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시86:12,13)
1. 주님, 내 영혼을 살리시고 지켜 주소서.
주님께서는 이제까지 내가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신 적이 없음을 믿습니다. 지금까지 겪어 온 고난의 시간을 통하여 나의 믿음을 성장시키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지금의 시험도 내가 능히 감당할 수 있기에 허락하신 것을 믿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내 영혼을 지켜 주소서. 배부를 때 교만하거나 안일하거나 이웃의 아픔에 무감각해지지 않게 하소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당할 때도 내 영혼이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믿음으로 감사하며 기뻐하게 하소서.
오늘도 나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셔서 흔들림없이 주님을 믿게 하시고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내 가족과 이웃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2. 주님, 우리나라 외교, 안보를 위해 기도합니다.
1948년 제헌국회 첫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로 대한민국의 첫 헌정사를 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외세의 침략, 천연자원 부족, 한국전쟁, IMF와 같은 숱한 위기 속에서도 G20회원국이 되게 하시고 선교 강국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는 위경에 놓여 있습니다. 이 나라를 무너뜨리려는 헛된 이념들과 음모로부터 지켜 주옵소서. 북한의 공산화 전략과 핵무기 공격, 주변강대국들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신냉전적 갈등관계에 놓인 미중의 전략적 경쟁관계, 코로나와 전쟁, 최악의 세계 경제 위기와 보호주의 확산으로 각자 도생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기존 국제정치경제 질서의 중대한 변화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소서. 하나님만 경외하며 시세를 아는 외교, 안보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권력보다 국민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적들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정부되게 하소서.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향상되며, 열방에 자유와 평화를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나라 되게 하소서.
먼저 한국교회가 더욱 겸손하게 ‘강력한 기도운동’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 되게 하소서. 대한민국이 살 길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3. 주님, 중남미의 가난한 이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히 목마르지 않길 기도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500만 명의 극빈층이 생겨난 중남미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많은 가톨릭 신자가 개신교로 전향하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가톨릭교회를 진리로 거듭나게 하사 모든 거짓이 벗겨지고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복음이 없음을 고백하게 하소서. 가톨릭 신자가 인구 과반에 미달하는 파나마,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우루과이, 온두라스에 진리의 빛을 비춰주옵소서. 새 삶을 찾아서 미국으로 도보 이동을 시작한 이민자들 수천명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옵소서.
중남미의 교회가 빈곤으로 몸과 영혼이 가난한 자들과 진리를 찾는 이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열방에 나타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