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이 넘도록 ! 2019동문 산악회가 4월 20일 강화도 고려산에서 우정을 나누었읍니다.
오산 시민회관에서 7시에 출발 확인중 버스에 뒷쪽 바퀴가 빵구가 나서 해결를 한후
8 시에 출발하여 8시 30분에 수원 삼성생명에서 3명을 태우고 서울 서초역에서 4명을
태워 총29명이 우정과 건강을 다짐하며 강화를 향하여 " 한반도 여행사 버스"는 달리고
있었읍니다.
총무의 진행으로 행사 보고를 하였고 특히 세월호 사고로 전국민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는바 경건한 마음으로 행사를 깆고자 2019동문은 다짐을 하였읍니다.
총무와 사모님이 준비한 김밥/ 바나나 / 수육/ 견과류/ 커피 등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
었고 박장원 동문이 본인의 발간 책을 나누어주어 친구들의 우정에 힘을 보태였읍니다.
11시에 고려산 전망대에 자리를 만들어 점심 식사를하고 저멀리 펼쳐진 진달레를 바라보며
산행의 맛을 음미하였고 하산길에 막걸리 가계에 모여서 산행의 총정리를 한후 귀가버스에
올랐다.
피로를 풀며 오는 도중에 회장이 사모님들에게 우리 나이에는 이런 모습으로 여자들이 살아
주었으면 하고 말을 꺼내였는데 1초도 못가서 간이 배밖으로 나왔냐며 항의가 말이 아니였다
경건한 마음으로 이번사건을 달래기에는 마음들이 너무아파 견디기가 힘들었나보다 동문들이
술을 많이 마셨다 .
집에 오는길에 마눌님이 한마디 한다 //// 으이구 ! 남자들은 그놈에 술를 꼭먹어야 하나 ?
나는 생각했다 .
다음에는 술없는 산행도 해봐야 겠다고 ??!!
첫댓글 날씨도 좋았고 오랜만의 산행 즐거웠습니다.
회장, 총무, 산악대장 고생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