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탄강 컨트리클럽(사장 최도은)에서 갈말읍에 위치한 내대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상생하기로 잠정 합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위해 올해부터 관내 최초로 방과 후 골프 수업을 진행 중인 내대초등학교는 이번 합의로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에 탈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협의에서 한탄강CC는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골프용품 지원, 골프장 견학 등의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골프 꿈나무육성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내대초 총동문회 관계자는“한탄강 CC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하다”며“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내대초등학교는 명실상부한 특기적성 학교로 관내 선두주자로 올라설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관내 인재 육성 및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한탄강CC의 이번 결정은 철원의 타 기업들로부터 모범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이 밖에도 한탄강CC에서는 관내 골프동호인 30팀(120명) 그린피 할인, 동우회 무료 라운딩, 골프장내 특산물 판매장 운영, 지역민 일자리 창출사업,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 등의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