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이인경] 이천수의 연인 김지유(가운데)씨가 지난 5일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열린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을 찾아 이천수의 경기를 관람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지유(25)가 이달 말 소속사(TJ기획)와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잠정적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할 뜻을 밝혔다.
김지유는 지난 달 초까지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연예 활동이 적성에 잘 맞지도 않고 기대한 만큼의 결실도 보지 못했다. 앞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쉬겠다”며 다른 기획사와도 계약할 마음이 없음을 밝혔다.

이 같은 의지 때문에 소속사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김지유가 독일월드컵 기간 이천수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타면서 주가가 높아졌으나 새로운 일을 진척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이천수와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고 관측하고 있기도 하지만. 김지유 측근은 “아직 양가 상견례도 정식으로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결혼을 하더라도 당장은 아닐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지유는 지난 5일 이천수가 뛰고 있는 K-리그 울산 현대의 경기장 응원석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지유의 측근은 “9일이 이천수의 생일이라 미리 만나고 온 것으로 알고 있다. 평소에도 이천수의 경기를 자주 관람하러 다녔다”고 전했다.
이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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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연인’ 김지유 연예활동 중단
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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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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