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럽에 이어 올해 자전거 연수는 대만을 택했다.
대만을 택한 이유는 대만 정부가 자전거 정책에는 손익을 따지지 않고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자전거를 활성화 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타이페이와 타이중의 자전거 시설 현황을 돌아보고
일월담 르웨탄에 가서 일월담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11월 5일 오후 5시에 연수단 6명이 해동검도 앞에 모여 이남구 관장 차를 타고
대구를 출발 6시20분에 김해공항에 도착을 했다.
대만항공을 예약했는데 아뿔사 오버 부킹이 되어 2명은 오늘 출발 못하고
호텔을 제공해 주고 내일 아침에 비지니스석을 타고 가도록해 주겠단다.
굉장히 미안해 하면서. . .
결국 현수와 영삼이가 부산에서 남아 1박을 하고 내일 아침 최현복 회장과 함께 오기로 했다.
그리고 나머지 4명은 비행기를 타고 밤 8시에 출발했다.
2시간 20분을 날아 우리는 밤 9시20분 우리는 티오위엔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엔 후배 이재경이 마중을 나와 있다.
재경이가 대학을 졸업하고는 처음 본다. 무척 반가웠다.
우린 4명이 온터라 재경의 차를 타고 타이페이 시내로 향했다.
오버부킹으로 2명이 못 오길 잘 했다.
6명이 왔으면 교통편이 문제 될건데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3명은 내일 아침 재경 차로 마중 나오면 된다
비행기에서 본 대만 야경
티오위엔 공항
타이페이역 근처 스타호스텔이 있는 골목
스타 호스텔 휴게소 전경
호스텔 체크인하고 근체에 술집이 없어 재경 차에 모두 타고 용산사 근처 야시장으로 감.
해산물이 있는 적당한 술집에 자리 잡음
후배 재경과 함께
우리 5명이 먹은 것-금문고량주58도1병 대만맥주3병, 야채볶음 2, 찐골뱅이, 오징어볶음, 조개볶음, 술값은 총2,300위엔(9만원)이다.
주차비는 1시간 30대만달러ㅡ1,200원, 1일 주차 200대만달러(8,000원)
타이페이역 근처 종합버스터미널이다.
타이페이의 오토바이 행렬-베트남 하노이 다음으로 두번째 많은 걸 본다.
타이페이 역 근처 신라면 광고
타이페이역 전경
타이페이역 내부
타이페이역 지하 주차장 입구
타이페이역 공중 전화박스
타이페이역에서 티오위엔 공항 가는 버스
오토바이 주차장-오토바이가 워낙 많아 주차장은 꼭 필요하다. 그것도 유료 주차장으로
오토바이 주차장 주차요금
중정기념당 전경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 정문
중정기념당 음악관
중정기념당 내부
중정기념당 장개석 영정
중정기념당의 박정희 대통령과 장개석 사진
중정기념당 내부
중정기념당 장개석 동상
중정기념당 장개석 동상 앞 근무자 교대식
타오위안 공항 가는 길-오늘 오는 3명을 픽업하러 공항으로 가는 중이다.
오후에는 지역을 나누어 타이페이의 교통시설들을 견학했다. 우리는 신도시 지역을 돌아 봤다.
차도에 오토바이 우선 정지구역이 있다.
차도가 교차하거나 만나는 지점에 황색 격자무늬로 주의 표시를 해 놓았다.
타이페이의 공공자전거인데 유바이크라고 한다.
유바이크를 빌리는 방법은 편의점에서 요요카드를 사서 일단 얼마정도(1만원) 잔액을 충전 한 뒤
요요카드를 유바이크 키오스크에서 등록한 후 요요카드를 자전거가 있는 스테이션에 갖다 대면
자전거 출고가 가능하다, 요요카드 1개로 3대까지 빌릴 수 있다.
반납시에도 자전거를 스테이션에 꽂은 후 요요카드 갖다 대면 반납 완료.
반납 후 15분 내에는 빌릴 수 없으며, 신용카드로도 빌리는 것이 가능하다.
모든 공공자전거는 기본적으로 신용카드로 빌릴 수 있어야 한다.
타이페이 101빌딩-대만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
오토바이 우선 정지구역과 차도 옆 자전거전용차로
타이페이 시내 자전거 도로-최근에 조성되었다.
대만은 오토바이 이용자들이 많아 차도에서 자전거를 활성화 하기엔 애로 사항이 많을 듯
차도와 인도 사이에 경계석이 빨간색으로 칠해진 곳은 자동차가 정차할 수 없는 곳이다.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정차를 할 수 있다.
보행자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