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열심히 모기한테 헌혈을 당하는 카페 주인장 인사올립니다.
우윽! 강제로 당해서 억울하군요.
하지만 이런 것에 굴하지않고, 간만에 도서를 하나 추천할까 합니다.
자! 그럼 이쯤에서 제가 권할 책을 소개하면, 이 도서는 아이프리 순수소설란에 있는 책으로, 책명은 킹스스피치이고, 마크 로그와 피터 콘라디가 쓴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해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작품은 심각한 언어장애를 가진왕과 헌신적인 언어치료사의 실화를 담고 있다.
형 에드워드 8세를 대신해 1936년 영국에 왕이 된 조지 6세는 왕족답지 않은 소탈함으로 즉위 전부터 사랑을 받았지만,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는 언어의 장애때문에 왕으로써의 자질을 의심받았다.
그런 그가 국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었던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호주 출신의 언어치료사인 라이오넬로, 그의 역할이 컸다.
두 사람은 개인적으로도 시대적으로 어려운 때를 함께 보내며,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누었는데.....
진정한 치료사는 몸의 장애뿐 아니라 상대가 가진 정신적, 심리적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벗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이 도서를 읽은 후 위와 같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치료사와 환자의 관계를 떠나 인생의 친구이자, 조언자인 두 사람의 우정을 되색이며 이 도서를 적극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