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0년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정년 퇴직한 농협~ 그 중에도 정년퇴직 직전까지 지점장과 본점 신용담당 총괄상무로 근무한 지역농협인 익산농협에 동사무소에서 농지원부를 만들고 농산물검사소에 농업경영체 신고를 한후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홍보와 교육에 참석 했네요.
농협에는 사업이용의 근간이되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이 있거든요.
조합원은 농업용 토지를 소유 또는 경작 하는 사람들이 가입하고 농협 경제사업 인 마트 농용자재 주유소등을 이용하고 신용사업인 예금 대출 보험도 이용해서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금을 수령할수 있고 환원사업으로 식염 생활용품 농업용품 등등 의 물품도 지급하고 있읍니다
저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하지만 농토를 소유하고 경작하기 때문에 조합원이 될수 있답니다.
참 준조합원은 사업이용과 세금혜택을 위해서 그냥 신청하면 가입이 되는 조합원으로 주식회사 의결권없는 우선주와 비슷 합니다.
제가 퇴직전 담당하던 내용이라서 새로운건 없지만 그래도 후배들이 담당하는 교육이라서 차분하게 들었고요.
대강당 앞에 써 있는 “변해야한다” “뛰어야 한다” “안 될게 없다”는 슬로건은 현직에 있을때나 정년 퇴직후 지금 들어도 가슴에 와 닿는 내용 이네요.
오늘은 특히 떡공장(떡방앗간)에 대한 홍보에 열을 올리드라고요.
떡공장에서 만든 떡을 하나로마트 세곳에서 판매 하거나 통신판매를 하고 있거든요. 어느정도는 자동화가 되어있어 대량생산이 가능하긴 하지만요.
찹살떡 인절미 송편 쑥떡 백설기 콩떡 떡국떡 쇠머리찰떡 그리고 젊은분들 입에 맞춘 치즈생크림찹살떡등 그 외에도 종류가 다양 하답니다.
신용사업은 예금 대출 보험등이 있어 제가 현직에 있을때 신용담당 총괄상무때는 보험 FC(보험모집인) 분들이 세개팀 30여명이 출근 하셔서 매주 2일 3시간 동안은 시간을 내서 신용총괄상무인 제가 교육도 하곤 했는데 지금은 FC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본점 신용총괄상무때는 대출도 큰 금액은 각 지점에서 승인이 올라오면 검토하여 승인도 해 주기도 했었고요.
요즘은 경제사업 부서에서 벼농사 지원책으로 비료도 무상으로 지급하고 유인 헬기나 무인 드론으로 항공방제도 실시하고 소형 포크레인으로 농지의 도로나 둑을 만드는것도 지원하고 있다네요.
그리고 지금도 금융사업장이 13곳 마트가 3곳 주유소 미곡처리장 농기계수리센타 영농자재백화점등이 있는데 송학동 넓은 양곡창고부지에 창고를 철거하고 주차장이 넓은 대형마트와 평화동, 중앙동 과 대형마트안에 지점 몇개를 증설하고 벼농사 지원을 위한 대형 육묘장 설치를 위한 부지도 물색중이며 모현동에 있는 창고부지에는 특산품 식당을 설치해서
농민 생산물을 소비 시키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하드라고요.
이제는 사업장이 큰 기업 정도로 많아지게 되겠고 직원들도 많이 증원되게 되어서 승진 폭도 넓어지거 되겠네요.
후배들을 위해서는 좋은 일 이네요
회의에 앞서 조합장이 상임이사 상임감사 또 각 지점 지점장과 본점 부서별 상무도 소개 하면서, 코로나에 전염되어 출근 못해 참석못한 상무들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 동인 후배들이 하루빨리 쾌차해서 출근 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120명 정도 신규 조합원이 참석하여 성원을 이루는것 같았고 숫자가 많아 둘로 나누어 이번이 2차 교육이라고 하네요.
그냥 심심풀이로 읽어 보시라고 저와 밀접했던 일이라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