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임상아, 이혼 언급 "짧고 굵었다..속상할 때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입력 : 2014.09.09 20:57|조회 : 5388
/사진=SBS '썸씽' 방송화면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자신의 이혼을 직접 언급했다.
임상아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특집 예능 '썸씽'에서 "내 남편이 지금은 이제 전 남편이 됐다"며 이혼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임상아는 "10년 정도 결혼생활을 짧고 굵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현지인이랑 결혼해서 영어 배우고 도움 받고 했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었다"며 "너무 속상해서 울고 그럴 때가 많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딸에 대해서는 "딸은 엄마와 아빠하고 반반씩 산다"며 "아이가 오는 날도 정해져 있다.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상아는 지난 2001년 결혼했던 미국인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최근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임상아는 최근 이혼 도장을 찍었으며 슬하에 뒀던 딸과도 원만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아는 지난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히트곡 '뮤지컬'로 대중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9년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체류하며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내놓으며 디자이너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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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와 박상아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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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 |
임상아 |
생년월일 |
1972.6.20(42세) |
1973.2.25(41세) |
학력 |
한성대학교 현대무용학과
파슨즈디자인스쿨 (졸업)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 |
데뷔 |
1995년 SBS 특채 탤런트 |
1995년 KBS 슈퍼 탤런트 대상 |
혼인관계 |
2001년 이스라엘계 미국인 재즈기타리스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 최근 이혼 |
2007년 2월 전두환 차남 전재용과 비밀결혼 |
직업 |
전가수, 디자이너 |
탤런트 |
최근에 이혼한 사람은 임상아이고 박상아는 전두환의 차남 전재용(두번 이혼)의 세 번째 부인이다.
임상아
임상아(任常儿, 1973년 2월 25일생, 41세)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오서 그해 "Musical"을 불러 히트해서 1999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뒤 미국에서 건너가 디자이너 변신에 성공,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2001년 이스라엘계 미국인 재즈기타리스트 출신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해서 최근 이혼했다.
박상아
박상아(1972년 6월 20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95년 KBS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천동초등학교, 중학교 1학년때 미국으로 이민, 미국 FIDM 의상디자인을 전공.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다. 1991년 미스 남가주대회 4위, 미스아시아USA, 미스폴라, 미스혼다 대회 입상. 1995년 KBS 슈퍼 탤런트 대상을 수상 하였다. 젊은이의 양지, 꼭지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고, '생방송 아침을 달린다', 코미디프로 '오늘은 좋은 날' MC로 활약했다.
2007년 4월 5일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2007년 2월, 전두환의 차남 전재용(全在庸, 1964년 ~ )과 미국에서 비밀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재용은 1988년 포항제철 명예회장 박태준의 넷째 막내딸 박경아와 결혼했다가 1990년 이혼하고, 1992년에 공무원 출신의 최성대씨 딸 최정애와 재혼하였으나, 2007년 2월 부인 최씨와 이혼하였다(두자녀 있음). 연기자 박상아와 3번재로 결혼했으며 사이에 딸이 하나 있다.
2013년 2월 20일, 노현정과 함께 자녀 외국인학교 부정입학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되어 2013년 7월 12일,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벌금 1500만원이 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