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인학
작성일 2004/11/29 10:27:40 번 호 / ( 읽음 : 03 )
Email: yinha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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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 안에서
가을의 끝자락 11월28일 마지막 주일!
강민구 선생 총각을 면하는 날!
모든 교직원과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충북 옥천에서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시종일관 미소를 얼굴에 담고있는 모습이
천진 난만해 보이고 평화 스러워 보였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진곡에서...
힘차게 걸어가는 당당함이 예사롭지 않다.
1주일 동안 함께 웃으며 갈고 닦은 결혼 축가!
황인성선생님과 관악부학생들의 연주와 함께
김수정,조영순,최희진,김정연,김민선,
민병욱,김선희,김영혁,이재복,윤현묵선생님의 축가는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해도"였는데
천상의 소리에 버금가는 하모니를 이루었다.
요즘 세대에서 느끼기 어려운 진한 동료애를
느끼는 시간도 되었다.
모든 하객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보냈다.
축가의 가사처럼 그렇게 행복하기를 기도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당진으로 향하여 버스는 달리고 있었다.
폐백을 마치고
우리 일행들을 배웅하는 강민구 선생님의 여유로움 속에서
우리들도 남아있는 시간들을 이제 삶의 여유로운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배워야 겠다.
저녁8시30분!
집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 있는데 휴대폰 소리가 나서 바라보니
"제주도에에 무사히 도착했노라고...
오늘 축가를 불러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찾아주신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메세지가 날아들어왔다.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모두 메세지를 보냈다는 소리에 다시 감동을 먹었다.
강민구 선생님의 넓은 가슴 만큼이나
마음도 넓은것을 알았다.
행복하기를 빈다.
이세상 다하는 그날 까지 무병장수하기를 우리모두 함께...
2004.11.29일 월요일 아침에
이인학
(학생리플가져옴)
김미정 강민구 선생님 결혼하셨으니 이제 부인행복하게 해주어야 해요♡ | 12.11
카페 게시글
★ 일 기
당진중 강민구선생 결혼식에서 부른 노래
파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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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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