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은 경북 포항 (영일군기계면 지금은 기북면)
부모님고향은 영일군 죽장면 할아버지 고향과 큰택은 청송군 부남면 울처가댁은 의성군 옥산면
너무나 가난했기에 억지로 억지로 대구에서 따라지 상고를 나와서 군에 제대하고 대기업에 3교대 근무하는 현장직에서 30년을 근무하다 정년퇴직하고 그냥진주에서 눌러 살고 있지요
회사다닐떼 사업장 노조가 민주노총이라서
서울에 노동절날 집회한다면 진주 촌넘 한번씩 서울에 데모하려 갔지요 골수보수 지역 포항에서
자랐는데 서울에 데모하러다니고 민주노총 사업장 이니까 나도 모르게 진보가 되었다
그래서 고향포항에 동기회가 있으면 참석해서
정치 이야기를 하면 나혼자 진보라서 열변을 토하면 진주빨갱이 또왔다고 친구들은 이야기하지요
또한 형제들 처가댁 동서 처남들과 모여서 정치이야기 해도 모두들 나보고 빨갱이라고 하지요
우찌하나같이 지역이 경북이라고 그렇게들 변하지않고 보수가 되었을까요
장모님은 배운것이 없어 모르니 그렇다 치더라도
모두가 고졸대졸 출신들인데 지역이 경북이라고
하나같이 그럴수가 있을까요
참 무섭네요 지역감정이 무엇인지요
둘째 사위가 일요일 아침 전화가와서 장인 어른
포항 친구들과 놀러왔는데 과메기 좀사갈까요
하길래 사오라고 했두만 저녁에 부부가 갔고 왔길래 같이 한잔하고 가라니 피곤하고 운전해야 하고
하니까 가고서 혼자 과메기랑 소주한잔했네요
첫댓글 외가집이 달성 논공입니다
어찌나 빨갱이 타령이던지
76년도에 이모부 돌아가셨을때 가보고나서 안가지네요
진주에서 대구포항을 갈려면 현풍논공
고령 논공을 반드시 거쳐서 지나가지요
저는 명절이나 모임에 참석하면 즐겁지요
혼자이지만 진보 주장을 마음껏 펼치지요
무식한 빨강이 주장을 반박하지요
진주에 무척 살고 싶었는데 . .
생각이 다른 사람 만나서 수도권에 삽니다
진주은 우리 고향과 가깝고 따뜻하고 아름다운곳입니다
고맙습니다
네 진주 살가좋지요 남강이흐르고 바다가 가깝고 지리산도 가깝고 교통좋고 교육도시고
그래서 퇴직하고 고향에가지않고 눌러서 살고있어요
기북면 대곡리(수곡)에 살다가 여차저차 사정으로 고성군에 이주해서 삽니다 연령대도 비슷하고 살아온 경로도 비슷한것 같아요 ^^ 저도 과매기 포항 지인이 보내줘서 먹었어요 ㅎㅎ 기회되면 고향이야기 들어봅시다
아~ 그러세요 반갑네요
고향 동네 이름만 들어도 고향 사람을 만난 기분이네요 저는 율산동이지요
우찌또 진주에서 가까운 고성으로 오셨어요
요기 카페에 왔다갔다하면 만남의 인연도
생길것 같네요 건강하십시요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부럽습니다 사위께서 사다드린 과메기 참 맛나시겠습니다 역시 딸이 쵝~~~~오 입니다 전 60중반 전북 군산에 사는 사람입니다 82~84년 군복무중 한분이 기계면 문성리가 고향인 전우가 있는데 그친구 찾기 참 힘들더라구요 심한 독감에 걸려 입실에 있는 저한테 어디서 구했는지 삶은 꽃게를 가저와 많이먹고 기운챙기라던 한달 선임 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런게 진정한 전우애 아니였는가 생각듭니다 보수 진보 따지는 그들은 국민 서민 안중에도없는그들만의 리그 입니다 너무 집착하시면 선생님 머리만 아픕니다
옛 전우가 기계문성리에 있었군요
박정희 대통령시절에 문성리가 새마을 사업에
전국에 최우수 모범사례 마을로 선정되어
그당시 대통령도 다녀가고한 기억이 있어요
그럼요 보수진보가 무슨 대수겠어요
다같은 울국인데요
그져 막무가내로 빨강이 타령하면 나도모르게
반발심에서 한소리씩하지요
머리아플정도는 아니고 대화를 즐기고 있지요
좋은하루되세요
저는 진주에서 학교를 다 마치고 지금은 양산 지역에 사는데 모임때 민주당이. 좋다. 이재명 죄 없는데 검찰이 시도 때도 없이
불러대니 사람들은 이재명이 정말 나쁜 Nom 이라고 한다.했지요..
유추해 보면 제대하고 노무현 대통령님 정신을 느끼고 부터 저는 확 달라졌고 박정희 군사정권의 주입식 교육이 정말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아! 우리가 잘못된 교육을 받았구나 심하게 느끼지만 주위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 뭘 안다고 그러냐
하길래 제발 공부좀 하세요! 배우세요! 하면서 언성을 높이지요.
사람들은 나이를먹으면 보수로 바뀐다고 하지요 여론조사 분포를 보시면 60대이상은 절대적으로 보수가 많지요
특히 대구경북은 묻지마 보수지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무조건 국짐당과 돼지 정권에 심복이지요
과매기에 소주 한잔 걸치시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소확행'
저는 군위에 태어나 자라고 지금은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의식의 눈이 뜨이지 않으면 진보가 될 수가 없지요
저는 리영희 선생의 책 '대화'를 읽고 크게 깨우친 바 되었습니다.
고향에 가면 아예 정치적 이야기는 삼가하고 있습니다.
오래 머물 것도 아닌데 괜히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됩니다.
고향이 군위시군요 예전에 도리원이 고향인
사회에서 알게된 친구가 있었지요
정치 이야기 하면 맞아요 감정이 상활떼도
있을범하지만 나혼자 진보쪽이니까
오히려 즐기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