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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인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김귀녀
고구마덩굴 |
고구마순나물 |
<고구마순나물>
1. 재료(2인 기준) : 계량 도구 - 성인용 밥숟가락
잎이 달린 고구마 순 한주먹(성인 남성 기준), 소금 1/2 숟가락, 재래식 된장 한 숟가락 반, 마늘 다진 것 1/2 숟가락, 파 다진 것 1/2 숟가락, 참기름 1/3 숟가락, 참깨 1/3 숟가락
2. 만드는 방법
고구마순 데치기
- 고구마 순은 잎과 만나는 부분을 꺾어서 줄기의 껍질을 벗긴다. 한 번에 다 벗겨지지 않으면 줄기를
꺾으면서 벗겨도 된다. 안 벗기면 씹을 때 질기고 쓴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벗기는 것이 좋다.
- 껍질을 벗긴 고구마 순 줄기와 잎을 따로 뗀다.
-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먼저 고구마 순 잎을 데친다. 조직이 부드러워 금방 녹기 때문에 말 그대로
금방꺼내야 한다.
- 데쳐낸 잎은 찬물에 담갔다가 4번 정도 물을 갈아가며 헹궈서 풋내를 없앤다.
- 고구마 줄기를 데친다. 잎과 달리 금방 익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익을 때 까지 데친다. 줄기 한 개를
꺼내서 꺾어 봤을 때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접혀지면 익었다고 보면 된다.
- 데친 고구마 줄기도 찬물에 담갔다가 헹궈서 풋내를 없앤다.
- 데친 고구마 잎과 줄기의 물기를 손으로 짠다. 너무 꼭 짜면 으스러지기 때문에 살짝 짠다.
고구마순나물 무치기
- 물기를 짠 고구마 잎과 줄기를 그릇에 넣고 양념을 넣어 무친다.
- 이때도 간을 잘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된장을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한 숟가락만 넣고 무쳐서 간을
본 후 싱거우면 자신의 기호에 맞게 된장을 더 넣어 무치는 것이 좋다.
- 참깨를 뿌려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