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권을 신청했다.
사실은 울 신랑이^^ 난 직장 나와야 되서 못가구. 어제부로 백수가 된 울 신랑이 여권을 신청했다.
어머님 사진은 있던게 있어서 그걸루 쓰고 엊그제 주일에 지애랑 내 사진 디카로 예쁘게 찍어서.. 아니당 지애만 예쁘게 찍고 난 대충 찍어서^^ 평소 이용하는 사이트에 여권사진으로 인화 신청해두고(9장에 1500원.. 사진관에선 만원이란다.ㅜㅜ;;) 그제 사진을 받았다.
그. 런. 데...
동반여권을 만드려면 아이 사진은 2*2.5 여야한단다. 왜 그런건 확인을 안했을꼬...
그래두 어쩔수 있나. 사진 다시 찾을 시간은 없고 .. 어쩔 수 없이 오늘 그냥 들고 시청으로 가게 했다. 담당직원이 사진이 얼굴짤리겠다고 하는걸 사정사정해서 그냥 만들어 달라고 했단다. 예쁜 신랑^^
비용은? 동반여권은 비용이 필요 없고 내것 기간 연장하는데 4500원 들었단다. 어머님꺼 복수여권 45000원(맞나? 내가 안해서...^^) 인가 들구.
거짓말로 다음주 금요일에 출국한다고 목요일까진 꼭! 해달라고 부탁했구... 원래 일주일정도 걸리는거지만 혹시라도 모르니깐 부탁은 열심히 해놓아야지^^;
아직도 항공권문제가 해결이 안됬다. 오는편 어머님이랑 지애아빠껀 할수 없이 다음날 아침 7시 타이페이경유항공으로 우선 확정 받아놓고 나머지도 대기로 걸어놨다. 만약 대기가 안풀리면 어머님이랑 신랑은 괜히 방콕공항에서 하룻저녁을 묵어야한다. 에구에구...
첫댓글 뭐하시다 이제야 여권을 이제 만드셨어요? 동반여권 사진에 대해선 조심해야한다고 Q&A에 써있던데... 사실 저도 사진 잘못 찾아서 다시 찾았어요. 2중으로 돈 들었어요. 누구나 하는 실수였군...
좋은 것 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