @panchan1 아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이런 구도가 불리한 입장에서는 가장 유리할테니.. 좋은 지식들 얻어갑니다.

  • 작성자 21.08.26 14:05

    @헤 센 그래서 윤석열 후보자가 알아서 최재형 후보자를 죽이고, 국민의 힘 기존 당권 세력과 박근혜 탄핵 동조차와 싸우는데 집중하게 만든 것이고요.

    원래 싸움을 잘하는 사람을 상대할 때는, 그 싸움능력을 외부가 아닌 내부에 쓰게 만드는게 모든 일의 시작이 되야 하지요:)

  • 작성자 21.08.26 14:07

    @헤 센 그리고 지금 정말 그렇게 하고 있지요.

    정말이지, 윤석열 후보자를 홍보해 준 모든 사람들이 민주당을 지원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카페도 어쩌면 마찬가지일 것이고요.

  • 작성자 21.08.26 14:08

    @Chagall ps. 아마 국민의 힘 쪽 입장에서는 작년 ~ 몇 달 전 부드럽고 순진하던, 옛날의 적들이 그리울 겁니다.

  • 21.08.26 14:38

    @panchan1 하기사 부활한 오세훈의 위력을 실감했으니 기존정치를 모르는 '얼빵한 트럼프'가 상대로는 적합해보일 법하네요.

  • 21.08.26 14:51

    @panchan1 홍준표를 대안양립세력으로 만드는게 민주당입장에서 이득이 되나요?

  • 작성자 21.08.26 14:58

    @松永久秀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당의 정책 분석에서 일관되게 지적되는 승리 요인은 솔직히 비슷해요.

    그 요인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일 수록 위험한데, 윤석열 후보자는 당권 장악을 해야 캠프를 유지할 수 있는 입장으로 스스로 자기 캠프를 바꾸었기 때문에, 홍준표 후보자는 '대통령 시보'라고 어휘를 쓸 사람이기 때문에,

    그 승리요인에서 비교적 먼 편입니다.

    진짜 그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은 최재형 후보자이지만, 윤석열 후보자에 의해 이미 배제되고 있지요.

    그런게 정치라는 퍼즐을 하는 법입니다.

  • 작성자 21.08.26 14:59

    @심빈 윤석열 후보자는 얼빵한 사람은 전혀 아니에요.

  • 21.08.26 15:14

    @panchan1 이런 깊은 정보가. :)
    설명 감사드립니다.
    예상했던바랑 반정도는 맞아서 소름끼칩니다.
    언론사놈들이 날뛰어도 판찬님이 후순위에 둔 이유중 하나겠네요

    문과 바의 짝짝꿍이 무섭군요. 코로나이후 신흥 국제질서 문제는, 지켜봐야한단 조건에도 불구하고, '토호'에 불가한 조선일보 방가는 뭘해도 그 질서 구상, 실천을 막지 못하니까요. 반대로 정계에 얼굴 내밀지도 모를 윤석열 이준석은 싹을 자르면 되고요.

    (추신: 오히려 조국전장관을 지렛대삼아 연방대법원을 휘두르면 끝나니 방은 속조려야겠죠)

  • 21.08.26 15:12

    @panchan1 정치가로서 보이는 대중행보 측면에서.. 트럼프에 비하면 그렇다는겁니다. 트럼프의 대중접촉이 얼마나 기민했는지..

  • 21.08.26 13:43

    저 친구들 혹, 청와대 그분의 일상까지 벙커에 들어가는 것조차 꿰고 있는건 아닌지..

  • 작성자 21.08.26 14:15

    :) 정보를 다루는 생활이란 타인에게는 오싹함 그 자체일지도요.

  • 21.08.26 15:22

    @panchan1 당연히 역사적 사실은 아니지만 지금와서 다시보면 대왕세종의 저 설정 나쁘지 않았던 설정이었던 듯....^^;;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8.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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