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이 하시는분에게 아주 유용할거 같아 올리는데요...이게 혹시 저작권 문제가 되는겁니까?...그렇다면 글 내리구요..
어쨋던 유용한정보 같구요..제가 지금까지 본 다이 정보중 가장 자세하게 모든걸 설명한 글 같네요..
건잠머리 오디오 샵에서 구할 것 -- 다이나매트 슈퍼2롤, 휴즈홀더,휴즈,배선,파워블럭,각 종터미날(파워터미날,스피커터미날) 배선은 3가지가 필요합니다... RCA케이블,파워선,스피커선... 다이나매트는 오리지날,슈퍼,다이아후라이 등등이 있는데 문짝 작업은 슈퍼로 합 니다. 오리지날은 방음, 슈퍼는 방음및 방진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후라이는 용도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서브우퍼를 만들때 MDF를 두장 쓰고나서 그 사이 에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방음효과가 무려 10배나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천정등에 붙이도록 양면 접착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카오디오잡지를 보 니까 문짝에 구멍난 부분을 오리지널로 붙이고 그위에 슈퍼를 덧대어 놓았더군요. 그 방법이 확실하겠지만 저는 그냥 슈퍼만 댔습니다. 각종 선은 중급이상이면 좋 을 것 같습니다. 파워선은 4게이지나 8게이지선을 사용하면 무난합니다......... 스피커선은 오디오플러스사의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전자랜드 지하의 "하나전자" "동광사"에서 서브선(납작한)과 일반선을 구입했습니다. 휴즈홀더와 파워블럭은 오디오링크사 것을 샀습니다..각종 터미날은 도금된 것이 좋은데 휴즈홀더나 파 워블럭, 스피커 선을 살 때 조금 달라고하면 줄 겁니다(야박한 가게는 사야지요) 공구점에서 구할 것 -- 직소기,멜트건(실리콘쏘는 총),실리콘,납땜기와 납, 드릴 과 드릴세트, 사포, 목재용본드, 나사(검고 긴 것), 고정 탭(전선묶어서 고정하는 것), 강력본드, 유각렌치, 기타 집에 있는 공구(리빠,드리이버,칼 등등) 직소기는 MDF에 스피커구멍을 뚫는 도구입니다. 주인 양반 왈 "이거면 별모양도 만들고 뭐든 다 만든다구" 하면서 파는걸 보고 누가 어린이 공작하나 하면서 웃 었는데 아닌게 아니라 곡선모양으로 MDF를 댈때 각종모양을 내서 멋을 부릴수 있 습니다. 보쉬사 것이 속도조절도 되고 괜찮습니다. 6~7만원정도.. 멜트건은 자작 할때 직소기만큼 자주 사용되는 것입니다. 실리콘다발 합해서 만원 정도면 뒤집 어 씁니다. 사포를 끼워서 나무를 다듬는 공구도 있는데 6만원 정도해서 안 샀습 니다. 금전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사두면 두고 두고 쓸 요긴한 공구라고 생각합니 다.(작업하면서 아쉬울 때마다 살 걸 하면서 후회했던 공구입니다). 검은색 나사 는 전자랜드에서 배선 살때 그 옆 건물(공구들 파는 상가)에서 샀습니다. 가늘고 긴 나사를 4천원이나 주고 한 통 샀는데 한 백개 정도 들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50개 정도를 썼으니 본전은 뽑았다는 기분입니다.. 고정탭-1000원어치면 남습 니다. 육각렌치는 오디오기기에 자주 사용되니까 반드시 구입하시고 가격은 3000 직소기와 멜트건은 비싸도 살 만 합니다.. 다른작업할 때도 좋고 특히 시간절약, 노동절약에 가장 큰 효과가 있습니다... 기타 -- MDF,부직포 MDF는 동네 목재사가 비싸도 동네에서 사십시요. 18mm 한 장이면 차를 나무로 도 배해도 남습니다. 3만원 정도.. 부직포는 을지로4가 방산시장이 있는데 이 곳은 섬유재료와 각종 스펀지 등을 판매합니다.. ② 배 선 전기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저로서는 배선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웠습니다. 아 무것도 모르니 대충 깔아놓았기 때문에 쉬웠고 제대로 깔았나 하는 의구심때문에 가장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배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는 필요합니다(다 들 아시는 얘기라 생각됩니다) 스피커를 사람의 입이라 칩시다. 우리가 무언가에 대해 말할 때는 보고 들은 것 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입의 근육을 움직이는 힘이 필요합니다. 오디오도 이 와 똑같은 원리에 의해 움직입니다. 눈과 귀로 보고 들은 것을 머리속으로 연결, 다시 머리에서 입으로 연결해서 말로 나오게 됩니다. 이 연결선을 RCA 케이블이 담당합니다. 이때, 입을 움직이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 힘을 주는 것이 파워케이 블입니다. 이 힘을 근육까지 도달하게하는 것이 스피커 선입니다. 어거지로 대입 시켜 놓고 보니 더 어렵군요. 정리를 하자면 헤드유닛의 음성신호를 파워앰프에 보냅니다--> 파워앰프에서 음성신호를 스피커에 보냅니다. 여기에 신호들을 가능 케하는 전원이 필요합니다. 이제 배선의 기본원리는 간단해 졌습니다..파워선이 앰프에 힘을 주고 RCA케이블 이 앰프에 정보를 줍니다. 앰프는 스피커선을 통해 음성을 내 보냅니다. 이때 파 워선이 내내 전류를 흘려보내면 밧데리가 방전이 되겠죠. 따라서 헤드유닛에서 리모트 선이 나와 앰프로 들어가서 헤드유닛을 ON 할 때에만 전류를 흘려 보냅니 다. 헤드유닛에서 앰프로는 리모트선, RCA케이블 이 연결되고, 밧데리에서 앰프로는 파워선이 연결되며, 앰프에서 스피커로는 스피커 선이 연결됩니다... 일단 저는 헤드유닛을 바라볼때 오른쪽(조수석)으로 RCA케이블, 스피커선을 뽑고 왼쪽(운전석)으로 파워선, 리모트선을 빼 냈습니다..물론 시트를 다 들어내고 한 가닥씩 10~20센치씩 띄워야 정석이지만 이렇게 하고도 노이즈는 전혀 없었습니다. 먼저 뒷 시트를 탈거하고 운전석,조수석의 앞 뒤에 사이트스텝(차를 타고 내릴때 문틀 바닥에 약 40센치 정도의 프라스틱 조각) 4개를 분리합니다. << 파워선,리모트선 작업 >> 일단 스파크의 위험이 있으니 장갑을 착용합니다. 밧데리 +극에 파워선을 연결 합니다. 30~45센치 정도를 남기고 나서 과감히 파워선을 자릅니다. 그리고 나 서 차체와 내부 사이의 벽에 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자른 파워선을 내부에서 차체쪽으로 밀어넣습니다 (잘 안들어가면 WD40등의 윤활유를 뿌리면 잘 들어갑 니다. 또한 드릴로 구멍을 뚫기가 어려운 이중벽이나 두꺼운 철판은 구멍을 뚫 기보다 앞바퀴의 휠베이스를 들어내면 문으로 통하는 공간이 생겨 이리로 파워 선을 빼 내도 됩니다..휠베이스란 바퀴윗부분을 감싸고 있는 둥그런 프라스틱 판으로 흙받이 역할을 하며 쟈키로 앞바퀴 부분을 들어 나사 몇 개 풀면 쉽게 떨어져 나옵니다...일단 휠베이스를 풀어보면 파워선 뺄 공간이 크게 나옵니다) 휴즈홀더에 잘리워진 파워선의 끝 양쪽 부분을 연결합니다.(휴즈는 끼우면 안 됩니다. 모든 작업이 끝난 다음에 끼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밧데리에서 30~45 센치 떨어진 곳에 휴즈홀더를 고정합니다(밧데리에서 너무 가까우면 다량의 열 때문에 좋지 않고 너무 멀면 차체보호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파워선을 운전석의 사이드 쪽으로 해서 트렁크까지 길게 뽑아 놓습니다.. 트렁크로 와서 파워블럭(앰프가 2개 이상일때 연결하는 일종의 커넥터임)에 연 결하고 다른 파워선으로 다시 파워블럭의 분배부분에 연결한 후 앰프의 +에 연 결합니다. 앰프의 -선에 또다른 파워선을 연결한 뒤 접지를 시켜 줍니다 (저는 마땅한 데가 없어서 뒷좌석 고정나서에 연결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모든 배선작업이 끝나면 고정탭으로 배선들을 고정시켜 주셔야 합 니다. 또한 파워블럭과 휴즈홀더에는 모든 작업이 끝난 후에 휴즈를 넣어야 작 업중의 쇼트를 막을 수 있습니다. 리모트선도 헤드유닛에서 앰프로 연결시켜 주면 됩니다. 모든 배선이 그렇지만 배선의 피복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 스피커선,RCA케이블 작업 >> 스피커선과 파워선, 스피커선과 RCA선이 한데 엉켜 있으면 노이즈가 발생할 소 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자를 모두 들어내고 작업을 하라고 하는데 저는 노이즈가 별로 안탔는지 괜찮았습니다.. 스피커에 패시브 네트워크가 있고 패시브는 운전자의 왼쪽 발쪽과 조수석의 오 른쪽 발쪽으로 발에는 닿지 않을 정도의 바닥위치에 넣었습니다.... 먼저 도어트림(운전석,조수석 앞문짝)을 뜯어내고 스피커를 들어냅니다. 차 내 부에서 휀더쪽으로 보면 문짝에 전선이 들어가는 구멍이 보입니다.(고무패킹과 호스로 전선을 보호하고 있지요) 그리로 스피커선을 밀어 넣습니다..(잘 안될 겁니다. 4WD로 미끄럽게 해주시고 철사를 사용할 수 있다면 스피커선의 끝을 테입으로 고정시킨 후 작업하시면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패시브의 종류에 따라(2WAY,3WAY) 스피커선의 갯수를 맞추어 계속 넣습니다... 패시브네트워크에 트위터,우퍼에 +-를 맞추어 연결하고, 패시브 네트워크의 IN PUT에 스피커선을 연결하여 트렁크까지 옵니다.(조수적 쪽을 이용합니다) 헤드유닛에서 RCA케이블도 조수석을 이용하여 트렁크까지 끌어옵니다. +,-를 잘 구분하여 앰프에 연결합니다..RCA케이블도 연결합니다...마찬가지로 탭으로 잘 고정하여 줍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막상 해 보십시요. 죽을 맛일 겁니다... 끌끌. 동네사람들이 몰려와서 차 부순다! 소리치며 구경하는 데 원숭이가 된 꼴이란.................... ③ 프론트 작업 제가 자작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프론트 때문이었습니다. 프론트에MDF를 대기 위 한 노력이 자작의 시작이었죠. 몇 몇 카오디오 샵에서도 제 차엔(아벨라) MDF 가 불가능하다고 했었습니다. 제가 곰곰히 살펴 봐도 굴곡이 많아서 도저히 불가능 하겠더군요. 하지만 이왕 시작한 거 끝을 보자는 심산으로 도어트림의 굴곡 부위 를 잘라 냈습니다. 그리고 18mmMDF 세장을 나무풀로 붙인 뒤 스피커 구멍을 내고 사선으로 잘라냈습니다(이 과정이 무지 힘듭니다) << MDF 절삭 작업 >> 일단 네모난 세장을 붙입니다. 나무풀이 마른뒤 스피커 구멍을 직소기로 잘라냅 니다. 직소기를 사용할 때 드릴로 먼저 구멍을 두군데 낸 뒤 드릴의 뉘어 두 구 멍을 연결시키면 직소기가 들어갈 틈이 생깁니다. 세 장을 세운뒤 톱으로 약간 비스듬히 자릅니다. 이때 완전히 대각선으로 자르면 MDF를 댄 효과가 없으므로 (MDF를 대면 스피커의 댐핑과 아울러 마그네트가 앞유리창에 닿지 않습니다..) 15~20도 정도로만 비스듬히 잘라야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모양데로 (잘라낸 도 어트림과 비슷하게) 자릅니다. 나머지 반쪽은 반대 모양으로 자르면 두개의 MDF 가 만들어 집니다. << 다이나매트 작업 >> 다이나매트를 청테이프 등으로 도어트림에 고정시킵니다.(무거우니 단단히 고정 을 시켜야 합니다) 구멍을 뚫어야 할 곳들을 만져보면서 칼로 금을 긋거나 드라 이버로 구멍을 뚫습니다. 접착이 되어있는 다이나매트를 떼어냅니다. 안쪽 손잡이를 철사로 부터 떼어내고 그 철사를 통해 다이나 매트를 끼워 넣습 니다. 일단 문짝 위쪽을 대충 롤러로 밀어 고정을 시킵니다. 각종 틈으로 전선 이나 튀어나온 부분을 꺼내 놓습니다. 전체적으로 밀어 주어 다이나매트를 붙입 니다. 드라이기로 가열 시킨 뒤 롤러로 열심히 밀어줍니다. 굴곡이 드러나 보일 때 까지 밀어줍니다. 계속 반복....안쪽 손잡이를 다시연결합니다. 스피커가 들 어갈 자리에 구멍을 뚫어 줍니다.. 다이나매트 작업 이전에 문짝 안의 바깥쪽 철판에 3M언더코팅제를 유리를 올린 후에 골고루 뿌려 주면 댐핑이 더욱 훌륭해 집니다... << 스피커 연결 >> 도어트림에 아까 잘라 놓았던(스피커 구멍을 뚫어놓은) MDF를 철판에 댑니다. 스피커를 넣고 스피커선을 연결합니다. 도어트림을 문짝에 조립한 뒤 도어트림 의 잘려진 부분에 MDF를 잘 맞추고 약간의 고정을 위해 MDF와 철판이 닿는 부분 을 본드로 고정시킵니다. 드릴로 MDF와 철판을 관통시키고 그 곳에 긴 나사못으 로 MDF를 철판에 완전히 고정시킵니다..도어트림과 MDF사이를 실리콘으로 틈을 막아 줍니다... ④ 리어 및 서브우퍼 << 리어작업 >> 리어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일단 기존 순정스피커 자리를 들어 내고 나서 선반 위에 MDF를 댔습니다. 여기에 거금(?)을 들여 마련한 MB 215CX를 넣 었습니다. 트위터 자리가 마땅치 않아 뒷유리 지지대에 설치했는데 달고보니 너 무 앞쪽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6DB로 놓을까 했는데 너무 죽는 것 같아 -3DB 로 했습니다. 들어보고 다시 바꿔야죠. 네트워크는 트렁크에 달았습니다. << 서브우퍼 >> 문XX님의 글을 참고해서 실드형으로 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 JBL GT 시리즈 가 너무 저가형이라 어디에도 스펙이 없었습니다. 청취모임에 나가서 물어 봐도 스펙을 가지고 계신 분이 없더군요. 문XX님 왈 "한 1.4큐빅이면 되겠네!" 고수의 조언을 믿기로 했습니다. 이때 고수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질 것 같아 스피커 체적을 고려, 1.7큐빅으로 짰습니다. 아주 크 지만 않다면 클수로 좋을 것 같고 문XX님은 QTC값을 0.9~1.0을, 저는 0.7~0.9정 도로 생각한 것도 작용했습니다. 완전히 네모난 것보다는 시트쪽을 비스듬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사다리꼴 로 짰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체적이 계산되면 나무를 네측면으로 자릅니다. 이때 나무의 부피도 계산하 여 안쪽 부피를 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앞뒤면을 자릅니다.(순서를 이렇게 해야 다시 짜는 경우가 생기지 않습니다) 앞쪽은 우퍼 구멍을 내고 옆으 로 작은 구멍을 내어 스피커선이 들어갈 틈을 만들고 (박스터미날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각종 틈과 스피커선 구멍은 실리콘으로 마감합니다. 그리고 나서 방 음,방청,댐핑제를 발라줍니다.. MDF를 구입할 때 담배값만 주면 아마 원하는 치수로 정확히 잘라줄 겁니다.....
첫댓글 헉.. 일기 넘 힘들다..
엘라 피츠제럴드 좋죠...약간 우울한듯 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보이스.....
첫 줄 일고 포기~~ ^^ 정리쩜 해서 올려주세여~~ <br>이라도 넣어주세여~~ 어지럽네여~~ ㅡ_ㅡ
ㅎㅎㅎ 정말 이글 끝까지 읽으신다면 표창장이라두 한장 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