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시리즈 최초로 WVGA를 탑재한 3.0인치 TFT LCD가 정면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상단에는 수화부와 수화부 좌측으로 영상통화용 카메라가 있다. 전체 적인 모습과 하단의 금속키를 보면 햅틱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햅틱과 다르게 OZ키가 중앙에 추가 되어 통화키, 오즈키, 취소키, 종료/전원키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WVGA의 해상도는 햅틱2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선명하고 뚜렷한 화질을 보여 주고 있으나 리뷰에 사용된 휴대폰 액정은 전체 색상이 약간 노란색을 띄고 있어 일반적으로 말하는 오줌액정으로 보였다. 전력소모는 해상도가 높은 만큼 빠른 편이고 배터리 용량은 햅틱2 보다 적은 1000MH라 더욱 빠른 전력 소모를 보여주었다. 실제로 풀 충전후 2~3시간가량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시 배터리가 바닥을 드러냈다.
전면의 메탈키는 적당한 크기와 높낮이로 한손 혹은 양손으로 조작 시 편리 했으나 바닥에 두고 조작시에는 메탈키를 누르다 자주 미끄러져 사용 시 불편한 감이 있어, 메탈키에 스타일러스 팬에 맞는 작은 홈이 있었더라면 바닥에 두고 사용 시 편리했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