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복지 두드림 day' 파주읍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희망 배달

[하늘]

파주/'복지 두드림 day' 파주읍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희망 배달

2018-07-29 오후 12:11:20 파주저널 round58@empal.com

시는 26일 파주읍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인 ‘제2회 복지 두드림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 나눔터(대표 최명성 목사)의 이동 푸드-마켓을 비롯해 문산 제일안과, 예인치과, 무척조은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무료 이동 진료소를 운영했다. 또한 교육문화회관 창업반의 이동미용실 등 재능 기부와 함께 지역자활센터 이동빨래서비스, 맞춤형 이동상담서비스(의료급여, 실업 채무상담, 맞춤형복지상담)가 마련돼 저소득 취약계층 130가구에게 식료품 등 생필품을 무상 지원하고 이동빨래서비스 3기구, 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복지 두드림DAY’는 복지수요는 많으나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읍면사무소를 매월 방문, 국민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소에서 (이동 푸드-마켓, 이동진료, 이동상담, 이동빨래차 운영, 이동미용실 등 5기지 목지서비슬를 제공하는 특수시책이다. 이날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실내에 행사장을 마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두드림Day가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동상담 서비스를 통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직접 챙기고 보살피는 소통창구가 됐다”고 말했다.

최명성 대표는 “복지 두드림 Day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배달하는 날”이라며 “많은 이웃들이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힘을 보태고 있어 보람이 있다”고 했다.

원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