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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콜롬비아, 한국산 PVC 필름 반덤핑 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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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19 | 국가 | 콜롬비아 | 작성자 | 성기주(보고타무역관) | ||||||||||||
콜롬비아, 한국산 PVC 필름 반덤핑 조사 - 중국산 제품과 같이 반덤핑 신고 접수 – - 2012년 조사 대상 3920.49류 한국산 수입액 140만 달러 수준 - □ 콜롬비아 상공부, 현지업체 반덤핑 조사요청 수용 ㅇ 지난 2012년 11월, 콜롬비아 Filmtex S.A.S.사는 한국산과 중국산 PVC 필름제품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했음. ㅇ Filmtex S.A.S.는 콜롬비아 Flexible PVC 필름 전체 생산의 65%, Rigid PVC 필름 생산의 75%를 차지하는 대형 업체임. ㅇ 콜롬비아 상공부는 자국 업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3월 13일 자 관보에 HS Code 3920.43.0000(중국산)과 3920.149.0000(중국·한국산) 제품에 반덤핑 조사 실시를 발표함. □ 한국산 PVC 필름, 마진율 112.91%로 파악 ㅇ 콜롬비아 상공부는 한국물가정보(www.kpi.or.kr) 기준, ㎏당 PVC 한국 가격은 7.09달러(7735원)로 파악되나 실제 수출단가는 ㎏당 FOB 기준 3.33달러에 불과해 마진율이 112.91%에 달하는 것으로 밝힘. 콜롬비아 상공부의 한국산 PVC 필름 마진 파악 현황
ㅇ 실제로 콜롬비아 수입통계에 따르면 2012년 한국산 PVC 필름 수입액은 131만5000달러, 수입량은 39만6000㎏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3.3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됨. 콜롬비아 업체별 대 한국 PVC 필름(HS 3920.49.0000) 수입현황 ㅇ 이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는 Filmtex S.A.S의 반덤핑 관세 조사 요청에 근거가 있다고 판단하고 전격적으로 사전 조사를 결정 ㅇ 또한, 콜롬비아 정부는 2012년 상반기 해당 제품에 대한 콜롬비아 시장 수요가 3.1%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같은 기간 다른 국가 제품 수입은 2만9704㎏ 감소했지만, 한국산과 중국산 수입량이 6만4410㎏ 증가한 것으로 파악함. □ 향후 계획 ㅇ 콜롬비아 상공부는 한국 및 중국산 PVC 필름에 대해 실제 반덤핑 혐의와 그 수위, 국내 산업에 끼친 영향 심층조사를 지시했음. ㅇ 또한 국내 PVC 생산업체, 수입업체 및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반덤핑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현지 업계의 반응 조사 및 의견을 수렴할 예정 ㅇ 한국은 2012년 해당 제품 수입순위 4위를 기록하고 시장점유율은 약 8% 수준인 것으로 파악됨. ㅇ 이에 따라 해당 조사 이후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면 PVC 필름제품 수출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 콜롬비아 상공부, 코트라 보고타 무역관 자체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