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여행
여행의 본질은 '발견'이다.
전혀 새로운
것 앞에서 변화하는 나 자신,
그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것. 일상에서 반복되는
익숙한 체험들 속에서는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상을 탈피한 여행, 그 과정에서 얻는
모든 자극은 우리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을
뿐 아니라 지적ㆍ정서적
변화를 일으킨다.
사람은 바로 이런 변화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존재인 것이다.
- 다치바나 다카시의 《사색기행,
나는 이런 여행을 해왔다》 중에서 -
* 일상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나와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과 이해는 내삶의 다양한 영양제가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번 중독되면 헤어나지 못하는
이 '황홀한 독'에 빠지기 위해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