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어르신들 당뇨체크하는 날입니다. 당뇨체크는 다른 것과는 달리 약간의 고통이 수반되기에 어르신들이 은근히 무서워 합니다. 나이를 드셔도 무서운것은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
음..... 이 뾰족한 것은 뭐다냐? 어르신! 당체크하는 기계구요. 바늘로 살짝만 찌르면 되요.^"^
난 안하면 안될까! 이국장! 난 건강하거든~~~^"^ ㅎㅎㅎ
우리 어르신 그래도 당체크는 하셨습니다. ^"^
난 괜찮아! 팍팍 해봐 이국장!
(가정간호사님과 이국장님의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난 언제 하는겨~~~!!!
첫댓글 방문간호사님~ 바쁜시간에서 저희어르신들 신경써주셔소 고맙습니다.
약 없이 건강하게 사시는게 천수인 것인디..볼 때 마다 마음 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