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존경보' 알려드려요 ▦
▲오존경보 홍보단 소속 택시운전사들이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탄천변에서 오존주의보를 알리기위한 깃발을 차에 달고 있다.
▒"母乳가 좋대요" ▒
▲세계 모유주간(8월 1∼7일)을 하루 앞둔 31일 내일여성센터 주최로
서울 지하철 을지로입구역에서 열린 모유수유 행사에서
어머니들이 아기들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다.
▒'뜨거운' 비치발리볼 ▒
▲31일 경남 거제 학동 몽돌해수욕장에서 벌어진 세계여자수퍼비치발리볼대회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머렐(가운데)이 멕시코 모니카의 블로킹을 뚫고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거제=연합
▦세계에서 둘뿐인 공룡화석 ▦
▲전남 목포시가 내년 개관 예정인 목포 자연사 문화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최근 확보한 세계에서 2개 밖에 없는
매우 희귀한 렙토세라톱스 공룡 화석을 공개했다. /연합
▒잉카음악단 지하철 공연 ▒
▲에콰도르·페루 출신의 3인조 잉카 민속음악연주단 ‘
타후안틴수요(잉카의 땅)’가 30일 오후 지하철 7호선
전동차 안에서 승객들을 상대로 공연을 벌이고 있다
▒사상 최악의 여름 맞은 모스크바 ▒
▲모스크바가 사상 최악의 여름을 맞고 있다.
100년만에 찾아온 무더위가 한달째 계속된데다가 도시 인근에서
끊임없이 일어난 크고 작은 산불로 지난달 30일부터 도시
전체가 연기로 뒤덮였다. 밤 늦게까지 해가 지는 않는 북구
특유의 백야 현상으로 하루종일 환하던 모스크바가 낮에도
200∼300m 앞이 보이지 않는 '잿빛 도시'로 변한 것.
▦˝엄마 꼭 잡아˝ ▦
▲일본 교토 동물원에서 한 아기 원숭이가 엄마 등에 꼭 매달린 채
물 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교토시의 한낮 기온이
섭씨 36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열도(列島)의 대부분이
‘열도(熱島)’로 변하자 동물들도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교토로이터뉴시스
▒12시간 걸려 강릉 도착한 피서차량들 ▒
▲폭염을 피해 도심을 탈출, 영동고소도로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향한 피서차량들이 12시간 가까이 걸린 1일 오후 강릉입구에
도착했으나 여전히 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강릉=연합>
▒관광객 반기는 해바라기꽃밭 ▒
▲경북 경주시 월성동 경주박물관에서 월정교까지 도로가
100여m에 최근 해바라기꽃밭이 조성돼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기념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포가는 길에 핀 벌개미취 ▦
▲피서객이 크게 몰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입구에
핀 토종 야생화 벌개미취가 보랏빛 자태를 뽐내며 더위에 지친
운전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
▒해변에 밀려온 고래떼 조사 ▒
▲31일(현지시각) 영국의 고래연구센터 연구원들이 해변으로
밀려온 흑고래떼를 조사하고 있다.
▒˝안녕~ 총리실˝ ▒
▲국회 임명동의안이 부결돼 31일 오후 사임의 변을 한 뒤
장상 총리지명자가 3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를 나서기
위해 차에 오르기 전 기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베트남戰 유해 35년 만에 귀환 ▦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67년 12월 전사한 박우식 소령의 유해가
미군 당국에 의해 발굴돼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35년
만에 귀환했다. 베트남전이 끝난 이후 참전 장병의 유해가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계부정 근절하라” ▒
▲미국 최대규모 노조단체인 노동총연맹산업별회의(AFL-CIO)위원장
존 스위니가 뉴욕증권거래소 건너편에서 31일 기업의
회계부정 근절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로이터뉴시스
▒“요들송… 초콜릿… 스위스예요” ▒
▲스위스 시계 전문업체인 와이비인터내셔날은 스위스 건국기념일(1일)
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고객들에게
요들송을 들려주며 초콜릿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 “담배연기 괴로워요”▦
▲31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열린 청소년 흡연예방교실에서
강사가 담배연기 속의 타르 성분을 보여주자 참석한 중학생들이
코와 입을 틀어막으며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금괴 88억어치 밀수 ▒
▲31일 인천공항세관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압수한 금괴들을
늘어놓고 있다. 이 금괴는 서울시내 모 금은방 주인 정모씨 등
2명이 최근 유압펌프 내부에 숨겨 들여오는 수법으로 총 33차례에
걸쳐 밀수한 금괴 660㎏(시가 88억원) 중 일부다. 이번에 적발된
금괴는 금액면에서 단일 금괴밀수 사건으론 국내 최대 규모다.
▒“아웃 맞죠” ▒
▲플로리다 말린스의 포수 마이크 레드몬드(오른쪽)가 4회초
샌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페르난도 비나를 홈에서 태그한 뒤 공을
치켜든채 심판의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심판 판정 결과는
페르난도 비나의 아웃.
마이애미AP연합
▦ 나란히 앉은 남북외무 ▦
▲31일 오전 브루나이의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열린
제9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 회의에서
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오른쪽)과 백남순 북한 외무상이
나란히 앉아있다. 연합
▒사선에서 ▒
▲1일 잉글랜드 바이슬레이에서 열린 영연방게임 클레이 사격
트랩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호주의 마이클 다이아몬드(오른쪽)와
은메달리스트 아담 벨라가 남자 트랩 싱글 경기를 벌이고 있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