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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가족들에게 쓰는 새해카드
마라띠목장 양희영 집사
내 사랑하는 남편에게~
요즘 일이 너무 많아 매일 늦게 귀가하는 당신을 보며, 올해는 건강을 더 많이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 설사, 운동을 하기 싫어도 내 말 잘 들어야 해. 한국으로 복귀해 회사생활 적응도 빨리해서 열심히 일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며 뒤에서 늘 박수를 보낸다. 올해는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당신이 되었으면 좋겠고, 하나님 주실 선물을 기대하며, 감사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그리고 어머님!
먼저 부족한 것 많은 저를 이해해주시고, 아이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더욱 건강하시고 기도하시는 것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되며, 좋은 일 많이 생기는 한 해 되시기를 기도드려요. 늘 기도하시는 어머님께서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진심으로 감사하며. 오래오래 사세요. 어머니!
사랑하는 엄마 딸 현지야!
얼굴도 이~뻐, 마음도 참 이~뻐! 작년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학교 생활하느라 많이 힘들었지? 잘 참아낸 우리 현지가 참 대견스럽고, 사랑스럽다. 새벽기도로 시작한 2012년 현지의 기도제목대로 신앙생활 잘하며, 큰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열심을 내는 현지가 되었으면 좋겠어. 함께 기도하자. 그리고 사랑해.
귀욤둥이 막내 기연아!
아프지도 않고, 다치지 않고 매일매일 잘 뛰어 노는 모습에 엄마는 참 기쁘단다. 새벽기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을 낸 것처럼, 올해는 모든 일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기연이가 되었으면 좋겠어. 엄마, 아빠, 할머니가 기연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