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내 2배이상 출석성장부흥에 대한 열망이 열매를 맺어-주준석 목사

[주바라기21]

침체되어가던 상가교회 1년 만에 2배로 부흥한 이야기  

 목회자가 목회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일 중의 하나가 ‘새신자 정착’일 것입니다.

 한 사람을 전도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현실인데 교회에서 새신자를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아 떠나가는 그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새신자에 대한 돌봄과 양육을 어떻게 해야 될 지 배우지 못하였고, 훈련되지 않아 새신자를 준비된 다른 교회로 떠나보내거나 믿음을 저버린 채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아야 하는 아픈 기억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본인 또한 14년간 2개의 교회를 개척하면서 교회 부흥에 대한 열정은 누구 못지않았다고 자부하나 새신자를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하여 갖은 고생을 다하였습니다.

 교회가 부흥한다는 소문을 들으면 어떻게 해서 부흥이 되었는지 그 비결을 알기 위해 각종 세미나에 참여하였고, 각종 전도학교, 상담학교, 성경대학 등등을 거쳤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시대 문화는 급격히 변화되었고 지하교회와 상가교회는 더 이상 부흥이 안 된다는 부정적인 사고관념이 주류를 이룰 때 ‘경영의 신’이라는 잭 웰치의 책을 읽으면서 교회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많지 않은 성도들이었지만 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들 중 뜻을 같이하는 10여 명과 함께 2004년 2월에 14년 지기인 창원사랑의교회(합신,곽용학목사)와 통합하게 되었습니다.

 90년대 말 아파트 상가에 있었을 때 재적 100여 명에 육박했던 교회였지만 주택지 상가로 옮긴 이후 성도가 계속 줄어들어 두 교회를 합쳐도 재적성도가 80여명이라하나 평균 출석 50여 명에 불과한 2층 상가 건물이었습니다.

 두 명의 목사가 팀목회를 하게 되어 예배와 사역을 분담하게 되어 사역의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전도에 대하여는 두 사람이 함께 하여 전도특공대와 더불어 전도 폭발, 문고리 전도, 꽈사 전도, 병따개 전도, 화장지 전도 등 좋다는 전도 방법은 다 시도하였으나 한 명도 전도되지 않자 전도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축호전도와 노방전도는 되지 않는다는 합의 아래 시대에 앞서가는 전도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알파코스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이것을 도입하고자 공부를 하던 도중 양산 감림산 기도원에서 이 옥란 원장님이 전도와 정착에 매우 유익하다며 장학일 목사님이 직접 인도하시는 MD사역 세미나에 참여할 것을 권유받고 담임목사님과 성도 10여 명이 함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새신자를 100% 정착시켜라'라는 주제로 MD사역 세미나를 장목사님이 직접 인도 하셨는데 당시 이 세미나 저 세미나를 좇아 다니던 저에게는 '꽤나 이름이 알려진 장학일 목사님이 사기도 다 치는구나' 하는 의문을 가지고 세미나를 청강하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저 자신이 목회에 실패했던 원인을 하나하나 발견할 수 있었고 현대 목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비결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창원사랑의교회 MD부장인 곽용준 집사님과 뜻을 같이하여 우리 교회에 적용하기로 결의하고 차후에 기도원에서 열릴 계획인 밴드 목회 세미나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밴드 목회 세미나 등 총 3번의 세미나를 함께 들으면서 2004년 11월 말에 교회에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새신자를 맞이할 MD정신과 마음의 준비로 교회를 새롭게 재단장하여 새신자를 보내 주시기를 기대하며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은 어쩔 수 없이 우리교회로 나와도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 교회로 나오려고 하면 다른 교회를 소개해 주었던 성도들이 우리 교회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자 자기 주변 사람들을 초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도들이 초청된 새신자가 훈련된 MD사역자에 의해 5주간 1:1 사랑과 관심 속에 만족하게 정착되는 모습을 보며 더 나아가 전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결혼식과 비슷한 우리가족환영식을 거행하자 이 모습을 본 성도들이 자신들의 오이코스를 적극적으로 교회로 초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교회의 분위기가 정체에서 생동감있게 바뀌고 새신자가 늘어나자 떠나려고 했던 성도들도 재정착되어 1년만에 출석성도가 두 배나 부흥되었습니다.

 이제는 구걸하다시피하는 힘들고 어려워하는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장로님을 비롯한 중직자들로부터 정착한 지 얼마 안되는 새신자들까지 자신의 오이코스들에게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자랑스럽게 MD전도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새신자를 훈련된 MD만으로 감당할 수 없어 전교인을 대상으로 MD사역 훈련을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3개월 만에 50% 성장과 6개월 만에 약 2배 출석성장한 여수소명교회

2005년 11월 팀전도와 MD전도정착사역을 통한 폭발적 교회부흥의 꿈을 안고 여수 지구촌교회(합동, 김OO 목사)로 갔다가 추구하는 목회방향과 성격차이로 결국 1개월 만인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사임하고 나왔다.

아무 연고 없는 여수에서 가족생계를 위해 궂은 일 마다하며 삶의 체험 현장을 경험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계속 추구하였고, 그 결과 우리의 전도대상자들의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전도에 대한 노하우를 업그레이드하게 되었다.

약 5개월간의 가정예배를 드리다가 여수에 온 목적인 MD전도정착사역의 뿌리를 내릴 교회를 찾다가 여수 소명교회에 자비량 MD디렉터 목사로 섬기게 되었다.

7년 동안 담임목회자가 3번이나 바뀌었고 주변 동네나 이웃 교회에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지 못한 아픔을 가진 교회였다.

그러나 MD정신을 이해하고 도입한 이후 도저히 성장할 것 같지 않던 여수 소명교회(통합, 오성국목사)에 전도와 교회성장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불었고 그 결과 11주 만에 약 50%의 놀라운 출석성장이 이루어졌다.

더 나아가 사역을 그만두게 된 10월 마지막 주일은 사역 이전에 비해 약 2배 출석성장한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소명교회 가족과 함께 나에게도 3개월 만에 50%이상 출석성장을 이루어 주시므로 큰 선물을 주셨음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하셨다.

8월 1일 월삭기도회를 맞이하여 사62:7-9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를 주셨다.

특별히 말씀을 통하여 나의 힘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힘을 활용하여 살아가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기를 권고 하셨다.

그 비결은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을 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때 하나님의 힘이 집중적으로 부어 주신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나 역사를 통해서 증명되어 왔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마음은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구원하시는 것이라며 벧전 2:9을 인용하셨다.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전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을 위하여 우리를 '택하신 족속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CF모델로 삼으셨다는 것이었다.

또 벧후3:8-9 말씀을 인용하여 아버지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고 그 일을 위해서 국가가 교회가 가정과 사업장과 직장에 복을 달라고 기도할 것을 강조하셨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잃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개인적인 관심에 우선하여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인 이 일에 집중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 소명교회 위에 성도들 가정위에 사업장과 직장 위에 자녀들 위에 은혜의 폭포수를 쏟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예배를 마치고 기도 시간에 주일 저녁 목장 팀전도 브리핑 예배를 드렸던 기억을 떠 올려 주시면서 내가 너를 통하여 행한 일을 선전하라고 깨우쳐 주셨다.(참고: MD사역일기)

2005년 1년간 소명교회 장년예배 평균 출석 : 36.2명

2006년 소명교회 장년예배 출석 현황

1월 평균 : 39.8명   2월 평균 : 37.7명

3월 평균 : 37.5명   4월 평균 : 38.5명

(5월 21일 부터 출석)

5월 평균 : 42.2명   6월 평균 : 52.2명

7월 평균 : 60.4명   8월 평균 : 53.2명

9월 평균 : 62.4명   10월 평균 : 68.3명

10월 29일 : 75명 출석

 (참고 : 총동원 전도주일 제외)

김해북교회 MD사역 4개월만에 50% 출석 성장하다

여수소명교회의 사역 결과를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켜본 회원 목사님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힘입어 30회 이상의 세미나를 인도하게 되었고, 2006년 11월부터 김해 북교회(고신, 김갑수목사)에서 전임 사역자로 일하게 되어 김해로 이사를 오게 되어 여수 소명교회를 사임하게 되었다.

그동안 사역에 동참해 주신 오성국 목사님 부부를 비롯한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곳 김해북교회는 48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서 수많은 목회자들이 지나간 곳이다.

2003년 2월 13일 당시 교회 건축과 교회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성도들이 흩어져 문효문 담임목사님이 이임하시고 김갑수 목사님이 부임하여 현재의 위치에 500명 출석 가능한 예배당을 완공하였다.

부임 당시 교회의 여러가지 문제로 성도들이 흩어져 20명 남짓 성도들이 남았으나 신도시 아파트 개발과 더불어 온 성도들이 힘을 합쳐 열심으로 전도한 결과 불과 3년 만에 약 170여 명의 성도들이 출석하는 교회로 크게 성장하였다.

그러다 교회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계속해서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아픔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거쳐왔던 교회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환경속에 과연 MD사역은 어떻게 이루어져 갈 것인지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기대가 나의 가슴을 흥분케 한다.

2006년 11월 4일 부임하여 그동안 3차례 MD사역세미나를 통하여 47명이 수료하였고,  20여명의 MD사역자를 발굴하였다.

그리고 12월부터 MD사역을 시작하여 4개월 만에 50% 출석 성장을 하게 되었다.

50% 출석 성장이란 새신자의 증가만으로 된 것이 아니다.

기존 성도 중 출석률이 저조했던 성도들(기존신자MD사역)의 출석률이 높아짐과 더불어 새가족(새신자MD사역)이 증가하여 이루어진 결과이다.

2007, 3, 24일(음2/6), 44세를 맞이하여 목장의 목원들로부터 성도님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선물과 생일 축하 잔치를 받았다.

내가 한 일은 없는데...  영광은 혼자 다 받은 것 같아서 송구하고 마음껏 사역할 수 있도록 밀어주신 담임목사님께 개인적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저 주님의 은혜로 MD사역을 열심히 성도들에게 전해 주었고, 실제적인 사역은 성도님들이 다했는데...

그 결과 아래와 같이 교회는 꾸준하게 주일 평균 출석률이 향상 되어 왔다.

2006년 11월 평균 출석 80 여명

2006년 12월 평균 출석 90 여명

2007년 1월 평균 출석 100 여명

2007년 2월 평균 출석 110 여명

2007년 3월 평균 출석 120 여명

2007년 4월 평균 출석 130 여명

오늘 새벽기도 시간에 교회 성장을 위해 기도하다가 하나님께서 여수소명교회에서 깨우쳐 주셨던 것처럼 또다시 깨우쳐 주셨다.

김해북교회 부임할 시기인 11월 평균출석성도 80 여명의 2배인 160 여명은 MD사역 만 8개월이 되는 7월말 정도면 가능할 것 같다.

하나님께서 MD사역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두려움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달려간다.

연락처 : 011-1717-5087, 055-333-3517

안드레MD전도훈련원cafe.daum.net/MD2000

안드레MD전도훈련원 대표 주준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