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리운전 업체들의 기사협박 / 대리기사 죽이기 나선 경남 대리운전업체들
현재의 한국의 대리운전업체들은 포악한 포주처럼 대리운전기사들을 고통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첫째로 어마어마하게 높은 콜수수료입니다.
시내콜 기준으로 무려 30%의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10000원짜리 콜 하나당 3000원을 가져갑니다.
그 이전에는 7000 원에 2500원을 가져가서 무려 33%의 수탈을 하기도 했으니..
하지만 장거리콜 역시 3000만을 떼가니, 마치 큰 수혜를 주는 것 같지만, 돌아오는 비용을 거의 모두 기사들이 부담해야한다는 점에서
수수료 3000원이 적은 것이 아닙니다. 플러스 @가 어마어마할 수도 있고, 그날의 업무가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거의 모든 대리운전업체가 모든 비용을 대리운전기사에게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구입비.
스마트폰 통신료.
스마트폰 데이타사용료.
대리운전 프로그램 사용료.
대리운전 보험료.
대리운전 합류자 비용의 일비 강제처리.
배차 6분내 대기,보류,취소 전화 잊어버리면 (콜 수행여부 관계없이) 무조건 3000원 강제 벌금수령.(항의시 맘에 안들면 콜배차 중지)
실수든 뭐든, 배차 이후 3분내 콜취소하면 무조건 500원 강제 벌금부과.
자동으로 무조건 배차후, 못가는 콜에 대해서 무조건 500원 강제 벌금부과.
(외형적으로는, 벌금을 모아서 외곽으로 다니는 기사들에게 돌려주는 제도이지만, 깊숙이 들여다보면, 회사가 부담해야할 비용을 콜이 뜬 근처의 기사들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콜 완료를 시키는 수탈행위입니다. 갈수없는 콜이 떴을 때, 근처에 있었다는 죄목으로 벌금을 물어야한다는 기막힌 사실 )
(경남지방은 시골이 많아서, 못가는 지역이 어마어마하게 많음. 무조건 당하게 되어있음)
이런 상황에서, 경남지방에도 대리운전기사들의 노동조합가입이 있었습니다.
민주노총의 경남지부로 가입한 것입니다.
총 인원 약 270여명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뭉쳐야하는 이유는 바로 위와 같은 엄청난 부담에 더해서 보이지 않는 불편부당한 일이 너무도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들은 대리운전업체들 스스로 너무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절대로 반성하는 자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온갖 부정한 행위들에 대하여 대항하기 위해서 기사들이 뭉쳤고, 잘못된 사실에 대해서 바로 잡으려 경찰에 고발까지 했더니..
이런 문자로 일반 기사들에게 협박을 하고, 결국에는 "기사들에게 손실을 끼치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A 대리운전 연합사의 공지내용.
B 대리운전 연합사의 같은날 공지내용
위 내용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세상에 이렇게 나쁜 인간들이 세상에 존재하고, 대리운전기사들을 이리저리 휘둘러 가면서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대리운전 노주 200 여명이 연대하여 노조에 가입하고, 대리운전회사의 잘못을 고발하였다고 하여.. 위의 내용처럼 나머지 3000 명 가까운 기사들의 "보험료"를 두 배로 부담하게 하는 "몹쓸짓"을 하고, 동시에 합류차량도 중단하겠다는 공갈협박까지 합니다.
이들은 양심이라고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수 많은 대리운전기사들의 희생으로 먹고 사는 이들이 하는 짓을 보십시요.
위 고발건이 중상모략이면, "무고죄"로 맞고소 하면 될 것인데, 반대로 기사들을 괴롭힌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이 들 대리운전업체들은 결코, 대리운전 기사들을 위해서 어떤 마인드를 가진 자들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이제는,
대리운전기사들은 의무적으로 노조에 가입하도록하여, 이들에게 대항할 힘을 가지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지금은 아무런 힘도 없습니다.
위처럼 그냥 공지 한 번 올리면 찍소리도 못하고 따라서 손실을 입고 다녀야하는 것입니다.
대리운전회사의
보험료 떼먹기와 리베이트 챙기기, 프로그램사용료 부당징수, 합차비 문제(한 번도 결손 보고한 적이 없슴. 어떻게 쓰이는지 모든 비용을 내는 기사들은 전혀 모름) 콜 빼돌리기, 배차프로그램상의 조작질, 고지해 주지 않는 숨겨진 배차페널티 제도, 업체직원들의 대리운전행위, 상황실과 사장들의 기사들에 대한 협박, 반말, 욕과 그에 항거하면 콜 배차 중지, 퇴사시 받아야할 정산금문제, 각종제도의 사무실 맘대로의 시행, 벌금을 모아서 개인착복행위... 기타 많은 문제들이 항상 주변에서 불만으로 팽배해 있고 그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로 확인되면 처벌하고 싶어하는 기사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업체들은 반대로 위처럼 강력하게 오히려 기사들을 손실을 보도록 뻔뻔하게 공지까지 띄우면서 괴롭히고 있습니다.
사회 밑바닥계층의 힘든 사정을 역이용하여, 툭 하면.. 퇴사시킨다. PDA 잠궈버린다..식으로 협박이나 일삼는 그들을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연합사나 기타 업체들끼리 모여서 저렇게 집단적으로 행동을 하면, 담합 혹은 불법행위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