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통합동창회(회장 성선엽)는 지난 3월27일 서울 삼각지 소재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총회에 대한 임원 모임을 가졌다.
서원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성필·조석래·권혁두 명예회장, 김태근·유성기·이치랑·문백련·강정구 상임고문, 주길석 서상면생활안전협회장, 전재봉 서상면발전협회장, 전삼수 전 서상면체육회장, 신중호 남덕유산산악회 수석부회장, 이병기 자문위원, 박창열 전 체육회장, 박병옥·김인기 부회장, 서한규 사무국장, 최상수 전 농협전무, 전인배 전 농협지점장, 주경열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성선엽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많은 내·외빈께서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 되어 회장으로 맡아온 지가 벌써 2년 임기가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큰 대가 없이 임기를 마치고 다음 달이면 후임 회장께 물려주게 되어 있지만 회장을 물러난다고 해도 고향 사랑과 선·후배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박성필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바쁜 중에도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양맹덕 선배님은 아흔이 넘은 연세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셔서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고향 서상에서 천리길을 마다 않고 참석해 주신 강민구 교장선생님이하 모든 고향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서상은 어느 모임이나 단합하여 잘 되어 가는 것은 모두가 십시일반 한마음으로 협조를 하시기에 가능하며 그동안 2년 동안 수고해 주신 성선엽 회장님 외 집행부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뜻으로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회 안건에서는 차기 회장, 감사 선출안이 있었다. 차기 회장에는 김인기 향우를 추천하여 4월 총회에서 선임하기로 추대했다. 김인기 차기회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2년의 임기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기 동문은 서상초교37회·서상중 12회·서강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동아프로젝트 대표, 전 능률협회 전임교수, 전 표준협회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울산대학교 강사, 현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 현 영남생활 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이모저모>
서울지사장 주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