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은 또 다시 다른 분야로 파생되어 새로운 응용기술을 낳고 그것이 발전되어
또 다른 응용 분야를 낳은 선순환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리하여 고구려는 철을 다루는 금속학이나 재료학, 건축학, 토목과 역학, 물리학, 기하학
조선학, 천문학 등 과학의 모든 분야에 있어 당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앞선 기술들이 밑바탕이 되어 강한 군사적 경제력을 동시에 갖춘 명실상부한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라.●
요즘의 경영환경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급변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영 환경을 기업에게는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기회요소가 될 수도 있다.
빠른 기술의 변화가 어제까지 시장을 지배하고 있던 기술을 낡은 기술로 내볼수있고 그 기술 덕분에 오랜시간 왕좌에 있던 기업이 한순간에 경쟁에서 밀려날 수도 있다. 반면 과거에는 절대적인 기술 격차로 인해 경쟁이 어려웠던 신생기업들도 빠르게 변화 하는 기술 덕분에 앞선 기업들과 시장에서 겨루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게 되었다.
피처폰 시장에서 노키아는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그 누구도 전세계 시장의 반 가까이를 점유한 노키아의 명성을 따라 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 폰이 등장하면서 시장은 순식간에 뒤집어 지고 말았다. 노키아는 명실공히 1위의 자리에서 변두리 업체로 밀려나게 되었고 통신기기와 거리가 멀었던 애플이 순식간에 해당 분야에서 전세계 1위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신생기업이 오랫동안 왕좌에 있던 기업을 물리치고 새로운 왕으로 등극하는 드라마가 실제 눈앞에서 펼쳐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기술은 시장에서 게임의 룰과 비지니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변화의
키드라이버(Key Drver)가 될 수 있다. 기술은 창조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고 그것은 혁신을 불러오며 그 혁신의 기업에 새로운 가치를 불러 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결국 기술 개발에 힘쓰지 않고서는 창조적인 경영이란 불가능 하다는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