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하고 위험한 목공기계들. 사용법을 조금씩 배우고 있는데 아직은 익숙치 않고 혼자 사용하지 못하도록 감시(?) 받고
있어서 (사실 무서워서 혼자 못한다) 사용법 숙지 하기위해 배운부분을 조금씩 적어 나가려고 한다.
익숙해진 후에는 필요없는 내용이겠지만.
1. 각도절단기
ㄱ. 자르기 용이므로 톱날 수는 100개를 사용한다.
ㄴ. 수직을 정확히 자르기 어려우므로 가재단용으로 쓰거나 각도 절단시 사용한다.(꼭 필요한 기계는 아닌듯)
ㄷ. 휘어진 목재를 그냥 자르면 잘려진 목재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톱날이 물리므로 위험하다.
부재 한쪽에 받침대(각재)를 받치고 사용한다

ㄹ. 너비 400까지 절단 가능하며, 두께는 100정도면 3번정도 거쳐서 자른다.
2. 수압대패
ㄱ. 면이 고르지 않은 원목을 처음 수평면을 잡을때 사용한다.
( 만약 수평면을 잡지 않고 자동대패로만 하면 면이 울퉁불퉁하게 된다. 자동대패는 면고르기보다 일정한 두께를 얻기위한것)
ㄴ. 앞테이블은 날과 같은 높이로 세팅하고 뒷 테이블은 0.3~0.5mm 낮게 잡으며 최종에는 0.1mm로 면 고르기를 한다.
ㄷ. 순결방향으로 해야 목재가 뜯기지 않는다.
1. 엇결(뜯긴다) 2. 순결(만져봐서 부드러운 쪽)

(X) (O)
ㄹ. 목재가 휘었다면 오목한 부분을 아래로 놓고 면고르기를 한다. 불룩한 부분이면 한쪽만 깎일 수 있다.

(O) (X)
3. 자동대패
ㄱ. 동력으로 기계가 회전하여 자동으로 나무를 깎을 수 있는 대패 (날은 4개이상이 좋다)
ㄴ. 세팅 - 처음에는 나무 두께정도로 높이를 세팅한다. 주의할점은 가장 높은 부분을 기준으로 하여야 한다.
ㄷ. 한꺼번에 두껍게 깎으면 기계에 부하가 걸리므로 0.5mm 씩 깎는다. 세팅 헨들 반바퀴가량
ㄹ. 직각방향으로 넣지않고 약간 사선으로 넣는다. 직각으로 넣을경우 끝부분이 롤러에 걸려 갈가먹힌다.
ㅁ. 앞뒤를 번갈아 가며 넣는다.
ㅂ. 파워를 켜기전 집진기 켜는것 잊지말것.
4. 테이블 소
ㄱ. 주로 켜기용으로 사용하나(날수 40개) 자르기용과 겸용할 경우 날 수 60개 톱날을 사용한다.
ㄴ. 톱의 높이는 자르려는 부재보다 약간 높게 세팅한다.
ㄷ. 안전지그를 꼭 사용할것.
ㄷ. 두꺼운 부재를 자를때 - 톱의 높이보다 두꺼운 부재를 자를때는 앞면자른후 뒤집어서 켠다.
(벤딩 쏘로 자르고 자동대패로 면을 다듬을 것이므로 약간 크게켠다.)
주의할점은 뒷면을 한번에 자르려면 부재가 튈수 있으므로 가운데 부분이 조금 남도록 앞 뒷면을 켠다.
벤드쏘로 가운데 부분을 자른다.
요철이 생긴부분을 자동대패패로 다듬는다. 높이세팅시 요철높이를 꼭 감안한다.
5. 트리머
ㄱ. 높이를 세팅한다.
ㄴ. 트리머 날이 보이도록 잡는다.
ㄷ. 시작점에서 45도로 시작자세를 잡은후 파워를 켜고 지그시 누른다.
ㄹ. 끈후에도 계속 바디가 움직이므로 완전꺼질때까지 잡고 있는다.
6. 목재 가공 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