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제정신 아닌상태로 녹취 라길래
무슨 핸드포으로 녹음해온건줄 알고
스피커 이빠이 키워놓고 5분만 멀뚱멀뚱 앉아있었다는..
ㅡㅡ; 아 민망시려라. ㅋㅋ
--------------------- [원본 메세지] ---------------------
<pre><font color=998789 face=돋음체 size=2>
태지매니아에..[나나]님이 10주년멘트녹취한걸 [펌질]하는것임돠!!
...흠..10주년 행사는 잘 치러진것 같다.
못가서 태지보이스 노래를 막 들었다지. ㅇ ㅏ- 암튼..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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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5559909>
(송아언니) 오늘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다가 너무 재밌게 노는
거 같아서 올라왔거든요.반가워요. 제가 뭐하는 사람인줄은 다 아시죠?
(매냐) : 네
(송아언니) : 전화기 목소리랑 똑같아요? 진짜요?
(매냐) : 네
(송아언니) : 이뻐요?
(매냐) : 네
(송아 언니) : 사돈남 말하고 있어..<웃음바다>어 잠깐 문자가 왔어.
아니 남자친구가 요기 앞에까지 데려다 줬는데 여기 들어와 있을꺼
같아요.문자가 왔는데 자기야 떨지마 화이팅 이러는데..^^
(매냐) : 닭살! 닭살! 데려와..데려와.
(송아 언니) : 아마 갔을꺼 같아요. 심심해서..
아니 제가 먼저 여러분들을 친구 가족같이 생각하는데
전화기로만 만나고 직접 만날기회는 별로 없잖아요.
지금 너무 떨리고 입술이 파르르 떨리죠?
(매냐) : 아니요~
(송아 언니): 아무튼 여러분들 아마 서태지와 아이들 세분도 여러분들
지켜 보시면서 너무나 뿌듯한 마음 들꺼 같고 제가 아까 이미테이션
그룹 보면서도 너무 눈물이 나는거에요.마스카라 다 번지고 올라오기
전에 화장 수정하고 오느냐고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아무튼 여러분들도 아마 여기 계신 모두가 서태지와 아이들 처음 데뷔년
도부터 지금까지 친다면 다들 세대가 바꼈을꺼 같아요.
저도 23살에 시작해서 벌써 34살이 되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여러분들 얼굴 별로 변한 거 같지 않은데 저는 좀
많이 변해죠?앞으로 귀한 10년이 지났듯이 앞으로 10년 영원토록 사랑과
열정이 식지 않는 아마 10년후에 데뷔20주년 행사 때는 제 바램이 있다
면 서태지씨 꿈 중에 하나가 전문 락공연장을 세우는 거였잖아요.
데뷔 20주년 공연 때는 우리가 그때는 남의 눈치 안보고 대관료 걱정 없
는 그런 락 공연장에서 ,,,그때는 저도 44살이고 아마 여러분들도 부모님
이 되실 텐데 옆에서 놀이방을 운영하면서 까지도 다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끝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서태지
와 아이들이 여러분의 자랑이고, 자부심 이듯이 여러분 또한 서태지와 아
이들의 자부심인 거 잊지 마시고 그렇게 사신다면 아마도 후회 없는 인생
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남은 시간 끝까지 잘 지키다 가시구요.
제가 지금 왜 나왔겠어요?어떤 분들을 소개하려고 나왔겠죠?^^
여러분 10년동안 사랑과 열정의 구심점이었던 3분을 소개하고 갈게요.
잘 들으셔야되요. 잠깐 지나가거든요. 조용히 잘 들으세요.
남은 시간 잘 즐기다가세요. 갈게요.
<font color=80099EO00>
[태지멘트] 안녕하세요. 서태집니다.
오늘 이렇게 서태지와 아이들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인사를 팬들이 직접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지금 많은 분들이 앞에 모여 있을 거 같군요.
이렇게 열성적인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오늘 하고 싶습니다.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죠?
정말 많은 기간을 함께 한거 같은데요.10년이라는 세월조차도 여러분들이
랑 저의 열정적인 사랑은 감히 엄두조차 못 내는데요..그렇죠?
그리고 여러분들을 참 많이 사랑하고 여러분들도 많이 사랑하는 한결같
은 마음의 10년 사서함지기 채송아누님께도 많이 감사하구요.
그리고 이번 10주년에 축하인터뷰를 해주신 많은 선후배 님들의 좋은 말
씀도 참 고마웠구요.그리고 이 두분의 피나는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기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겠죠?
우리의 다정다감한 주노형 그리고 멋쟁이 양군에게도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어- 또 저는 오늘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음악생활을 해야지 하고 또 다짐하게 되구요.
음- 모든 분들 행복한 세상에서 모두 건강하고 신나게 살아가길 바랍니
다.음- 오늘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무대에서 또는 평상시의 모습들
이 많이 추억이 되는데요.음- 여러분들도 오늘 지난 10년 많이 추억해주
시구요.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은 우리들인데요.
더 많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많은 노력을 해보자구요. 알았죠?
<font color=966999>
[주노옹] : 야 잠깐 태지야~ 너 나한테 마이크 안 넘겨 줄 꺼야?
<font color=80099EO00>
[태지] : 어 주노형 옆에 있었어요? 저는~요 이제 그만 말하고 주노형한
테 마이크를 넘길게요.자 그러면-
<font color=966999>
[주노옹] : 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태지가 제가 할말까지 다 해버려서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 일단은 정말
오래 간만이죠. 너무나 반갑구요.벌써 정말로 10년이 넘었네요.
지금 생각해도 데뷔할 때라든가 아니면 데뷔를 하기 위해서 연습했을 때
그때 기억들이 정말 생생하게 남아있는데 공연하고 또 여러분들 만나고
그렇게 또 바쁘게 살다가 나중에는 물론 이제 은퇴를 해서 지금은 각자
의 길을 가고 있지만요.그래도 뭐 10년이라는 게 새삼스럽게 느낌까지
들 정도로 너무 빠르게 지나간것같구요.
그리고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많은 기억들을 해주시고 또 항상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그래서 무척이나 물론, 따로따로는 이렇게 활동
하고는 있지만 그런 펜들의 성원이 상당히 큰 힘이되는게 사실이에요.
아마 태지도 그럴 것이고, 또 현석이도 그럴 것이고, 각자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그런 자부심 그런 게 가슴속 깊이 꿈틀
대로 있을 것이고, 그래서 모든 일에 더 진지하게 더 착실히 열심히 해나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물론 여러분들도 서태지와 아이들 펜으로서 본인들의 어떤 생활을 멋지
게 잘 해내리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외적으로 큰 활동을 안하고 있
어서 여러분들 만나 뵙고 뭐 이런저런 예기 나눌 그런 기회가 많지 않았
지만요, 또 제작자로서 또 가수 이주노로서 착실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또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 곁을 찾아뵐 것을 약속을 드리구요.
제가 그 오랜만에 불러보는 별명인 거 같아요 우리 춘삼이... 양군한테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춘삼이 받아라.
<font color=4449777>
[양군] : 네- 안녕하세요.양군입니다.
오랜만에 주노형이 옛날 별명을 불르니까 굉장히 감회가 새로운데요.
목소리로 남아 10년만에 여러분들과 같이 만나는 거 같아요. 지금 저희
들 앞에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을 상상하면서 이렇게 뭉치니 너무 기분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제가 22살에 데뷔했거든요. 지금 그러니깐 어렴
풋이 제 나이가 상상이 되시죠?
여러분들이 10년이 지났는데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잊지못하고 이 자리에
지금 모이신 건 아마도 저희와 여러분들은 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
아마 그런 사이.. 말로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사이 죽을 때까지 못잊을거 같아요.
우리는 어떻게 보면 전생부터 어떤 인연이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보낼꺼라고
생각하고요.나중에는 목소리가 아닌 3명이 여러분들 앞에 서서 언젠가는
멋진 공연을 할 시간이 오지 않을까?..솔직히 기대도... 저는 생각해보는
데요.그게 가능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서태지씨와 이주노씨를 꼬시더라도- 한번 진행해 보도록하구요.
오래간만에 같이 인사해볼께요.
<font color=80099EO00>
[태지] : 지금까지 서태지와 아이들의- 태지
<font color=966999>
[주노] : 주노
<font color=4449777>
[양군] : 네- 양군이었구요.
오늘 재밌는 시간 보내시구요. 조심해서 돌아가시길 바랄께요.
<font color=966999>
[주노] : 제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들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font color=80099EO00>
[태지] : 네- 그럼.. 여러분.
<b><font color=5559909>
[태지,주노,양군] 합창 :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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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998789>
여기까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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