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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절단기와 가우징 차이 질문. | | | 수습훈련장(수습↑) |
2009.01.31 11:48 |
수고들 많으십니다.
조선검사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 용접된 부분에 대해서는 산소 절단기로 절단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UT, RT 결함에 의한 결함 수정이라면 당연히 가우징을 해야 합니다.
헌데 취부나 탑재시 부득이 기 용접된 부분을 잘라내야 한다면 야드내에선 많이들 산소절단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초 품질 미준수 문제점이지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산소 절단기를 사용하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정확히 무엇일까요?
절단기는 높은 열을 이용하게 철판을 말 그대로 녹여 절단을 합니다. 헌데 가우징은 불어서 날려 버린다는 개념이지요.
두가지 방법의 철판에 가해지는 열차이는 분명 차이가 날 것입니다. 가우징이 열이 많이 발생하지 않겠지요.
단지 열에 대한 철판에 Damage를 피하기 위함인가요?
보다 자세한 이유를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한 가우징의 정확한 개념도 또한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길 바랍니다
[출처] 산소절단기와 가우징 차이 질문. (배짓는 사람들) |작성자 ShoWMan
아래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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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
가우징은 탄소로 된 가우징 봉으로 아크를 일으킴과 동시에 고압의 공기를 쏘아서 용접된 부위나 철판을 불어낼 수 있죠.
테크 부위를 때어낼 때 산소 절단기와 가우징의 차이점을 이론적으로 정확히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현장에서 용접 경험으로 말해 드린다면,
가우징을 한곳은 아주 깨끗합니다. ut 검사부위를 용접할 때 혹은 결함부위를 수정할 때 등, 가우징을 하면 완전 용입, 이물질이 제거가 되죠.
그런데 산소 절단기를 사용해서 절단을 하거나 테크부위를 때어낸 곳을 용접을 하면,
오버랩이 지거나 버티칼 부위를 용접할 때에는 용접이 잘 되지 않고 흘러내려 버립니다.
철판을 잘 녹이지 못하죠.절단한 부위의 이물질과 합쳐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용접사가 아니라 가우징은 설명을 하기가 힘들었는데..접사님 잘 설명 하셨네요
추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절의 재질이 변하기 때문입니다.조선소용 철은 어느정도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요 충격을 받으면 크렉이가서 부러지지 않고 찌그러지거나 휘어집니다.
그런데 산소 절단기로 용접부위를 불면.철이 재질이 변합니다. 그리고 열을 가하면 가할수록 단단하게되고.
이런 부위는 선박이 오래되면 가장 먼저 크렉(금)이갑니다..이런부위는 아무래도 수명이 짧아집니다..그래서 왠만하면 가우징을 파라고 하는거지요.
특히 고부가선인 해양 플렌트는 산소 절단기로 불면 난리가 납니다 작업중지됩니다
[출처] 산소절단기와 가우징 차이 질문. (배짓는 사람들) |작성자 ShoWMan
여기까지 가우징에 관한 고수님들의 간단설명이고, 아래는 UT, RT에 대해서 보도록 하자.
선체쪽이나 검사쪽 담당하시는 분들에게는 장난처럼 느껴지겠지만 나에게 아주 유익한 공부였다.
RT.UT가 뭔지 궁금합니다 꼭~가르쳐주세요 | | | 수습훈련장(수습↑) |
2009.06.29 10:58 |
면접을 보는데 면접관이 RT.UT을 할수있는지 물어보는데
저는 처음 듣는말이라~~좀 가르쳐주세요~~제발~~~
[출처] RT.UT가 뭔지 궁금합니다 꼭~가르쳐주세요 (배짓는 사람들) |작성자 선박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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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 |
NDT(NON DESTRUCTION TEST)임니다.비파괴 검사의 종류임니다.
P.T(PENETRATION TEST) 침투검사
R.T(RADIOGRAPHIC TEST) 방사선 투과시험
U.T(ULTRASONIC TEST) 초음파 탐상
V.T(VISUAL TEST) 육안검사
A.E(ACOUSTIC EMISSION) 음향탐상
DPT(DYE PENETRANT TESTING) 침투검사
ET(EDDY CURRENT TESTING) 와류탐상
FPT(FLUORESCENT PENETRANT TESTING) 형광탐사
M.P.I(MAGNETIC PARTICLE INSPECTION) 자분탐상
M.T(MAGNETIC TEST) 자분탐상
울님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또 하나 배우네요 감솨~~~~~
비파괴 검사의 방법들입니다. 제품의 내부 혹은 표면에 결함이 있는지를 제품을 쪼개지 않고 검사하는것으로 R.T는 쉽게 X-ray 사진을 찍어서 보는 방법이고 U.T는 초음파를 이용하는것입니다.
R.T는 사진을 찍어 필름에 나타난 상태를 보고 결함 유무를 판독하며 U.T는 기기를 이용해서 초음파를 투사 시키면 결함이 있는 부위에서 음파의 왜곡현상이 나타나므로 결함 유무를 판독합니다.
결함의 크기, 형상, 위치등은 해당 검사 방법을 조금 깊이 공부해야 합니다.
비파괴검사인데요 (RT,MT,UT,PT,LT...)
RT 방사선투과검사 : 병원에 가시면 X-ray 찍으시죠 사람한테 찍는게 아니구 산업분야에 활용한다구 생각하시면 되구요 주로 용접부 검사에 많이 사용합니다.
UT 초음파탐상검사 : 병원에 초음파 검사 받는데 임산부나 배아플때 검사 받으시죠 액체바르고 배위에 문지르면 화면에 나오자나요 같은 원리로 주로 용접부 검사를 많이합니다.
자료 찾아보시면 설명 잘된 자료 많이 있습니다. 위 검색에 비파괴검사 검색해보세욤^^
아~하 배우고 가네요 감사
너무들 설명을 잘하시네요 고수님들 ㅎㅎ~
이래서 배짓사가 좋다는게 아닌가요.고수들이 넘 많아 그야말로 아이디어 뱅크라고 할수있겠죠
배짓사여 영원히 발전하길.....^^
[출처] RT.UT가 뭔지 궁금합니다 꼭~가르쳐주세요 (배짓는 사람들) |작성자 선박의왕
이상 가우징 / UT,RT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더 알고 싶으면 배짓사로 가서 검색창에 '비파괴'를 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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