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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학
사회정의를 실현해온 법학교육 100년의 역사
법과대학은 1905년 근대 개화기에 보성전문학교 법률과로 이 땅에 전문적인 법학교육의 첫발을 내딛은 이래 자타가 공인하는 법학교육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법률에 관한 전문지식은 물론 실천적인 적용능력과 국제적인 소통능력을 갖춘 지도자적 법률가를 양성해 왔습니다.
100년이 넘는 법학교육의 전통과 역량을 토대로, 광복 이후 '국내법의 기초를 다지고 법을 통한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가치와 정신 아래 수많은 법조인과 국가 지도자를 탄생시켰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법 지성을 양성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교육과 연구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교수진이 재학생들의 법학지식 뿐만 아니라 지도자적 자질과 인성함양을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커리큘럼, 세계 유명 법과대학과의 긴밀한 교류, 강연 및 세미나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법과대학의 전통과 위상을 2009년부터는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이어 가고 있으며, 특히 법학연구원의 학술 및 출간사업 그리고 법학전문도서관인 해송법학도서관을 비롯한 첨단교육시설・환경 등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최고 의 법학교육기관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국제화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경영대학
경영학의 영원한 선구자, 부동의 글로벌 경쟁력
우리나라의 미래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를 앞장서 주도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경영대학은 1905년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의 시작과 그 역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업발전 및 경제발달과 함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 경제의 걸음마 시대로부터 오늘날과 같은 경제기적을 이룰 때까지 경영학의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영인재를 배출해 낸 주역입니다.
세계수준의 교수진, 학생, 교육과정, 국제화를 기반으로 향후 2~3년 내에 한국 No.1, 아시아 TOP3, 세계 TOP50위권의 경영대학으로 진입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커리큘럼, 세계 명문대와의 교수교환과 연구교류, 국제인턴십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미국 최고의 경영학자 단체인 AACSB로부터 학문적 수준을 공인받았으며, 2007년 역시 국내 최초로 유럽경영대학협회(EFMD)로부터 유럽경영학계인증(EQUIS)을 취득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0 년 두 기관으로부터 각각 재인증을 획득해 국제무대에서 통하는 국내 유일의 경영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2011년 4월, 미국 텍사스 댈러스 대학이 발표한 UTD 랭킹에서 세계 95위, 국내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경영대학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문과대학
민족대학 고려대를 만든 근원이자 원동력
1946년 출범한 문과대학은 현재 인문학부와 국제어문학부 2개 학부에 15개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과대학은 한국학 분야에서 민족문화를 재조명하고 함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문과학과 외국어문학 분야에서도 세계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제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문과대학은 설립 이래 문학, 철학, 사학 등 인문학 기초 분야의 발전에 매진한 동시에 사회학, 심리학 등 응용분야 학문에도 관심을 경주해 왔습니다. 또한 중어중문학과와 노어노문학과가 정식 국교수립보다 20여년 앞서 창설된 것과, 서어서문학과, 일어일문학과, 한문학과, 언어학과 등 국내 미개척 분야 학과의 창설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문과대학은 급변하는 세계정세를 앞서 바라보는 동시에 한국사회의 기본적인 삶의 가치에 대해서도 늘 고민해왔습니다.
현재 글로벌 리더십 육성을 위해, '7+1' 제도를 도입, 1학기를 외국의 특약 대학에서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제 인턴십 제도를 통해 해외 유수 기관에서의 연수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많은 외국인 교수와 외국 유학생들이 문과대학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강의를 외국어로 진행함으로써 글로벌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생명과학대학
21세기 BT분야, 정예 고급인력의 산실
생명과학대학은 생명과학부, 생명공학부, 식품공학부, 환경생태공학부, 식품자원경제학과로 구성된 종합 학부로 전임교원 100여명, 학부생 1,400명, 대학원생 450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BT 단과대학입니다. 또한 고려대학교의 생명공학 분야 전체를 결집시키는 허브로서, BT・ET・IT 융합을 통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ㆍ연구ㆍ산업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생명과학대학은 동물, 식물, 미생물, 의약생명공학 분야와 환경생태 및 식품바이오 분야 그리고 생명산업의 경제경영학까지 포함되어 있어, 공동연구의 활성화와 팀티칭을 통한 공동 강의를 활용하여 생명공학의 허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콘텐츠 혁신, 인프라 혁신을 통한 연구경쟁력 강화, 획기적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차세대 생명공학 선도그룹 육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두뇌한국 21 프로그램의 생명공학 분야 주관 사업단으로서,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그 브랜드 가치가 이미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정경대학
사회과학 발전을 주도하는 대학
정경대학은 1905년 고려대학교의 개교와 함께 창설된 법률학전문과와 이재학전문과를 모태로 출발하여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발전해 온 뿌리 깊은 전통의 대학입니다. 사회과학의 중추적 학문분야인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통계학과, 행정학과 등 4개 학과와 PEL(Politics, Economics and Law), 법과 행정 그리고 금융공학 연계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여 명의전임교수들이 학문적 역량을 발휘하여 대내외 학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제연구소, 아세아문제연구소,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일민국제관계연구원, 통계연구소, 정부학연구소 등 학과와 연계한 여러 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정책대학원을 설치하여 보다 전문화된 교육과 재교육, 학문연구를 실시하고 학구적 분위기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정경대학은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한 최고의 연구 환경을 바탕으로 사회과학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한 교육을 통해 사회 각 분야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과대학
기술혁신을 뒷받침하는 기초과학의 핵심 두뇌
1952년 수물학과, 화학과, 생물학과로 시작한 이과대학은 기초과학에 대한 전문지식과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문과 기술발전을 선도하는 명품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 속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그 연구 개발 결과는 산업화 과정을 통하여 막대한 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산업이나 생명나노기술의 발전에 초석을 마련하고 응용 가능한 원리와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다름 아닌 기초과학적 연구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한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의 융합은 점차 일상화되고 있으며, 그 필요성 또한 더욱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이과대학은 1999년 이후 교육과학기술부 BK21 사업에 의한 지원을 받고 있어 학생들이 연구에 정진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 센터가 이과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산학협동연구는 물론 이과대학에서 수행하는 기초 및 응용 연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971년 설립된 기초과학연구원 산하에 5개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교육과 연구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라는 명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공과대학
우리나라 첨단 과학기술 발전의 시작이자 중심
창의성을 가진 미래지향적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1963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공과대학은 한국의 공학교육과 산업계를 국제적인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나아가 21세기 정보지식사회를 맞아 과학기술 분야의 지도자육성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학기술자 양성을 교육목표로 지향하고 있습니다.
공학교육은 산업체, 연구소, 국가정책 등과 대단히 밀접한 분야임을 앞서 내다본 공과대학은 1996년, 산학연 협동 체제 강화를 위한 대규모 연구단지인 한국산학연종합연구원(Korea TechnoComplex)을 국내 최초로 설립했고, 이는 우리나라 첨단 과학기술의 중심지가 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교내에 1만여 평의 연구실험실을 대기업과 벤처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재학생들이 실무 엔지니어들과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새로운 교육마당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교내 16개의 연구소와 센터를 통해 활발한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대학원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BK21사업 등 각종 대형 국책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1천 명에 가까운 지식기반 산업을 리드할 세계적인 공학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의과대학
선배의 뜻을 이어 참의학을 구현하는 좋은 의사 양성
의과대학은 1928년 여성의료인 양성을 위하여 첫 발을 디딘 조선여자의학 전문학교 기성회에 뿌리를 두고, 1938년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보편적 인류 평등사상에 기초하여 개교한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71년 고려대학교의 일원이 되면서 자유, 정의, 진리의 이념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건강 수호, 사회정의의 구현, 그리고 학문의 진리를 탐구하는 좋은 의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은 선배들의 올곧은 정신을 물려받아 미래를 꿈꾸며 실력을 다지는 곳이며, 7천여 교우와 학부모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우리 민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따스함을 경험하고 배우며, 새로움과 진리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도전을 통해 세계 의학계를 선도하는 진정한 미래의 지도자로 거듭나는 곳입니다.
의과대학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평가 최우수 대학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만의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한 최첨단의 교육 지원, 다양한 국제교류 등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고대병원은 JCI인증을 획득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안전한 최고 수준의 진료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인받았습니다
사범대학
글로벌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최고의 사범대학
교육은 축적된 지식과 문화를 후세에 전달하고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계발하여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창출하는 숭고한 일로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사입니다. 이러한 목적 아래 1972년도에 설립된 사범대학은 현재 9개 학과 1900여명이 재학 중인 대규모 단과대학으로 성장하였으며,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사범대학 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사범대학입니다.
미국 유타주・버지니아주・하와이주・영국・EU 등과의 교육실습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미국 미주리대학교와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사범대학과의 교육실습 교류, 한국 국제학교 교육실습, Into the World Challenge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관련분야와 기업체에서도 교육 및 연수 담당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교원임용고사 및 행정고시(교육직)에서 전국 사범대학 중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합니다.
사범대학은 교사 양성이라는 고유의 목적 이외에 연구기관으로서 대학의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문제연구소'를 비롯한 10개 연구소와 'BK21 교육학 교육 및 연구 국제화 사업단' 및 WCU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기관을 통해 한국의 교육 정책과 교육 발전을 위한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에 매진하며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간호대학
미래지향적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선도 간호교육
간호대학의 교육목표는 교육구국의 건학이념을 기반으로 창조적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간호지도자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간호과학자의 배출에 있습니다.
2005년 고려대학교 개교 100주년과 2012년 간호교육 70주년을 맞는 역사가 말해주듯이 그동안 배출된 3,500여명의 교우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의 연구소, 대학 등 전문기관과 국가 행정부서와 보건기관, 산업체, 초, 중, 고등학교, 건강증진사업체, 노인요양복지시설, 그리고 의료기관 등에서 간호리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초고령사회로 가고 있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준비하고 있는 간호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영어 강의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주요 대학 간 교수 및 학생 교류와 국내외 학생들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국제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이고 국제 기준에 부합되는 간호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호대학은 한국과 세계의 간호과학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변화 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21세기형 간호인재를 배출하는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대학
특성화 교육을 기반으로 한 IT 융합연구의 메카
정보통신대학은 21세기 신문화 창출과 디지털 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IT융합 기술을 주도하는 정보통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84년 설립 된 전산과학과와 1992년 설립된 전파공학과가 합쳐져 2002년 새로이 출범한 정보통신대학은 명문사학 중 유일한 소프트웨어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그 명성에 걸맞게 최정예 교수진과 최고의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IT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본 대학은 최근 5년 동안 370억이 넘는 연구비를 유치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외국인 교수를 초빙하고 영어강의 수업을 확충하는 등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을 통해 학부 실험실에 필요한 최첨단 기자재 확충, 해외 기관과의 활발한 학술교류 협정 등 우수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 완공된 우정 정보통신관의 최첨단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통해 명실상부 우리나라 자연계를 대표하는 최고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대학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연구와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을 통해, 10년 이내에 정보기술 분야 세계 30위, 20년 이내에 세계 15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한국의 IT뿐만 아니라 세계의 IT를 주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조형학부
디자인과 예술을 통해 문화 창조의 글로벌 리더 양성
디자인조형학부는 1989년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로 출발해 2000년 미술학부 4개 전공(동양화, 서양화, 조소, 공업디자인)으로, 다시 2007년 조형학부 2개 전공(조형미술, 산업정보디자인)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2011년 '문화 창조자-글로벌 리더 양성'을 모토로 디자인조형학부로 거듭나며 새로운 도약의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톱클래스 디자인 아트 스쿨을 목표로 혁신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시행 중에 있으며 신축 최첨단 빌딩으로 교육 공간을 이전하였습니다. 또한 세계화를 지향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대학 및 기업들과의 다양한 교환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업정보디자인전공은 제품디자인을 중심으로 인터페이스/인터랙션,인테리어, 그래픽, 엔터테인먼트 등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산업 전반에 걸친 디자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조형미술전공은 서양화, 조소, 동양화 전공의 특성을 살리면서 새로운 문화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교과목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였습니다. 또한 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와 학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패션디자인 및 머천다이징, 환경디자인, 산업디자인공학 전공 등 캠퍼스 내의 다양한 전공들과의 연계전공도 점차 확대하고있습니다.
국제학부
명품교육이 키우는 차세대 지역통상협력 리더
2002년 설립되어 세계수준의 명품교육을 추구하는 국제학부는 차세대 국제학 교육을 지향합니다. 지금까지의 국제학 교육이 어학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관련된 학제간 교육이었다면 앞으로의 2세대 국제학은 제2, 제3의 외국어는 물론 현지학습에 기반한 지역전문성 및 실무경험을 겸비한 지역통상협력 전문가를 키우는 것입니다.
전임교수 18명 및 초빙, 겸임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은 SSCI 논문게재율 인문사회계열 최상위, 고려대 강의평가 최상위로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외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또한 국제학부의 자랑입니다. 그 예로 2010년 UN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UNDP 서울정책센터(UNDP Seoul Policy Center)를 고려대 국제관에 유치하는 한편, IAEA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하에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졸업생들이 국제기구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소양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제학부에서는 전공선택의 다양화를 위해 국제개발협력, 국제통상, 국제안보평화, 지역연구, 한국학 등 5개 분야의 전공트랙을 도입하여 진정한 국제화시대의 리더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학부
창의적 글로벌 미디어 인재의 요람
미디어학부는 196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신문방송학과를 모체로,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글로벌 미디어 인재 교육을 위해 2010년 확대 출범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언론인 400명 이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 교수를 100명 이상 배출하여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 최고의 인재 양성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졸업생 취업률과 사회활동 그리고 교수 연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도 국내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교육 분야 최고의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학부의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미디어산업론', '미디어효과이론'과 같은 기본적인 소양을 가르치는 순수 이론 과목부터 '드라마제작실습', '광고와 창의성'과 같은 실습과목까지 포괄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학부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활발한 학회활동 또한 졸업 후 학생들이 진출할 관련업계의 축소판으로, 실습과목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직접 활용하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특히 2011년 완공된 미디어관 내에 구축된 '미디어종합교육 시스템'을 통해 방송과 신문, 온라인, 광고, PR 교육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과학대학
융합과학의 대표적 분야이자 미래 성장의 엔진
보건과학대학은 1963년 수도의과대학 병설 의학기술초급대학으로 설립되어 1971년 고려대학교병설 의과기술초급대학을 거쳐 2005년 고려대에 통폐합되었습니다. 보건과학은 융합과학의 대표적인 분야이며, 앞으로 펼쳐질 고령화 사회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성장 동력 분야입니다. 이 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목표로 한 보건과학대학의 도약은 'Global 50 in Health Science 2020'라는 비전을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습니다.
최근 보건과학정보관 신축, 진리관 및 학생회관 리모델링 등 교육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고, 공동기기실 신설 및 동물실험실 확대 이전 등 연구중심대학으로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건과학대학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진 교수진을 대거 초빙, 강의와 연구력이 한 층 높아졌으며 최신 연구용 기기의 도입, 500m2 규모의 공동기기실 및 동물 실험실 조성 등 탁월한 공동연구 환경도 갖추었습니다. 교육과정 특성화, 최우수 교원 및 학생 확보, 졸업생 지원 시스템 구축과 동시에 국제화를 위한 영어강의 확대, 외국인교수 및 학생 비율 증가 또한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 후 대규모 국책사업인 연구중심병원사업 등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자유전공학부
공적 리더의 기본을 설계하는 맞춤형 융합전공
자유전공학부는 공적 영역의 리더를 양성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공직으로의 진출 또는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9년 출 범하였습니다.
현대사회는 특정 전공의 전문성뿐만이 아니라 여러 전공에 관한 복합 적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유전공은 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 여 여러 학문분야의 교과목을 선별하여 자유로이 설계한 전공, 즉 융합전공 (Multidisciplinary Studies)을 말합니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이나 진로에 맞추어 전공을 설계 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공적 리더를 지향한다면 법률적 기초지식이 필수이므로 이를 기본적으로 함양하도록 하며,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품성, 소양, 전문지식 등을 쌓도록 독려합니다.
과거 법과대학은 국가시험 등을 통해 국가·사회의 많은 리더들을 배출 한 바 있으며, 그 노하우는 그대로 자유전공학부에 전수되어 있습니다. 따라 서 공직 진출을 꿈꾸는 이들에겐 최적의 학부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법학전 문대학원의 교수진 전원이 지도교수로 관여하기 때문에 장차 법률가가 되려 는 목표를 가진 이들에게도 역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보보호학부
세계 최고의 정보보호학과
최고의 IT 인재 양성은 우리나라의 성장과 미래가 달려있는 중대사이며 국가적 요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하여 2011년 6월 최고의 IT 인재 교육을 목표로 정보보호학부를 신설하였습니다. 본 학부내 사이버 국방학과는 정보보호 교육의 명문 고려대학교와 국방부가 함께 만든 사이버 보안 명품학과로 사이버 테러와 사이버전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할 최고의 사이버 보안 전문 장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최고의 교수진∙시설∙교과과정과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학과의 학생은 4년간 100% 등록금을 지원받게 되며 졸업 후 일정기간 동안 사이버 보안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로 양성됩니다. 정보보호학부 교수진은 현재 아시아 1위, 세계 5위권의 연구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연구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 정보화 국가를 넘어 세계 최고의 정보보호 수준 달성과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위해 최고의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되고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문대학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인문학적 통찰력
인문학은 민족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세계의 지평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미래 사회의 초석을 이루는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혜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3개 학부 8개 학과 4개 연구소로 이루어진 인문대학은 100년이 넘는 민족 사학의 역량과 지난 30년 동안에 축적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민족문화의 발전 및 21세기 정보화와 세계화의 흐름을 선도할 동량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은 언론기관·연구기관·문화계·기업체 등 인문학에 기반을 둔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수한 교수진과 자유·정의·진리의 이념에 뿌리를 둔 학생들의 열의, 교수와 학생 간의 돈독한 신뢰와 무한한 애정, 그리고 고려대학교가 쌓아올린 사회적·인적 네트워크의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인문대학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 즉 전문적인 지식과 창의적인 역량을 토대로 최신의 정보를 활용하여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인문학 콘텐츠를 기획, 실천하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길러내어 한국문화의 세계화, 세계문화의 한국화를 선도하는 것이 바로 인문대학의 목표입니다.
과학기술대학
과학과 기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독창적 연구영역
과학기술대학은 차세대를 위한 새로운 학문분야에서 종래의 학문체계를 뛰어 넘는 융합적 연구로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고 다가올 변화에 대처하며, 남다른 독창성을 추구합니다. 1980년 설립되어 기초과학, 첨단과학 및 생명과학 계통의 학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현상의 기본적인 원리를 탐구하고, 새로운 자연법칙을 개발하는 기초과학분야를 토대로 전산정보, 제어, 반도체, 식품, 환경, 바이오 등의 첨단 응용과학을 접목시켜 미래의 역군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대학의 학생들은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이 동원된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창의적 지식을 쌓으며, 더불어 전통과 다양성이 잘 어우러진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사회에서 주목받는 인성과 능력을 갖춘 과학자이자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젊고 유능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필두로 하는 과학기술대학만의 준비된 교육적 환경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경상대학
국내 최고의 정책비즈니스 대학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위해 1980년 신설된 경상대학은 국내 최고의 정책비즈니스대학을 목표로 디지털 융합시대에 국가와 기업이 요구하는 다빈치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어 오송생명과학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의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21세기 고려대 학교 발전을 선도할 주체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경제학, 경영학 및 경영정보학의 세 전공분야로 나뉘며, 경제학과는 국책 연구사업 BK21의 주관 학과로서, 생산과 소비, 경제정책, 국가통계, 국제금융 등의 핵심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합니다. 경영학부는 마케팅, 생산, 재무, 인사, 회계, 국제경영 등 경영 제분야를 연구하고 공부하는데, 이러한 경영이론은 최근 적용대상이 기업을 넘어서 정부나 민간단체에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IT 융합학과를 목표로 설립된 경영정보학과는 경영학 분야와 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하여 새로운 학문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영어강의를 강화하여 졸업과 동시에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아시아 경제권에서 가장 아시아를 잘 이해하는 학생들을 배출하여 아시아의 가장 강력한 경제 및 경영분야의 대학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공공행정학부
정부와 공공기관 경영 전문가를 위한 실제적 학문
사회의 발전과 함께 국가의 역할이 더욱 광범위해지고 중요해지면서 국가의 행정 역시 보다 민주적이고 전문적인 운용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공공행정 학부는 이러한 필요성에 부응하여 1983년 설립된 행정학과를 모태로, 2005년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학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전공의 독립된 학부로 승격되었습니다. 특히 2012년부터 중앙행정기관 및 각종 국책연구 기관들이 이전되는 정치행정의 중심지인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어 국가정책연구의 메카로 발전할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영어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에서의 인턴십과 공무원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세계화로 상징되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여러 선진국 및 우리나라의 명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우수한 교수진을 구성, 행정학의 다양한 내용들은 물론 정치, 경제, 법학 관련 지식도 함께 제공하여 행정학 인재를 키우고 있습니다. 행정고시를 비롯한 각종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고시실(형설재)을 운영하여 국가공무원 및 지방공무원으로의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약학대학
신약개발과 첨단의료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약학인 양성
21세기 선진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의 보건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국가 제일의 관심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 흐름에 부응하고자 고려대학교는 국가 보건의료의 중심축을 이루는 약학대학의 설립을 준비하여 왔으며, 2011년 21세기형 전문약학인 양성을 목표로 약학대학을 설립하였습니다. 약학대학은 생명약학, 임상약학, 산업약학, 약물과학, 보건사회약학 분야 등으로 전문화된 미래지향적인 약학인, 국내외 첨단의료연구 선진화를 이끌 약학인, 나아가 인류에 기여하는 신약개발의 초석이 될 세계적인 전문 약학인의 양성을 위하여 폭넓은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정부의 이전에 따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하게 될 세종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한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관련 6대 정부기관과 업무 공조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송・오창・대덕 연구단지 국가연구소 및 관련 기업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국가 신약개발 BT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기여하는 중심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체육학부
폭넓은 응용능력을 갖춘 사회체육 전문가 양성
사회체육학부는 국민소득 2만 불 시대를 맞아 체육의 사회복지적, 예방의학적 측면의 발전과 체육의 대중화 차원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사회체육 영역의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1989년 출발하였습니다. 폭넓은 사회체육지도자뿐만 아니라 국민 복지증진에 관한 운동처방과 레저사업 그리고 급속도로 활성화되어가는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선진교육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새로운 선진사회체육지도자양성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균형 있는 전공전문지식과 우수한 실기능력, 그리고 폭넓은 응용능력과 현장적응 능력을 갖도록 하며, 확고한 목적의식과 투철한 사명감을 강조합니다. 영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졸업요건으로 토익, 토플 성적을 반영, 글로벌 시대를 리드할 사회체육 전문가를 양성하며, 졸업인정 자격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기능보유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합실습, 해양훈련 등을 통해 이론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