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악의 하나인 항산 [5악(五嶽)은 동악인 태산(泰山),서악인 화산(華山),남악인 형산(衡山), 북악 항산(恒山), 중악인 숭산(嵩山)]
모습이 마치 비취색 병풍 같다 해서 '취병산'(翠屛山)이라고 일컫는 한 봉우 리에 형성된 단애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항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현공사(懸空寺)
항산의 협곡 을 막아서 만든 인공땜 과 그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
북위시대의 태평진군(太平眞君) 9년(448)에 선화(仙化. 도사의 죽음을 일컫는 말)하면서 공중에 사원을 건립하라는 부탁을 남기는데 그의 제자 이교(李皎)가 북위 태 화(太和) 15년(491)에 건립하였다는 현공사
항산(恒山) 암벽에 터널을 뚫어 만든 현공사 맞은편으로 건설된 도로
현공사 아래 '壯觀'(장관)이라고 새긴 글씨는 시선(詩仙) 이태백이 이곳을 찾아서 그모습이 아름다워 싯구절이 떠오르지 않아 장관에 점하나를 찍어서 장관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라는 ?裏막? 쓴 글이라는 운치있는 가이드의 말
중국 산시성 항산(恒山) 천애 절벽과 단애의 중턱에 나무기둥을 세워 들어선 고찰 현공사(懸空寺)
현공사(懸空寺)에 올라가 본 아래로 보이는 현공사 시설지구
현공사 돌계단 난간을 오르면서 수십미터에 달하는 가느다란 나무기둥(기름물에 수십번 삶아 만듬)이 천년 이상을 떠 받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5악답게 험준한 바위악산인 항산(恒山)
항산 협곡을 막아 만든 땜과 아래로 바위속을 관통하는 수문
26 ~ 50m 높이의 절벽에 구멍을 파서 대들보를 꽂고 대들보와 기둥을 교묘하게 이용해 40동의 당우를 받치게 했다고 한다
현공사(懸空寺)는 불상 외에도 각종 도상(道像)이 함께 안치돼 있으며 도교사찰에 가깝다
현공사에 안치된 각종의 도상(道像)
현공사찰에 모셔진 도상
북악 항산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