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꼬맹이가 태어났다는 건 이 카페에 어느 정도 장기간 머물렀던 분들은 다 아실거란 생각을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단이가 요번에 성대수술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 태어난 꼬맹이가 단이의 짓는 걸 듣고 가끔씩 자지러지게 울며 너무 놀라는 걸 보고...
저의 이런 얘기를 정당화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분양란에 올라온 글들을 체크하다 문득 어느글에 댓글들을 보니깐
짖음 방지기를 채운다는 것에 몰지각하단 뜻으로 몰아세운 가슴이 아픈 댓글을 보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저희 부부의 그간에 전후 사정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어쩌면 성대수술에 대한 정당화를 부여할 수 있겠단 생각은 들지만...
여러분이 저같은 경우일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겠는지를 묻고 싶고...
과연 제가 강쥐를 위해 잘 대응하면서 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결혼한지 햇수로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결혼전 방을 구했지요... 제법 큰 평수의... 그러나... 그때는 결혼 전이라...
지금의 집사람과 같이 살아보지도 못하고 한달도 못 되어서 쫒겨나다시피 신혼집을 이사했습니다.
(아이들의 적응을 위해 미리 방을 얻었는데...)
강쥐가 무자게 짖는다는 그 소리에...
그리고 다시 집을 얻었지만... 별루 효과는 없었고...
정확히 표현하자면 세번째 이사는 그냥 솔직히 저희가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세번째 이사전 살때... 그러니깐 성대수술전에...
나름대로 방법을 강구하면서 짖음을 멈추게(?) 한다는...
짖음 방지기... 전동식.. 스프레이식... 다 사서 채워봤고...
또 철장에 가둬두면 안정감때문에 아이가 덜 짖는다는 말에 그렇게도 해 봤고... 했지만
결국은 세번째 이사를 해서 지금 이 곳에 와서 살고 있습니다.
(이사비용만 1년 반만에 도합 400정도 깨졌고...)
물론 그 전에도 집을 얻을때마다 강쥐 있다고... 복덕방에... 집 쥔에게 말도 했었지요...
그렇지만... 저희가 이사가는 곳마다 워낙 유별나고 G랄 같은 사람들만 만나선지
녀석들에겐 편한 장소가 되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세번째 이사를 했고...
이곳에 와서도 녀석들의 짖음으로 인해 주위의 심한 테클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먼저 두 녀석(수,가을)을 성대수술을 시켰더니 그나마 좀 조용해졌지요. (물론 전혀 소리가 나지 않는건 아니지만...)
물론 그냥 막 시킨건 아니고 성대수술에 대한 충분한 자문을 구했지요..
저희가 자주가는 녀석들 전담 병원 의사선생님에게...(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요...)
그리고 요 몇일 전에 저희집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지요...
그런데 문제는 새로 생긴 꼬맹이가 문제였지요...
그 전까지만 해도 녀석들의 성대수술이 안쓰러워 참았습니다.
단이의 짖음은 주위에 테클을 무시하고 그냥 견뎌냈다고 해야 옳은 표현이겠지요...
뭐... 우리집 큰 딸 연이는 원래 잘 짖지 않으니 상관이 없었지만...
단이만큼은 주변정황에 대한 사리판단이 안 되어선지...
우리집에 누가와두 무조건적으로 짖고 보는 아이인지라...
또.. 더군다나 아이(신생아)가 집에 있다보니... 정말 문제가 심각하더군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단이를 성대수술을 시켯습니다.
저의 이러한 행동들이 물론 자랑은 아닙니다...
다만 다른 분들에게도 성대수술함에 있어서 주인이 몰지각한 사람이란 생각을 조금이나마
벗겨드리고자 글을 올렸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건지 좀 알고 싶습니다.
(그전까지만해도 성대수술 정말 결사반대를 외치던 사람중에 하나였지만...
막상 이런 상황에 제가 처하다보니 사람이 살고봐야 애들도 건사가 가능하겠단 생각에...)
만약 여러분들 같은 경우...
저희 부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를 하시겠습니까?
누구처럼 그렇게 여유(?)가 있는 환경도 아니라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간다는건 어렵구요...
훈련소를 보낸다고 해도 훈련 후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단 말에...
돈 아깝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분양을 보낸다고하더라도 자기나름대로의
습성을 갖춰버린 다 큰 넘들 누가 받아드리겠습니까?
무조건적으로 작고 예쁜 아이들만 선호하는 대한민국정서상....
분양은 정말 더 힘들꺼란 판단에서...말이죠
(어쩌면 이런 행동들이 저희부부의 욕심일진 모르겠습니다. 강쥐에 대한 집착...)
혹시 여러분들... 저렇게까지 하면서 강쥐들을 소유하고 싶을까하는 생각 가지신분들 계시나요?
강쥐에 대한 집착이라 해도 좋고... 소유욕이라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데려오고 맘 달리 먹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하네요
첫댓글 나 라면.. 성대 수술 할 듯... 상황이 할 수 있는건 모두 한 이후이고.. 어떠한 이유이든 다른데 보내는 일보단.. 그래도 성대수술하고 끝까지 끌어안고 있는게 더 낫지 않겠오? 다른데 보낸다고 해도 끝까지 책임지고 키워준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게 불안해하기보단 수술을 시켜서라도 평생 사랑해주는게 더 낫다고 봄^^;;
혹시 훈련소에 보내면 고쳐지지 않을까요??
훈련소에 보낸다고 해도 아이가 퇴소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더군다나 저희같은 맞벌이 부부에겐 훈련원에 보낸다는게 일시적인 효과는 있어도 별루 효율적이지 못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우리가 낳은 아이 큰 소리로 운다고 다른집에 입양보내지는 않잖아요... 물론 다른 경우라고 할수도 있지만 우리 자식인데...그런 마음으로 키웠잖아요... 녀석들 수술해도 자기들 목소리가 안나온다는 거 모른다고하더라구요... 안타깝지만 녀석들을 위해서 또 우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녀석들 다른집 가서 찬밥 신세로 눈치밥 먹으면서 지내는거 보느니 차라리 소리 못내도 내가 보듬어 안고 사는 게 나아요... 녀석들 무지개 다리 넘을 때까지 데리고 사는게 더 낫잖아요... 그쵸?
함께할때의 작거나 큰 불편때문에 아이를 통채로 내 삶에서 내쳐버리느냐 하는 건 두번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문제겠죠. 강제로 자연적이지 않은 상태에 애들을 몰아넣는것, 몸에 칼을 댄다는 것, 수술의 위험, 등에 불안하고 거부감은 생기지만 다른대안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애들과 좀 더 오랫동안 함께하고자한 선택이라면 견주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의 일생을 놓고봐도 부모나 다름없는 한 주인과 그 아이들까지 평생을 함께하는 것에 비하면 성대수술은 작은 부분을 포기하는거죠. 그리고 애들과 서로 많은것을 감내해가며 함께하고자 하는건 집착보다는 주인의 책임감과, 애정을 바탕으로한 강한유대가 없으면 불가능할거예요.
닥스의 특성상 우렁찬 소리는 어쩔수 없어.. 나 같았두 오빠와 같은 결정을 내렸을거야... 한평생을 함꼐하기 위해 힘들결정을 내린거니까.. 단이두 오빠맘 알꺼야.. 다른곳으로 분양 보낸후 잘 지내고 있을까 어디 아프진 않을까 하루하루 걱정하며 보내는것 보다는 미안하지만 성대수술을 시켜서라두 곁에 두는게 좋은것 같아... 어째든 오빠는 끝까지 함께 하기 위한 결정이잖아...
솔직히 쥔장님이 강쥐들 사랑하는 맘은 회원분들이 다 아실테고,, 어쩔수 없는 결정을 내리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지금 생각으로 성대수술 절대 시킬 수 없지만 ,, 막상 쥔장님 같은 상황이 되면 어쩔수 없이 현실과 타협하게 되겠죠... 아`~ 돈 많이 벌고 싶당.. 아이들 마당에 풀어놓고 맘대로 뛰어놀고... 맘대로 짖어도 아무도 머라고 하지 않는 곳에서 살고 싶당..
아직까지 다행이도 짖는 강아지가 없어서 성대수술을 단 한번도 생각 해본적이 없답니다..하지만 내게 그런처지가 온다면.아가때부터 외로울때나 기쁠때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아이를 순간 다른 분에게 분양 한다는건..; 행여 분양 보낸후..오늘은 울아가가 밥은 먹었을까? 행여 새주인한데 맞지나 않았을까? 걱정속에 애달파 하는것보단 차라리 성대수술이라도 하여 같이 있는게 아가한데도 낫다고 생각 합니다..3년넘게 키워온 순이가 어느날 사고로 죽었을때도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 울고..화장실에서 이를 닦을때도 맛난거 먹을때도 생각나는데..다른곳으로 보낸후 걱정속에 나날을 보낼.. .
자신이 없답니다..이런일은 없으면 더 바랄것이 없겠지만 아이가 엄마야 한데 버림 받았다는 슬픈 생각보단 이렇게라도 해서 엄마야가 날 데리고 있고 싶어하는구나날에라도 이해 해줄거라 생각 합니다..지금처럼만 사랑 하고 싶습니다^^ 모자라지만 제생각을 주절이 하고 갑니다...
전 쥔장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너무 사랑해서 선택할수 밖에 없었던 ,성대수술이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에게 파양하는거 솔직히 버리는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강쥐들도 버려졌다고 느낄꺼예요,,,,ㅠ.ㅠ.... 전 성대수술에 찬성하는편은 아니지만... 함께 하기위한 마지막 방법이라면 당연 찬성합니다.. 쥔장님 부부 ..새로 태어난애기.. 강쥐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 힘내세요
애들 재분양엔 절대반대~ 성대수술이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지만 같이 살수 있는 방법이 그길밖에 없다면 그리할수밖에 없을듯 싶습니다....애들도 이해해주지 않을까....그만큼 더 마니 사랑해주면 아이들도 용서해주겠지요...
저도 그래서 성대수술 했어요 평생 같이 살려고 근데 렉스는 안되어있는데 너무 심하게 짖어요 닥스 소린 왜그리 큰지..
그냥......이렇게까지 해야하는 현실에 실망할 뿐입니다.ㅜ,ㅜ 아가들이랑 동행한지 얼마되지 안았지만요...여러가지 우리의 현실을 되짚어 볼때 어떠한 일이 있어도 파양만은 안된다는 소견입니다. 수술할 수 밖에 없었던....마음이 오죽하겠습니까? 잘한일이다...잘못한일이다...논할수도 없는일 같구요...힘내시고....가족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리 아가들 기른지..어언....4년이 넘어가는데....... 짖는거 절대 못고칠거 포기하고..... 아파트에 살다가 하도 말이 많아서 우리 가족들은 아파트를 벗어나 이사까지 했어요~~ 단.... 산책은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시킨다는것... 나가면 너무 짖어서...ㅠㅠ 암튼 生이 길지도 않은 우리 아가들 사는 동안은 희생하기로.... 이사까지 한건 다른분들이 보시면 그렇게 까지 할필요 있겠나 하시겠지만.... 그래도 수술시키고 파양하는건 정말 생각도 안했던 것이었기때문에....... 그런데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네요.... 아가도 이해할듯....그런데 볼때마다 안쓰러우시겠어요..ㅠㅠ
저도 쥔장님처럼 그렇게생각합니다,,파양보낸다고 그쪽에서 잘 키워줄지 의문이공 차라리 성대수술해서라도 평생 함께하겠어욤 ㅠㅠ 그래서 말인데 저도 너무 걱정이랍니다,,,또 하늘이 성격이 워낙 좀 난폭하고 해서 ,,, ㅠㅠ 성대수술 두가지 있는데 어떤게 좋을까욤? ?? 구강으로 하는건 나중에 목소리 찾아나온다고하던데 ,,, 어떤게 좋을까염? ㅠㅠ 도와주세염 ㅠ
애견 훈련소 같은 곳에 맡겨 안 짖는 훈련을 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정안된다면 파양보다는 성대수술을 하는 쪽이 좋을꺼 같아요.. 성대수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에게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인간과 개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전 ..솔직히.. 성대 수술.. 반대입니다..(투표가 왜 안되지 ㅜㅡㅜ주륵) 물론 목소리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강아지들 자신은 모른다고 하지만.. 왠지.. 불쌍해서.. 못할것 같애요.. 저는 아직 아파트에서 애들 키워본 경험이 없어 .. 파양까지 가야할 지경이라면 ..눈물을 .. 머금고.. 성대 수술 시켜야 겠죠 ㅡㅡ(아~ 그람 투표를 판단 유보로 해야 겠군요..) 성대수술이 나쁘다 좋다의 문제는 아닌것 같애요.. 좀더..성숙한.. 애견 문화가 ..정착되었음 .. 하는 맘뿐이네요
저희도 정말 그 문제 때문에 많이 싸우고 고민했습니다. 겪어본 분들이라면 이 일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돈 많고 여유가 된다면 강아지 짖어도 뭐라하지 않는 전원주택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도 그래서 성대수술했어요. 완전히 없애는거 말고 높은음만 안 나는 수술이요. 정말 고민하고 남편이랑 싸우고.. 해서 했지요..
저두.. 울 짱아의 우렁찬 목소리 땜시.. 자문을좀 구하고자 카페 들렀는데..ㅠㅠ 성대수술이 다수의견이군요~ 아 속상하다
울 다롱이가 이제 3살이 됐는데요..병원 의사들도 인정한 목청이었습니다..소리만 들으면 굉장히 커다란 소리가 났거든요..아파트에서 민원도 많이들어오고 해서 다양한 방법을 썼었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그때..1살쯤 됐을때.. 건강상의 문제로 중성화수술을했었습니다..의사가 성대수술을 권하더라구요..그래서수술하기로하고 병원에서 마취주사 놓기 직전에 수술을 포기했어요..우리 다롱이의 그 눈빛..전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목소리를 앗아간다는건 너무 잔인하잖아요..그리고 지금 여전히 큰 목청을 자랑하고있지만.. 3살이 되고..나이를 먹더니.. 스스로 짖는걸 조절하더라구요..ㅋㅋ수술안한게다행이죠~
저는 이사를 2번 했습니다.. 아픈것도 아닌데 몸에 손을 대는게 정말 싫더라구여 이사비용 복비가 나갔지만 이유없이 수술은 안할 겁니다.
우리 코코는 훈련도 시켜봤지만 소용없었어요..제가 '안돼!''짖지마!' 하면 더이상 짖지는 않지만 제가 없을 때나 새벽에 짖을 때는 대략 난감입니다..-_-;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수술 시켰습니다..의사쌤도 성대수술은 해주지 않는 분이지만 제가 그동안 노력해온걸 잘 알기때문에 해주셨어요..입안으로 뜯어내는 수술은 비용은 덜들지만 나중에 성대가 다시 조금 자랐을 때 소리가 아주 듣기 싫고 수술시 출혈이 워낙 많다고 그래서 저는 그냥 절개해서 시켰습니다.. 목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코코를 부여잡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ㅠ.ㅠ
처음엔 소리가 전혀 나지 않아서 정말 제 맘도 찢어지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소리가 되살아 나서 오히려 괜찮더군요..지금은 작고 맑고 깨끗한 소리가 난답니다..짖어도 소리가 작기 때문에 전혀 신경쓰지 않구요..더이상 우리 코코는 혼나지 않는답니다..^^호텔에 맡겼을 때 어떤분이 코코 짖는거 보고 제가 수술한거라 말했더니 깜짝 놀라시더군요.. 제가 성대수술을 정말 꺼려했던 이유는 '켁켁'하는 소리가 정말 마음 아파서 였는데 코코는 수술이 잘되서인지 소리가 예쁘게 나는편입니다..짖는거때문에 정말 심각한 문제에 부딪힌 분들은 무조건 안된다고만 마시고 한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쎄.. 사정은 딱하지만 전.. 상상해볼 수도 없는 문제인지라 예전에 병원에서 수술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는데;; 쇗소리가 나면서 엄청 안됬더라구요;; ㅠㅠ 저도 이유는 없지만 절대 안시킬겁니다;; 이휴-
저도 우리 아들을 수술시켰는데...진짜 속상하고 많이 울고 고민도 했는데요...엄마가 그러시더군요...짖어도 혼안나고 신고 안들어오는 마당있는 "남"한테 보낼꺼냐... 수술은 하지만 처음 주인으로써 사랑으로 마지막까지 키울꺼냐... 그말에 전 수술결심했어요...수술그 20분정도 질질짜믄서 기다렸지만....꼭 책임지겠다고 중얼거리믄서....시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