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열매주
명자나무는 요즘 울타리나 정원가에 심는 개량종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만,
한때는 야산이나 산밑 밭가에 자생하여 초봄에 빨간꽃을 아름답게 피어주는 나무입니다...^^
봄날 쑥이나 냉이 달래를 캐려가는 동래 처녀들이 이 꽃을 보면 바람이 난다하여
집근처에는 나무를 심지 않았다 합니다...^^
고향 근처 산약초산행을 나갔다가 야산에 볼품없이 열려있는 명자열매를 좀 따다가
담금주로 담아봤습니다....^^ 또 압니까...? 이 술 먹고 회춘이라도 할지?????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
첫댓글 작아서 그렇지 생김새가 모과 같습니다. 이름은 펑퍼짐 하네요. 명자 ...
모과와 비슷하고 약성도 비슷합니다.....^^
명자씨보다 미자씨가 훨~ 이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