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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즐거운 탈락
우리는 비록 탈락이란걸 맛봤지만 선수들은 즐겁게 싸워줬다.
덕분에 김정일님께 혼나지는 않았다.
뭐 상관은 없다.
지금 나는 스위스 이중국적을 갖고있기때문에 스위스언론들은 지금 나에대해 굉장히 시끄럽다.
뭐 상관은 없다.
선수들도 탈락을 했지만 뭐 그리 슬퍼하지는 않는 눈치였다.
뭐 상관은 없다. 2.첼시 감독으로부터의 편지
어느 날 기지개를 펴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이런 편지가왔다.
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오후.
Nasmiento James.
그는 2009년 초기에 무링요의 뒤를 이어 첼시의 사령탑에 올랐다.
무링요는 로마감독으로 가는바람에 첼시는 자리가 비어있었다.
James. 그는 정말 신들린 감독이다.
그가 부임한후로 첼시의 역대성적은 37승 1무 4패...
정말 대단한 감독이다.
편지의 내용은 이렇다.
존경스런 류 감독님께.
먼저 저의 소개부터 하지요.
저는 첼시의 감독 James 라고합니다.
먼저, 류 감독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월드컵 탈락에 공교로움을 표합니다.
최명호를 우리 첼시가 데려가려고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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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나 고민했다.
그리고 나는 몇일뒤에 펜을 들었다.
3.첼시 감독에게로의 답장.
나는 뭐라고 쓸까 고민을하였다.
정중한 거절이 뭔가 없을까 하여 네이버 지식인에 찾아서
답장을 간단하게 보냈다.
. . . . . . . . . . . . . . . . . . . . .
내가봐도 몇번을 봐도
정말 환상적인 내용의 답장이었다.
아웅 Jame 감독님께서도 분명 좋아하시겠지?
아놔.....................
4.K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아놔 명호는 그렇게 끝끝내 50억으로 울산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북한 최초의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한것이다!!!
그러나, 기쁜소식은 남한에서도 들려왔다.
남한에 어느 유망주도 첼시로 이적한것이다.
'남한과 북한', 최씨, 동반 첼시행
[싱하일보 2009-08-18 00:38]
[싱하일보 김싱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5호 탄생.
북한은 프리미어리거 1호 탄생.
최초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는 누가뭐래도 박지성이다.
하지만 그는 07/08 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팀 데포르티보로 이적했고 결국 09/10 시즌에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해 며칠전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거 2호 이영표.
그는 06/07시즌부터 에코토에 주전에밀려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프랑스 Ligue 1 팀인 보르도로 이적했고, 그곳에서 스탭권한을 따냈다.
그리고 3호 설기현.
그의 팀 레딩은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강등이되어
챔피언쉽에서 뛰고있고
설기현은 레딩의 레전드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4호 이천수.
그는 07/08시즌에 울산에서 포츠머스로 전격 이적했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런데 이번,
프리미어리거 5호가 탄생했다.
그의 이름은 1991년생 최영민.
그는 첼시로 이적했다.
아마도 몇년전에 퍼거슨이 말한 한국의 영보이라는게 최영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북한도 첼시로 입성했다.
그의이름은 북한의 호나우딩요라고불리던 축구신동 최명호이다.
최명호 본인 스스로도 첼시행을 염원했고
소원은 이뤄진셈이다.
첼시에서 주전자리는 확보를 못하겠지만
좋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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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렇게 좋은 일이생겼는데
덧글 안다는건 아니겠죠? |
첫댓글 이 웃긴걸 1등먹다니 아싸 1등~ 건필하세요! 북한짱 ㅋㅋ
최명호 능력치는 수비수인데 ㅋㅋ 건필하세요 ㅋㅋ
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필하세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명호 ㅋㅋㅋㅋ아는형님 이름...
ㅋㅋ 잘 봤습니다
아ㅏ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