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 탄핵 가결 후 지지정당 바꿔'
[긴급여론조사] 탄핵 공감 26.4%, 공감 못해 60.1%
정당지지율, 우리당 40% - 한나라당 17% - 민주당 10%
노 대통령의 탄핵가결에 대해 공감하지 못한다는 여론이 공감한다는 여론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탄핵정국을 보고 지지정당을 바꿨다는 사람이 4명당 1명꼴로 조사됐다. 특히 탄핵 가결 이후 지지정당은 열린우리당이 약 40%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을 더해도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코리아가‘21세기 리서치앤시스템’(대표 안병도)과 함께 12일 오후 전국 20세이상 성인남녀 1122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회의 대통령 탄핵에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공감한다’가 26.4%, ‘공감하지 않는다’가 60.1%, ‘잘모르겠다’가 13.5%로, 이번 탄핵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공감한다는 비율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공감한다 : 공감하지 않는다)가 각각 20대 (22.5% : 61.5%), 30대 (18.4% : 67.9%), 40대 (28.9% : 64.3%), 50대 (33.4% : 53.9%), 60대 이상 (35.6% : 45.9%)로 20~40대 층에서 모두 60% 이상 이번 탄핵안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국민 4명 가운데 한 명은 탄핵 가결을 보고 지지정당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탄핵과정을 보고 ‘마음에 들거나 지지하는 정당의 변화가 생겼다’는 응답이 25.6%이며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44.1%, 본래 지지정당이 없었다는 응답은 30.4%로서, 탄핵가결이 정당지지도를 바꾸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지지정당에 대한 (변화 있다 : 변화없다)의 비율은, 강원(12.4% : 61.7%), 경기(27.4% : 44.9%), 경남(31.5% : 39.3%), 경북(34.4% : 27.9%), 광주(30.3% : 45.1%), 대구(23.7% : 61.5%), 대전(19.8% : 41.7%), 부산(33.5% : 32.3%), 서울(22.1% : 47.4%), 울산(11.1% : 47.7%), 인천(29.1% : 50.3%), 전남(19.6% : 36.0%), 전북(28.4% : 43.3%), 제주(19.7% : 43.3%), 충남(17.0% : 39.1%), 충북(32.2% : 32.5%)로, 경북-부산-경남 등 영남지역에서 지지정당을 바꾸겠다는 사람이 네 명당 한 명 꼴로 나타났다.
탄핵 가결 이후 정당 지지도는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의 2배가 넘게 늘어나, 탄핵가결이 열린우리당 지지도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17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는가’는 질문에 열린우리당이 39.6%로 약 40%의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한나라당 (17.7%)과 민주당 (10.7%)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도 약 10%p 이상 높은 수치다. 이 밖에 민주노동당 4.2%, 자민련 1.5%, 정당투표포기 26.4%로 나타났다.
'투표할 것 같은 정당'을 각 지역별로 보면 대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열린 우리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국이 탄핵가결로 오기까지 책임에 대해 ‘야당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은 55.0%이고 ‘대통령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은 33.2%로 나타나 탄핵사태에 대해 야당의 책임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탄핵가결 책임에 대해선 (야당책임 : 노대통령 책임)이 연령별로 20대 (59.9% : 26.8%), 30대(60.7% : 29.0%), 40대(55.0% : 29.0%), 50대 (51.4% : 36.2%), 60대 이상(42.6% : 40.6%)로 나타나 전 연령층에서 야당책임을 더 크게 물었다.
탄핵 이후 앞으로 나라살림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68.%인 반면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23.0%로 불안감을 느끼는 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잘모르겠다’는 9.0%로 나타났다.
한편, 고건 총리의 대통령 직무대행에 대해서는 ‘잘 수행할 것이다’는 응답이 47.9%인 반면 ‘잘 못 수행할 것이다’는 응답비율은 24.7%, ‘잘모르겠다’가 27.3%로 고건 총리의 대통령 직무대행 수행에 대해선 낙관적인 전망이 비관적 전망보다 높게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21세기 리서치앤시스템’(대표 안병도)이 전국 20세이상 성인남녀 1천12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신뢰구간은 95%로 오차한계는 (+-2.9%)다.
위 두 님.. 님들이 뭐라 그러든 님들 맘이지만.. 그런 양비론 갖고 있어봐야 바뀌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나이도 어린 님들이 뭘 얼마나 경험해보셔서 그런 정치관을 갖게 되신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런 개같은 꼬라지 안보고 싶으면 그런 양비론 갖을 시간에 정책공약집이나 각종 신문 사설 찾아서 좀 더 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어차피 선거라는 건 마찬가지죠.. 누가 나와도 시비걸려고 맘만 먹으면 다 걸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최선을 고를 수 없다면 차선을 그도 없으면 차악을 고르는 겁니다..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열린우리당도 싫으시면 민노당도 있으니 민노당에 한표 찍으십시오.. 최소한 그들은 님이 씹는 그 세당보다 깨끗합
첫댓글 야당이 남은건 이제 내각제뿐
이것이 국민의 뜻이당~ 받아드려라
탄핵안 타결이후 곧바로 개헌준비에 들어갔다던 소식을 어디선가 줏어들었습니다만.. 청소나 한번 시원하게 해봤으면.(고, 골룸)
열린우리당도 똑같은 놈들이지..젊은놈들이 제대로 하는게뭐있나...
한나라 민주 당도 싫지만 열린우리당도 싫은 것 마찬가지...그들은 정말 깨끗할까???
위 두 님.. 님들이 뭐라 그러든 님들 맘이지만.. 그런 양비론 갖고 있어봐야 바뀌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나이도 어린 님들이 뭘 얼마나 경험해보셔서 그런 정치관을 갖게 되신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런 개같은 꼬라지 안보고 싶으면 그런 양비론 갖을 시간에 정책공약집이나 각종 신문 사설 찾아서 좀 더 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어차피 선거라는 건 마찬가지죠.. 누가 나와도 시비걸려고 맘만 먹으면 다 걸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최선을 고를 수 없다면 차선을 그도 없으면 차악을 고르는 겁니다..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열린우리당도 싫으시면 민노당도 있으니 민노당에 한표 찍으십시오.. 최소한 그들은 님이 씹는 그 세당보다 깨끗합
니다..
93th님의 댓글에는 항상 근거가 결여된 푸념뿐이군요.
1. 10배 드러운놈 2. 5배 드러운놈 3. 1배 드러운놈 만약 세놈중에 한놈밖에 못찍는다면 누구를 찍어야하나요? 답을 골라주세요. 무효는 없습니다. 간단하자나 초딩도 아니고 그런 것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