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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금정면향우회 제15대 회장에 임사원 부회장 선출
김태호 회장의 희망의 '강(江)' 에서 임사원 신임회장의 행복의 '바다(海)' 로 향한 강력 엔진가동
김태호 회장이 2014 정기총회 및 송년회의 밤 행사를 통해 인사말과 이임사를 했다. 김태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의 향우회를 위해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정신을 아끼지 안했다는 자신의 치적을 더듬어보면서 비록 임기가 끝나 회장 직에서 물러나지만 그 정신 만큼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15여명의 향우들한테 앞에서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재경 금정면향우회가 2014년 묵은 한해를 다가오는 2015년을 기약하며 향우들과 함께 먼 뒤안길로 떠나보냈다.
향우들이 일어서서 단상에 있는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참석한 모든 향우 및 내빈들은 향우회가 발전되기를 또는 향우들이 다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향우들이 먼저가신 선조 및 선배님들에게 묵념을 하고 있다. 향우들은 훌륭한 그뜻을 이어 받아 길이길이 빛낼 것임을 마음 속에 깊이 새겼다.
향우회는 2014년은 또 하나의 탄생을 알리는 해로 기억되게 됐다. 제14대 회장을 맡았던 김태호 회장이 물러나고 바턴을 받아 그 뒤를 이어갈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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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임 여성부회장(오른쪽)이 향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운 한복을 입고 행사진행에 도우미로 나섰다.
김태호 회장과 함께 정점례 부회장, 최명님 부회장, 조순임 부회장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장 입구 벽면의 조명이 장식한 곳에서 포즈를 취했다.
썬플라자웨딩홀 뷔페 오남수 사장이 조순임 여성부회장, 박찬곤 부회장, 김주영 금정농협조합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남수 사장은 금정출이다.
금정초 54회, 금정중 9회 동창들이 행사장을 찾은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동창들은 동창 간의 우정도 빛나고 향우회도 빛나게 하자고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남겼다.
썬플라자웨딩홀 뷔페 오남수 사장이 박광주 선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선후배 간의 우정은 따뜻했다.
권도미(금정초 53회) 여성차장이 나순남(금정초 58회) 여성차장과 함께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절친한 듯 다정한 모습이다.
향우들이 예쁘게 손을 모은 채 시진 촬영에 응해주고 있다. 살짝 고개를 돌리고 있는 사람은 김봉채 부회장이다.
지난 17일(수) 고향향우(대표 오남수)가 경영하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썬플라자웨딩 뷔페’에서 가진‘제28차 2014 정기총회 및 송년회의 밤’행사는 한해를 결산하는 자리이기도 하면서 차기회장의 선출 및 취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태호 회장과 전이곤 재경 영암군향우회 전 회장 등이 한 테이블에 앉아 행사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금정초 41회 동창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친구들은 오로지 따뜻한 '정(情)' 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금정초 50회, 금정중 5회 동창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사랑의 눈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랑은 쌓고 정은 나누자며 잔을 부디쳤다.
금정초 45회 동창들이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고 있다. 노래자랑이 즐거운 듯 행복한 표정들이다.
금정초 40회 동창들이 노래가 흥겨운 듯 손뼉을 치고 있다. 여흥에 마음도 즐거웠고 향우들을 만나 기뻤다.
이날 행사에 이원우 고문을 비롯한 김태호 회장, 최명식.나종인.박찬곤.최규진.임사원.조순임.박명수.최옥희.임대현 등의 여러 부회장단과 홍이만 감사 및 박영재 사무국장, 이승우 총무부장, 이영식 홍보부장, 채영임.나순남.권도미 여성차장 등의 여러 사무요원 및 향우와 그리고 고향 금정에서 올라온 문영근 금정면장, 김주영 금정농협조합장 등의 기관장 및 여러 사회단체장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재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기 위해 마이크를 잡고 있다.
김태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기 전에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을 했다. 1부에는 식순에 따라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감사패 전달, 회계보고, 임원진 선출, 이 취임사, 찬조금 및 상품협찬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만찬을 하면서 여흥과 함께 경품추첨을 했다.
김태호 회장이 향우회의 발전에 기여를 한 나종인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김태호 회장이 김영주 금정농협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김태호 회장이 조복희 향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김태호 회장이 감사패를 받은 사람(조복희, 김주영, 나종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감사패 내용(귀하께서는 본 향우회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기여한 공이 크므로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이 패를 새겨 드림니다.)
감사패는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향우의 뜻을 담아 나종인, 나한수, 김주영, 조복희, 임갑택 향우에게 각각 수여했다.
특한
김태호 회장이 경품추첨을 하며 추첨에 당첨된 향우에게 금정대봉감을 선사하고 있다. 경품권은 로또번호 하나가 들어있는 종이 뒷면에 행운의 번호를 적어놓았다. 경품도 타고 로또도 기대해 보는 의미가 있는 행운권이었다.
이원우 고문이 경품에 당첨돼 여행용 가방을 선물로 받아 기쁨의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사람들에게도 여행용 가방을 경품으로 선사했다.
초대를 한 각설이가 무대에 나와 노래를 부르고 있다. 각설이는 남자, 여자가 나와 반주도 하면서 사회도 봤다.
각설이가 관중을 향해 멘트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박영재 사무국장이 색소폰을 부르는 장면이다. 안동역에서 등 연주를 뽐내 향우들한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김태호 회장 등 향우들이 노래에 흥이 겨운 듯 박수를 치고 있다. 마음이 즐거운 만큼 술 한잔을 부디치는 소리 또한 반주가 되어 분위기를 더 띄웠다.
조순임 여성부회장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안동역에서 노래를 부른 표정도 일품이지만 노래실력도 뛰어났다.
김태호 회장이 무대에 나와 노래를 부르고 있다. 향우들이 나와서 춤으로 손뼉을 쳐줘 몸을 흔들어 노래를 부를 만큼 멋진 표정으로 한 곡조를 뽑았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최옥희 향우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가 노래를 부르며 몸을 흔들어 대는 것이 마치 제주도 앞 바다의 물결이 출렁거린 듯 너울너울 거렸다.
향우가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우고 있다. 동창들이 나와 분위기를 띄워줬다.
노래를 부른 향우가 무대에 나온 향우들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오늘 만 같아라 하는 기분으로 마음껏 춤도 추고 노래를 불렀다.
향우의 노래에 향우들이 나와 박수로 흥을 돋우고 있다. 다 함께 차차차다.
김선미(금정초 58회, 금정중 13회) 향우가 춤과 노래를 하면서 함께 춤을 추고 있는 향우에게 특이한 제스처로 손가락을 펴보이고 있다. 그의 멋들어진 춤에 향우들도 덩달아 춤을 췄다.
금정초 41회 동창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있는 무대를 봐라보고 있다. 잔을 들고 서 있는 사람은 임사원 부회장(차기회장)이다.
금정초 58회, 금정중 13회 동창들이 잔을 높이 들고 있다. 우리는 하나 금정향우라는 단합된 마음으로 건배를 했다.
김태호 회장이 조복희 향우에게 술을 따라주고 있다. 사랑을 담아 잔을 채웠다.
박영재 사무국장이 조복희 향우와 건배를 하고 있다. 조복희(금정초 58회, 금정중 13회) 향우가 "사무국장님 올 한해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 존경합니다" 라는 말을 건네며 잔을 높이 들었다.
김태호 이임회장과 임사원 취임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김태호 이임회장은 "취임한 임사원 신임회장이 향우회를 더욱 활기차게 이끌어갈 인물이라" 고 추겨 세웠다. 김태호 이임회장이 임사원 신임회장한테 "훌륭한 인물이라" 고 하자 임사원 신임회장은 "김태호 전 회장의 뜻을 잘 받들어 향우회를 빛내겠다" 고 화답하며 잔을 높이 들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행운권추첨권을 로또 복권에 번호를 적어 참석한 전 향우들한테 나누어줬다. 경품으로‘여행용가방, 냄비, 프라이팬, 전기장판, 목걸이, 대봉감’을 내놓으며 복권도 받고 경품도 받는 등 기쁨 듬뿍 선사했다. 또한 올해도 각설이를 불러 흥을 돋았으며 박영재 사무국장이 색소폰을 불어 행사를 뜻 깊게 했다.
홍이만(금정초 40회) 감사가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본회 회칙 제6조 5항에 의거 2013년 12월 11일부터 2014년 12월 9일까지 회계 및 재반업무분야를 살펴본바 정상적으로 처리 집행운영 되었음을 확인하여 이상 없었음을 보고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회무 및 결산의 감사보고에 이어서 제15대 체제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제15대 회장에 미리 임원회의를 통해 부회장단의 의견을 물어 향우회 큰 공을 세운 임사원(금정초 42회 영흥리) 부회장을 추대했으며 참석한 향우들의 동의를 받아 만장일치로‘임사원 부회장’을 선출했다. 임사원 신임회장과 함께 할 부회장, 감사, 사무국장, 총무부장, 총무차장, 홍보부장, 여성차장 등의 사무요원은 재기용한다고 밝혔다.
이원우 고문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원우 고문은 "향우회가 김태호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과 임원진과 향우들의 지대한 관심과 상 그리고 아낌없는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이런 자리가 있었다고 본다" 며 "금정인은 어디 가서나 빛날 것이라" 면서 "금정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
이원우 고문은 격려사에서“향우회가 큰 발전에 큰 공을 세운 김태호 회장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또한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높이 사고 싶다”며“김태호 회장이 재경 영암군향우회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것을 축하하고 큰 역할을 뛰어 훌륭한 인물로 남길 바라고 향우들이 늘 건강이 가정에 항상 행복이 향우회가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대현 재경 금정중학교총동문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임대현 회장은 "향우회가 또는 동문회가 활성화되려면 고향을 잊어서는 안된다" 며 "고향은 어머님의 품이요 언젠가는 돌아가야할 곳이라" 면서 "고향 금정의 미래는 지금의 고향을 지키고 있는 형제, 이웃사촌이 아닌 향우들이니 향우들이 고향에 내려가서 고향을 일구어야하고 그로 인해 고향이 잘 살면 향우회나 동문회로 그 영향이 끼치게 된다" 고 고향과 향우회 또는 동문회와의 연결고리형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대현 재경 금정중학교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문전옥답의 가사가 있는 고향무정이라는 노래가 있다”며“나이가 들수록 고향을 그리워하고 다시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서 총동문회를 발족하게 됐으며 총동문회를 통해 향우회를 활성화를 기하고 또는 귀향운동을 전개해 고향의 발전과 농가소득으로 인한 동문회 또는 향우회 발전으로 돌아오도록 고향 금정의 흙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말고 고향 귀향을 생각해보라”고 강조하면서 향우회 제28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의 밤 행사를 축하해줬다.
문영근 금정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문영근 면장은 "금정은 금정대봉감의 특화산업을 더욱 차별화시켜 최고의 명품먹거리로 부각을 시키는 것은 물론 뱅뱅이골 유원지 조성, 골프장 시설 등이 금정을 대표해 오지마을로 알려져있던 금정이 이제는 농가들이 특작물과 유락레저관광산업으로 1년에 1500백에서 5천만원 까지 큰 소득을 올리는 부농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 전했다. 문 면장은 "고향 금정을 지키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4세대 연립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고향 금정은 반드시 희망의 땅, 행복한 고장으로 일구어 놓을 테니 향우들이 지금까지 적극적인 협력을 해주었듯이 앞으로도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말아달라" 고 하면서 "내년 을미년 한해는 가정에 사업에 평온함과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문영근 금정면장은 축사에서“절망의 오지였던 금정면이 이제는 희망의 오지로 탈바꿈하고 있다”며“이것은 모든 주민들의 피나는 노력과 향우들의 지대한 관심과 협력이 컸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말아주기 바란다”고 하면서“고향금정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뛰겠다고 약속드리고 아울러 제27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의 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김태호 회장은 "향우회가 눈부신 발전을 해왔듯이 앞으로도 큰 발전을 기할 것으로 믿는다" 며 "지금 출발을 서두르는 금정중학교총동문회가 크게 발전을 이룬다면 우리 향우회도 더불어 발전하여 더욱 큰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설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재경 금정증학교총동문회에 대한 우리가 기대한바가 크다" 면서 "금정중총동문회가 동반하여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이어 "향우회 총책임자로서 2년 간의 임무를 수행했던 것을 오늘부로 내려 놓게 됐다" 며 "제 바턴을 이어 받을 임사원 취임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훌륭한 인물로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임사원 취임회장은 저보다 더 향우회를 잘 이끌어 큰 발전을 일구어낼 것으로 본다" 면서 "축복이 있기 기원한다" 고 말했다.
김태호 회장은 이임사에서“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2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난 것 같다”고 회상하면서“향우회가 크게 빛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향우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적극적인 참여정신이 투철했기 때문이라”며“물신양면으로 협력과 협조를 해준 향우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향우회가 앞만 보고 질주를 해왔듯이 앞으로도 더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본다”며“이제는 임사원 신임회장에게 바턴을 넘겨줘 임사원 신체제로 향우회가 무궁한 발전을 기하기 위해 위상을 크게 높여가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약속하면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임사원 취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임사원 취임회장은 "김태호 이임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대해 향우를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 며 "김태호 이임회장은 향우회를 크게 발전시킨 일등공신으로서 그 업적은 길이길이 빛날 것으로 보여지고 그 업적이 헛되지 않게 정신을 높이 사고 뜻을 받들고 열정을 배우고 해서 향우회를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임사원 신임회장은“향우회가 제일가는 최고라는 소리를 듣도록 하겠다”며“선배는 선배답게 후배는 후배답게 본분을 충실히 해주었으며 한다고 협력과 협조를 바란다”면서“향우회의 위상을 크게 높여 재경 금정면향우회가 가장 위대해지도록 희생과 봉사정신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고 향우회 발전을 강하게 피력했다.
영암군민신문(서울취재부장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