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일정은 간단합니다.
KBO와 겹치지 않는 토,일,월요일은 mbc스포츠플러스가 중계하고
화, 수, 목, 금은 IB스포츠가 중계하게 됩니다.
따라서 4강PO 일정에서
6일 전자랜드 - LG 2차전,
7일 KCC - 모비스 3차전,
8일 LG - 전자랜드 3차전만
mbc스포츠플러스가 중계하게 되고
나머지 경기들은 IB스포츠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연고지간 소요시간 비교 (고속버스 이용시)
울산고속버스터미널 <->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소요시간 4시간, 가격 19,600원
인천종합터미널 <->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소요시간 5시간, 가격 35,900원
6강 플레이오프만 해도 연고지간의 거리가 4시간을 넘기지 않았으나
(고양 <->전주 3시간 20분, 창원 <-> 부산 1시간)
4강부터는 장거리 원정도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만큼 6강부터 시작한 팀들의 체력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바꿔말하면 이전보다 좀 더 다양한 지역에서 봄농구를 즐길 수 있기에
농구팬들의 관심을 훨씬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봄농구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거워지는군요^^
관전포인트
현대모비스 VS KCC
1. 실업시절부터 내려오는 KBL 최고의 명문구단들의 피할 수 없는 승부
2. 브라운만 만나면 쩔쩔매던 라건아, 이번에는 다를까?
3. 모비스의 신형엔진 이대성의 MVP 이정현을 향한 도전의 결과는?
4. 양팀의 애증의 선수였던 박경상과 송창용, 친정팀에 비수를 꽃을 것인가?
5. 그들의 공약 - 이대성 : 우승하면 현대차 몰고 감독님과 함께 울산시내 카퍼레이드하겠다. 이정현 : KCC 전주공장에서 1일 인턴사원으로 일하겠다.
전자랜드 VS LG
1. 옆 대진과는 달리 한번도 챔피언이 되지 못했던 두 팀간의 맞대결
2. 전자랜드의 숙원인 첫 파이널 진출은 이뤄질 것인가?
3.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긴 이동거리가 양팀에게 끼칠 영향은?
4. 5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각각 1번씩 벌어졌던 두 팀의 신경전과 판정논란, PO에서도 나올까?
(5라운드(2월 14일) - 3쿼터 종료 4분42초 전 그레이의 3점으로 LG가 역전했고 메이스는 박스아웃 중 넘어짐 -> 강상재는 멀쩡히 서있다가 메이스를 내려보며 넘어져있던 메이스를 가로지름 -> 비디오판독 결과 메이스와 강상재에 더블 테크니컬파울, 그레이에게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선언)
(6라운드(3월 16일) - 2쿼터 종료 4분35초 전 전자랜드 속공과정에서 메이스가 속공참여하는 박봉진의 팔을 뿌리쳐서 U파울 선언 -> 이후 항의가 이어지자 곧바로 테크니컬 파울 선언 -> U파울 + T파울로 퇴장조치)
5. 그들의 공약 - 박찬희 : 전자랜드 인천 매장에서 1달동안 근무하겠다. 김종규 : 감독님과 같이 LG전자 창원공장에서 1달동안 근무하겠다.
-끝-
첫댓글 전랜 제발,, 간절합니다,,
김종규ㅋㅋㅋㅋ 감독님과가 포인트군요
LG 홈경기는 직관은 커녕 중계도 못 챙겨보겠네요..휴..
와 머네요... 뱅기로 움직이면 좋을텐데
kt는골밑을 무자비하게폭격한 메이스ㅡ종규라인이 과연 전랜에서어떤모습을보여줄까요??
이대성vs이정현
참씁쓸하네요
김민구 이대성 신인시절 쇼다운을 라이브로보고 우리나라슈가는 더이상 걱정없겠다생각했는데
한명은 예상대로 최고수준의 슈가로컷고 한명은...
김민구... 진짜 케씨씨 팬이라면 씁쓸한 세글자죠
일욜 kcc 티켓 구매하려는데 언제 오픈하는지 아시나요??
4일 13시 오픈입니다.
@찢어진우산 감사합니다^^
김종규 선수가 현주엽 감독과 LG 창원 공장에서 근무하겠다는 공약이 이루어지기를 고대하고 응원합니다!!
그러고보니 그 많던 수도권팀 중에선 전자랜드가 유일한 생존자네요.. 하긴 서울 두 팀과 안양은 PO조차 못나갔고, 고양은 6강에서 떨어졌으니...
lg는 부상자도 많은데 kt와 혈전 후에 이틀만 쉬고 격일로 경기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